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월 경에 미라클 평생교육원에서 3D프린터 교육을 수강했다.도담이도 관심 있어 해서 같이 보려고 여름방학에 맞춰서 신청했음.내일 배움 카드를 만들면 K-디지털 교육비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주는데이 지원금이 있어야 K-디지털 기초역량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지금 진행 중인 K-디지털 기초역량 교육은 3가지~자율주행 코딩, 3D프린터, 스마트팜 코딩 중 2개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강의를 신청하니 강의 시작 날짜에 맞춰서 교구를 보내줬다.프린터 본체와 실습에 필요한 부속품, 수리에 필요한 공구까지!모두 꼼꼼하게 포장되어 배송되었다. 기초과정의 가정용 제품이라 아담한 사이즈이고사용 방법도 쉽고 간단했다. 실습 과정에서 만든 케이블 정리 홀더 디자인이다.틴커캐드에서 디자인을 만들고큐라 프로그..
전산세무 1급 자격증을 따기까지 꼬박 1년이 걸렸다.전산세무 1급은 많이 어려울 것 같아서 망설이다가 도전했는데113회 때 48점으로 불합격하고114회 때 77점으로 겨우 합격했다.턱걸이긴 하지만 합격하고 보니 괜히 망설였던 것 같다. 처음엔 자격증은 생각도 안 했다.그냥 장부 정리하고 세무 신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회계 인강을 알아보던 중에 '회공모'라는 카페를 찾게 되었을 뿐이다. 책만 사면 강의가 무료라고 하고 단기 합격도 가능하다니이왕이면 자격증도 따자 싶었다.근데 그런 마음만으로는 공부가 안되고 자꾸만 미루게 돼서 원서접수부터 했다.시험 날짜까지 겨우 한 달 남짓!!회계 공부가 처음이라 용어부터가 낯설고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려서첫 시험부터 합격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전산회계 2급을..
어느 날 배송된 정체불명의 택배... 남편에게 주문했냐 물었더니 안 했단다. 혹시 몰라서 조심조심 열어보니 블럭빌리지(?), 완구라고 적혀있었다. 사진을 찍어 남편에게 문자를 보냈다. 이런 게 왔다고... 그제서야 도담이 선물로 주문하고는 깜빡했다는 남편 ㅜ.ㅜ 건물과 자동차 블록 만드는 설명서~ 박스 접듯이 접어서 양면테이프로 고정시키면 끝~~ 두꺼운 종이라서 튼튼하고 만들기도 쉬웠다. 도로는 퍼즐 맞추듯 연결하면 되는데 도로 폭이 자동차에 비해서 좀 좁다?? 일방통행인가?? 신호등과 표지판, 나무들도 조립해서 중간중간 세워주면 블럭빌리지 완성^^ 알록달록 색깔 없이 그냥 이대로도 좋았지만 색연필이나 색종이로 꾸며서 나만의 도로를 만들어도 참 좋을 것 같다. 도담이도 같은 건물이나 차에 물감을 칠해서 ..
골든라벨 스테이크~ 남편이 행사 뜬 거 보고 주문했다. 도담이 키 크려면 고기를 많이 먹여야 한다면서 ㅋ 소고기 부채살이고 미국산이다. 나는 고기 별로 안 좋아해서 더 기대를 안 했다. 스테이크는 레스토랑 같은 데 가야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생각했는데 코팅 팬과 키친타월만 있으면 15분 만에 뚝딱 만들 수 있다니!! 가격 좋고 간편하고 이제 맛만 좋으면 되는데... 레시피대로 준비하고 동봉된 허브솔트와 오일을 고루 발라 팬에 올려 구우니 고오급 요리 느낌이 물씬 풍긴다. 굽고 바로 자르지 말랬는데 잘 익었나 확인하려고 구우면서 바로 잘라버림 ㅋㅋ 야채가 좀 무르긴 했지만 그래두 다른 반찬 없이 이걸로 한 끼 해결~ 스테이크 소스도 들었는데 소스 안 좋아하는 도담이가 맛있단다. 혹시 별로일까 봐 두 개만..
종이접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선물하기 좋은 토이 북~ 종이접기 인형놀이 집 ^^ 입체 플레이 하우스와 집을 꾸밀 가구와 소품 등의 종이접기 방법, 다양한 패턴 색종이까지 들어있다. 그런데 이 색종이가 요 상품에만 있는 거라 다 쓰면 또 살 수가 없다며 도담이가 많이 아꼈었다. 침대, 화장대, 소파, 테이블... 책에 나오는 소품들을 만들어서 아기자기 꾸미는 재미가 있고 인형을 활용해 놀아도 좋음~ 도담이는 이전에 만들어 두었던 다른 소품들도 적극 활용했는데 3D 펜으로 만든 싱크대와 클레이로 만든 주방용품들이 맞춤인 듯 잘 어울렸다. 여기는 다용도실 같고~ 여기는 주방 겸 침실? 옆에는 화장실도 있음 ㅋㅋ 라이언과 꼬마 원숭이는 거품 목욕 중 ^^ 2년 전쯤 구입한 제품이지만 지금도 도담이 방 한쪽에 자..
