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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833)
텐트 사줬더니 주방으로 만들어버린 아들

아이들도 가끔은 혼자만의 아늑한 공간을 필요로 한다기에커다란 박스를 구해다가 집 비스무리하게 만들어 줘볼까 하다가백화점에서 저렴한 아이들용 텐트가 눈에 띄길래 덥썩 구매를 했습니다. 혹시라도 좋아하지 않으면 어쩌지? 문화센터에서는 다른 사람들 때문이었는지자동차 모양의 텐트에 들어가는 걸 거부했던 지라 내심 걱정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빠가 텐트를 펴자마자엄마의 걱정을 순식간에 날려버린 도담이~~ 침대와 방에 널부러져 있던 주방 살림들을 모조리 텐트 안으로 가져다 놓더라구요 ㅋㅋ 깔끔해진 침대위를 바라보면서 너무나도 좋아하던 남편... 하지만 텐트에서 나는 냄새가 너무 심해 빨아서 말리는 동안 금새 또 침대와 방은 주방 살림들로 어지러워졌고 남편은 텐트의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도 전에 방에 펼쳐놓더랍니다. ..

도담이 이야기 2012. 10. 11. 04:05
시키는 대로 하길 바라는 건 엄마 욕심 "누구를 위한 수업입니까?"

지난주 문화센터 '마노아' 수업에서는소방관에 대한 놀이 활동을 했었습니다. 평소 소방차 장난감이랑 소방차 나오는 동화책을 너무 좋아하던 도담이라이 날 수업도 정말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빨간 바디삭스로 촉감놀이, 몸놀이를 하고 바디삭스를 망토처럼 두르고 소방관 모자도 쓰고 그래야하는데... 도담이는 전혀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아니 싫어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네요. 나중에 선생님이 나눠주신 장난감 소화기에는 엄청 관심을 보였던 도담이... 강의실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불끄는 흉내를 냈습니다. 하지만 장애물(터널,평균대,다리) 통과하는 놀이에서는또 지루해 하던 도담이... ㅡ.ㅜ 제가 몇 번을 같이 해보자고 시도를 했지만오히려 집에 가자고 저를 문쪽으로 이끌었답니다...

도담이 이야기 2012. 9. 27. 08:28
짧은 앞머리 억지로 묶었더니 뿔 같아 ㅋ

유난히도 더웠던 올 여름...그래도 도담이는 심한 땀띠 없이 잘 지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곳은 괜찮은데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다 보니 이마쪽으론 울긋불긋 했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씩 앞머리를 올려 삔을 꽂아주곤 했는데요도담이가 자꾸만 빼버려서 소용이 없더군요. 그러다 노란 고무밴드로 짧은 앞머리를 억지로 모아서 묶어봤는데이건 꽤 오랫동안 풀지 않고 있더랍니다. ㅋ 삐죽이 선 앞머리가 도깨비 뿔 같기도 하고유니콘 뿔 같기도 하네요. ㅋㅋ 이번에 너무 더워서 에어콘을 많이 사용하는 바람에 전기요금이 누진세가 붙어 나올까봐 걱정했는데요어제 관리비 영수증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적게 나왔어요.^^ 냉방보다는 제습을 위주로 사용해서인지...나름 코드 뽑기를 열심히 해서인지...^^;;

도담이 이야기 2012. 9. 26. 06:53
아내의 신용카드 없애라는 남편, 왠지 기분 나빠

한 친구가 얼마전 부터 남편에게 돈관리를 맡겼다고 했습니다.남편 월급으로 보험에 적금에... 이리 쪼개고 저리 쪼개고~남편에게도 돈관리 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남편도 흔쾌히 승낙을 했고 한 달에 얼마씩 생활비를 타서 쓰는데 오히려 속은 편하다 하더군요. 그런데 얼마 안있어 작은 문제가 생겼습니다. 남편이 생활비를 통장에 입금 시켜주는데혹시 결제를 하거나 이체를 할 때 남편에게 알림 문자가 가는지 궁금해서 물었답니다.그러자 남편은 안온다고 했구요. 그런데 며칠 전 남편이 묻더랍니다.왜 그렇게 돈을 많이 뺐냐고... " 문자 안간다면서? " 하고 친구가 되물었더니그냥 웃어 넘기더라는... 사실은 친구가 돈을 쓸 때마다 남편에게 문자가 가고 있었던 거죠. 친구는 무척 기..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2. 9. 25. 07:15
남산 열쇠고리 직접보고 깜놀, 그 약속들 다 이루어졌다면...

설레는 마음으로 찾은 남산이었지만 특별히 한 건 없습니다.^^;;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한바퀴 휘~ 돌아보고 다시 타고 내려왔지요. 남산 타워도 그냥 가긴 서운해서 사진 한 방 찍어줬네요 ㅋ 그리 좋은 날씨가 아니었음에도 관광객들이 참 많았는데특히 그 유명한 열쇠고리 앞에서 사진 찍느라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드라마에서 봤던 남산 열쇠고리...와우~~ 직접보고 저도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열쇠고리 뿐만 아니라 저마다 개성있는 소품들로 약속의 메세지를 담아서 달아놨는데빈 틈없이 빽빽한 열쇠고리 나무와 열쇠고리 담을 보면서어딘가 빈틈을 찾아 뭔가 달고 싶은 충동이 일더랍니다. 이 수많은 열쇠고리에 담긴 약속들... 사랑... 꿈... 소원...그 약속들이 다 이루어졌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이..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2. 9. 2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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