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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834)
홍길동도 아닌데 호부호모 안하는 아들

얼마전 도담이가 작은 방 창문에 있는 별을 하나하나 가리키며혼자서 " 별 " 이란 단어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발음이 정확하진 않았지만 분명히 '별'이었어요.엄마, 아빠도 제대로 부르지 않는 애가 갑자기 혼자 '별'이라는 단어를 말하는 걸 보니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하늘에 떠있는 초승달을 가리키며 시키지도 않았는데 " 달 " 이라고 그러고한입 베어문 과자를 보며 " 달 "이라기에 봤더니정말 초승달 모양이 되어있더군요.^^;; 칙칙폭폭, 띠띠빵빵, 꿀꿀, 까꿍, 맘마...도담이가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하는 단어들은 주로 의성어나 의태어그것도 많진 않구요 어쩌다 사물을 말하더라도 손가락으로 정확히 가리키며 얘기한 적이 없었는데최근엔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행동도 자주합니다. 욕실에서 다..

도담이 이야기 2012. 7. 28. 07:32
전자렌지에 1분 30초! 초간단 치즈과자 만들기

도담이가 두돌이 지나고먹을 수 있는 음식이 늘어나면서치즈를 잘 안먹습니다. 이유식 할 땐 치즈를 거의 하루에 한 장은 먹었었는데지금은 일주일에 한 두장 먹을까말까...기껏 챙겨주면 반 정도 먹다가 마니 더 안챙기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얼마전에 남편이 마트에서 자기 먹을거라고 치즈를 샀는데요찢어먹는 치즈라고... 꼭 가는 가래떡 처럼 생긴 거였습니다. 도담이가 그걸 보더니 먹고 싶다고 달라고 하는데제가 한 입만 주라고 해도 어른 꺼라고 끝까지 안주더군요. 애는 울기 일보직전이고그래서 냉장고에 있던 도담이 치즈를 꺼내김밥말듯 돌돌 말아서 비닐에 싸가지고 도담이에게 주었답니다. 설마... 속을까? 했는데 정말 속은건지... 그자리서 치즈 한 장을 뚝딱 먹어치운 도담이 ㅋㅋ 그 이후로도 치즈를 줄 때 마다 그렇..

맛있는 이야기/이모저모 2012. 7. 25. 05:07
어떤 곤충의 허물일까?

동네 놀이터 옆에 있는 나뭇잎에 갈색 곤충이 꼼짝 않고 붙어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여기저기 참 많이도 붙어 있었는데뭔가 투명한 것이 이상해서 자세히 봤더니 곤충의 허물이더군요. 어떤 곤충의 허물일까? 이런거 실제로는 처음 보지만 계절이 여름이니만큼당연히 매미 허물일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니 역시나... ㅋㅋ 이리 많은 매미들이 허물을 벗었으니 올 여름도 매미 소리 귀가 따갑도록 듣겠네요~ ㅎㅎ;; 어린 시절에 곤충 채집 한답시고 잠자리채랑 바구니 들고 친구들이랑 다녔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르는데그 때는 왜 매미 허물을 못봤을까요? 도담이가 대여섯살만 되었더래도이런 거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어 했을텐데 말이죠~ 방문 감사드립니다^^정말 습하고 무더운 날이네요.해라도 쨍쨍~ 하면 빨래라도 잘 마를텐데...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2. 7. 23. 19:04
따라쟁이 아들이 최고로 귀여웠던 순간

엄마, 아빠의 행동은 뭐든지 따라하려는 아들~ 요리할 때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는 것 부터가스불 켜고 환풍기 켜는 것 까지도 다 따라합니다. 좀 안따라했으면 하는 아빠의 행동들...물을 병째 마신다거나 선풍기나 리모콘을 발로 조종하는... 그런 건 또 어찌나 빨리 배우는지 ㅡ.ㅡ;; 점점 따라쟁이가 되어가고 있는 아들때문에 행동도 말도 조심스럽지만그게 또 맘처럼 쉽게 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엄마, 아빠가 하는 걸 저도 하겠다고 고집을 부릴 때는얄밉기도 하고 귀찮을 때도 많구요. 그래도 그 작은 몸과 고사리같은 손으로저도 해보겠다고 꼼지락 거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기특하기도 하고 참 귀엽습니다. 얼마전엔 도담이 소아과에 가는 길에뒷짐 지고 가는 아빠의 뒤를 똑같이 뒷짐 지고 쫓아가는 도담이를 보고 얼마나 ..

도담이 이야기 2012. 7. 21. 08:33
물 한잔만 달라는 방문객에게 끝까지 안줬더니

집에 있다보면 가끔씩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있습니다.대부분이 종교에 관련된 분들인데요현관문에 다니는 교회 스티커가 붙어 있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그래서 더 찾아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다른 종파로 옮기라거나 절에 다니라거나... 결혼 초에는 그런 분들에게 문 열어 줬다가 그냥 가시라는 말을 못해서 듣고 서있었는데남편이 나와서 버럭 한소리 하고는 문을 닫아 버리더군요. 왜 그런 말 다 듣고 서있냐고 저에게도 한 마디 하고는혼자 있을 땐 낯선 사람한테 문 열어주거나 하지 말라고 당부를 했었답니다. 얼마전엔 도담일 데리고 외출했다 들어오는데계단쪽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두 사람이 복도 쪽으로 나오더군요. 그중 한 분이 저를 보자마자 웃으시면서 하는 말..." 절에서 왔는데 물 한잔만 주세요~ " ..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2. 7. 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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