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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834)
눈 깜짝할 사이, 파리채로 선풍기 박살낸 아들

도담이가 이번에 할머니네서 대형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남자 아이들은 특히 더돌아가는 선풍기에 뭔가를 잘 집어넣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는 걸 알았지만실제로 일을 당해보니 정말 아찔하더군요. 평소에도 선풍기를 발로 켜고 끄는 걸 재미있어 하던 도담이 이기에손대면 위험하다고 조심해야한다고 주의를 주니 스스로도 조심하는 모습을 보이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아무도 보지 않을 때였습니다. 도담이가 파리채로 바닥을 치며 벌레 잡는 흉내를 내며 놀고있었는데 제가 잠시 다른 방에 들어간 사이에그 걸 선풍기에 집어 넣은 겁니다. 갑자기 요란한 소리가 들려 놀라서 뛰어가 봤더니도담이는 선풍기에 파리채를 꽂은 채 서있고선풍기 날개는 박살나서 그 조각이 멀리까지 날아갔더군요. 탈탈거리고 있는 선풍기를 끄자마자 아이 상..

도담이 이야기 2012. 9. 7. 08:29
세 살 아들에게 친구가 필요함을 절실히 깨달은 순간!

이번에 시댁에 갔을 때시부모님이 다니시는 교회에서도담이가 친구를 사귀었습니다.^^ 이전엔 서로 봐도 본채만채 그랬었는데제가 둘을 서로 인사 시키고 악수를 하랬더니 하더라고요~ 예배 끝나고 밥먹으러 가는데친구가 도담이 손을 잡고 식당까지 안내를 해줬습니다.그 뒷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ㅋㅋ 식당앞에선 자기 신발을 먼저 벗고멀뚱멀뚱 서있는 도담이 신발도 벗겨주려고 하더군요.개월수로 따지면 도담이가 형인데 오히려 동생 같았습니다. 어린이집도 다니지 않는데다교회에 다닌다곤 해도 아직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 놀진 않아서친구 손을 꼭 잡고 따라가는 도담이 모습이 마냥 신기하기만 했었답니다. 말 못하고 표현은 못해도친구가 뭔지... 도담이도 알고 있는 듯 합니다. 도담이에게 친구가 필요한 시기가 온 것 같아요.어쩌면 ..

도담이 이야기 2012. 9. 6. 08:20
태풍피해 복구 작업, 온 가족이 매달려도 끝이 안보여

태풍 볼라벤 때문에 농사를 지으시는 저희 시댁에도 상당히 큰 피해가 있었습니다. 비닐하우스가 다 날아갔다는 말씀을 듣고는 걱정스런 마음에별로 도움은 못드리겠지만 그래도 그냥 있을 수 없어서지난 주말에 시댁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엔 이모님네 식구들이랑 작은 아버님네랑 모두 모여서 복구작업을 도와드렸는데요도담이도 아빠를 따라가겠다고 울고불고 하는 통에저와 도담이도 따라 나섰습니다. 비닐은 어디론가 날아가 버리고 뼈대만 남은 하우스...근데 그 뼈대마저도 심하게 휘거나 뽑혀서 엉망이었습니다.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불었으면 하우스가 저모양일까...뉴스로만 보다가 직접 저런 상황을 보니 더욱 놀라웠습니다. 구부러진 부분은 일일이 펴고 심하게 손상된 부분은 잘라서 보수하고우선 급한 곳 부터 온가족이 매달려 작업을 했..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2. 9. 5. 05:50
목마 태우기 버거울만큼 훌쩍 자라버린 아들

지난 여름휴가 때밭일 가신 시부모님 도와 드리러 가려다길이 엇갈려서 그냥 산책만 했던 날... 걷다가 지친 도담이를 남편이 목마를 태웠는데 무척 버거워했습니다." 우리 아들이 정말 많이 컸구나... " 하면서^^ 아빠가 붙잡아 주지 않아도 안떨어지게 버티고 있는 도담이 ㅋ겁 많은 아들이 목마를 탄채로 손을 놓는 담대함까지 보여주었는데요아빠가 자신을 지켜줄거라는 믿음 때문이었을까요? 시골에서 나고 자라 어린시절 친구들과 천방지축으로 뛰놀던 길을결혼하고 마누라와 자식새끼까지 데리고 함께 거닐게 될 줄그 때는 꿈에도 생각 못했었다는 남편... 지금 한참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합니다. 해가 넘어가는 하늘의 풍경이 그림같이 아름답던 날... 아들을 목마 태우고 가는 남편의 뒷모습은 참 버거워 ..

도담이 이야기 2012. 8. 30. 07:50
장판, 욕실에 생긴 물감 얼룩 지우는 효과적인 방법

도담이는 물감놀이를 좋아합니다.그래서 자주자주 해주고 싶지만 애 씻기고 치우고 하는 게 번거로워서 가끔씩만 하게 해준답니다. 방에서 할 땐 신문이나 전지를 깔지만그래도 방에 물감이 칠해지는 걸 막을 순 없고세척이 용이한 천연 물감이래도 물이 들긴 하더군요. 장판이나 욕실에 스며든 엷은 얼룩까지 지우기엔일이 너무 많아서 거의 방치해두고 있다가남편이 쉬는 날 마음 먹고 물감 얼룩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우선 뭘로 지우면 좋을지 인터넷에 검색을 했는데요장판에 생긴 볼펜이나 잉크 자국은 알코올을 이용하면 된다고 나오더군요.물파스에도 알코올 성분이 있어서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구요. 보라빛으로 넓게 물든 장판...여기 저기 다른 곳에도 저리 얼룩이 생겼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알코올이 집에 있긴 했지만 전부 그..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2. 8. 29.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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