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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놀이터 옆에 있는 나뭇잎에
갈색 곤충이 꼼짝 않고 붙어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여기저기 참 많이도 붙어 있었는데
뭔가 투명한 것이 이상해서 자세히 봤더니 곤충의 허물이더군요.
어떤 곤충의 허물일까?
이런거 실제로는 처음 보지만 계절이 여름이니만큼
당연히 매미 허물일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니 역시나... ㅋㅋ
이리 많은 매미들이 허물을 벗었으니
올 여름도 매미 소리 귀가 따갑도록 듣겠네요~ ㅎㅎ;;
어린 시절에 곤충 채집 한답시고
잠자리채랑 바구니 들고 친구들이랑 다녔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르는데
그 때는 왜 매미 허물을 못봤을까요?
도담이가 대여섯살만 되었더래도
이런 거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어 했을텐데 말이죠~
방문 감사드립니다^^
정말 습하고 무더운 날이네요.
해라도 쨍쨍~ 하면 빨래라도 잘 마를텐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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