얼마 전에 도담이에게 보여주려고 무료 애니메이션을 찾다가 발견하게 된 다이노트럭스~ 로봇 공룡들이 자신들에게 닥친 문제들을 서로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가는 내용인데 꽤 볼만했다. 공룡도 곤충도 모두 로봇인데 그중에서도 카멜레온 로봇인 레빗이 눈에 들어왔다. 저 레빗은 장난감이 있어도 좋겠다 싶었는데 찾아보니 정말로 있었다. 해외 배송이라 시간은 좀 걸렸지만 안전하게 잘 도착한 레빗!! 애니메이션에서 보던 모습 거의 그대로다. 등에 있는 공구들 모두 탈착이 가능하고 이마에 꽂아서 꼬리를 잡아당기면 소리를 내며 돌아간다. 혓바닥 줄자도 잡아당겼다 놓으면 소리를 내며 들어감. 배 쪽에 건전지 넣는 곳이 있는데 제품에 이미 내장되어 있었다. 다리도 움직이긴 한다는데 너무 뻑뻑하고 대신 발바닥에 바퀴가 달려있어서 ..
깜깜해지면 환하게 빛나는 아쿠아 매직 사파리 공룡월드 야광 세트 어린이날 선물 겸, 같이 놀 겸~ 토이저러스에서 때마침 행사도 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매직물감과 응고파우더는 소모품이지만 나와 아들이 여러 번 놀 만큼 충분했고 야광물감이 3개인 것도 좋았다. 직접 만들어 결과물을 보니 넓은 부분을 밝은 색으로 하는 게 더 예뻐서 야광물감을 아무래도 많이 쓰게 되더라. 놀이 방법도 간단하다. 수조에 물을 반쯤 받아서 응고파우더를 반 봉지만 넣어 녹이고 모형틀에 색색이 물감을 짜서 물에 넣고 흔들어주면 캐릭터가 쏙 빠진다. 그렇게 두 시간 정도 두면 탱글탱글 부풀어 올라 더 귀엽게 완성!! 신기하고 재미있길래 나도 여러 개 만들었다. ㅋ 완성된 건 미끌 탱글 한 느낌이 좋은지 도담이는 ..
이마트에서 구매한 옥스포드 타운 물류 트럭 원래는 그냥 이마트 트럭을 사고 싶어 했는데 온라인에도 오프라인에도 없어서 그 대신 구매했지만 생각보다 더 만족스러웠던 제품이다. 집에 오자마자 만들기 돌입! 블록 마감도 훌륭하고 도담이 혼자서도 쉽게 조립이 가능했다. 기사님이 카트에 짐을 싣고 차로 옮기고 있다. 카트 바퀴도 굴러감~ ㅋㅋ 짐칸도 꽤나 넓음. 짐을 모두 실었으니 이제 출발해 볼까나~~ 바퀴도 튼튼하고 잘 굴러가고 블록이지만 진짜 트럭 장난감 느낌이 난다. 아쉬운 점이라면... 사람을 태우려면 운전석 위 쪽을 열어야 한다는 거^^?
작년 7월에 도담이에게 킥보드를 사줬다. 초등 4학년이 돼서야 처음 갖게 된 킥보드~ 얼마나 기쁘고 신이 났을까? 사실 우리가 좀 많이 늦게 사주긴 한 것 같다. ^^;; 이제 초등 고학년이라 제품을 고르는데도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가장 중요한 건 안전이니 튼튼한 제품이길 원했고 한참 자라는 어린이이니 좀 커서도 탈 수 있는, 이왕이면 성인도 탈 수 있는 제품이었으면 했다. 거기다 가격까지 좋으면 금상첨화~~ 내가 일차적으로 고른 몇 가지 중에서 남편이 다시 꼼꼼히 비교해서 선택한 제품은 "홀리 HK-230" 가격은 14만 원대로 내가 고른 것 중 가장 비쌌다. 택배를 받고 보자마자 든 생각은 '크다'였다. 조카들 타는 작은 킥보드만 봐서 그런가? 그리고 꽤나 무거웠다. 풋 브레이크에 핸드 브레이크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