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이 이야기2011. 2. 17. 06:39
남편이 폰으로 찍은 사진들을 구경하다 너무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도담이를 발견했습니다. 언제 찍은 건가 봤더니 도담이 5개월 때 사진이네요. 그런데 표정만 봐서는 갓난 아이 같지가 않습니다. 저희 남편 어떻게 이런 사진을 찍었는지... 저는 아무리 해도 못따라가겠네요.


그런데 왜 갑자기 둘리 그림이냐구요? ㅋㅋ 도담이 사진을 보니 둘리가 생각나지 모에요. 그래서 비슷한 표정의 둘리를 찾아 그려봤습니다.^^

자~ 그럼 비교 들어갑니다!! 


어때요? 비슷하지 않나요? ㅇㅎㅎ

사실 처음엔 희동이 이미지를 찾으려고 했는데 오히려 둘리랑 더 많이 닮은 것 같더라구요. 비슷한 표정 찾느라고 동영상까지 봤네요^^;; 어릴적 둘리 만화 참 좋아했는데... 지금의 둘리도 예전하고는 조금 다른 느낌이지만 그래두 재미있었어요.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둘리~~ 그런데 제가 왜 이렇게 흐뭇한 기분이 드는걸까요? 
Posted by 연한수박
도담이 이야기2011. 2. 16. 06:29

마트에 갔다가 오랜만에 만두나 쪄먹을까? 해서 사온 교자만두가 이렇게 도담이의 보행기를 차지하게 된 것은 저희 집 부엌이 좁은데다 저녁을 먹고 치우기 전이라 더욱 복잡해서 였습니다^^;; 그렇다고 이미 개봉한 만두를 바닥에 둘 수도 없고 도담이가 만두에 무슨짓을 할 지 모르는 상황이라 보행기에 곱게 올려 놓았지요.


그런데 이 모습을 본 도담이 표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자기 자리에 떡하니 버티고있는 만두가 맘에 들지 않는지 입을 삐죽삐죽~~


' 누구냐 넌? 여긴 내 자리란 말이다!! '


' 아빠 사진 고만 찍고  얘좀 꺼내줘요~ '


드디어 만두가 제자리(?)를 찾아가고...


도담이도 보행기에 앚았습니다. 
자기 자리를 되찾아서 그런지 너무 만족스러워 보이네요. ㅎ


그런데 제가 남은 만두를 냉동실에 넣으러 간 사이에 옆에 걸쳐둔 행주를 낚아챈 도담이가 보행기를 닦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손으로 바꿔 쥐고 번호판까지... 참 구석구석 잘도 닦네요.^^

도담이 사진을 찍어주던 남편은 " 벌써부터 너무 깔끔 떠는 거 아니냐? "며 신기해했는데요 아직 돌도 안지난 아이가 뭘 알고 그랬을라구요. 그저 엄마가 하는 거 보고 흉내를 내는 거겠지요. 하지만 아이의 이런 모습 조차도 신기하고 재미있고 너무 이뻐 보입니다. 
Posted by 연한수박
도담이 이야기2011. 2. 3. 06:30

아이를 키우면서 내 아이가 벌써 이렇게 컸구나... 하고 느끼는 것은 어느 순간인 것 같습니다.
몇일 또는 몇달에 한 번 보는 사람들은 왜 이렇게 많이 컸냐며 깜짝 놀라곤 하지만
매일 보는 저희들이야 예전 사진을 들춰보지 않는 이상 그 말을 크게 실감하지 못합니다.

저나 남편이 아이가 자라고 있음을 실감하게 되는 경우는
아이의 행동이나 표정에서 평소와는 다른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었을 때인 것 같습니다.

아이가 뒤집거나 앉거나 기는 행동들을 하나씩 터득할 때야 말할 것도 없지요.
때론 아이의 칫솔질 하나 표정하나에도 얘가 언제 이렇게 컸지? 하며 놀랄 때가 있습니다.

한 손으로 칫솔 끝을 잡고 조금은 불량스런 표정으로 칫솔질을 하고 있는 도담이...^^
칫솔질을 하면서도 꼼지락거리는 발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납니다.

세상에 양치하는 모습조차 이렇게 터프할 수 있다니... ㅎㅎ
엄마의 고슴도치 사랑은 아들의 어떤 모습이든 멋있어 보이는 건지...^^;;

아직도 엄마라는 이름이 낯설지만 아이의 이런 모습을 볼때면 너무 너무 흐뭇하네요~

이번엔 친정에 먼저왔다가 지금 시댁으로 이동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웃님들 찾아뵙고 인사 못드려 죄송하네요^^
그럼 모두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연한수박
도담이 이야기2011. 2. 2. 06:40
1월 23일 일요일>
아침부터 도담이에게 열이 있는 것 같아 측정해보니 38도가 넘었습니다.
전날 저녁에 목욕을 시키고 마트에 갈일이 있어 데리고 나갔는데 그 때문에 감기에 걸린건지...
해열제를 먹이고 교회를 다녀와서 다시 재보니 열이 조금은 내렸습니다.

하지만 저녁때쯤 다시 열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새벽녘엔 39도가까이 열이 올랐습니다.
콧물, 기침등 다른 증세는 나타나지 않았고 다만 아이가 소리를 낼때 목이 무척 건조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설사기가 약간 있었습니다.

1월 24일 월요일>
오전 9시경 해열제를 먹이고 서둘러 소아과를 찾았습니다.
접수를 하고 열, 몸무게를 재보니... 38.4도에 9.55 kg...
한번 아프고 나니 먹는게 영 시원찮아져서 몸무게가 좀처럼 늘질 않네요.

이른 시간이라 월요일인데도 사람이 거의 없어서 일찍 진료를 볼수 있었는데요
아이 상태를 살펴보신 선생님... 감기는 맞는데 다른 증상없이 열만 나는 열감기 같다고하십니다.
설사도 감기 바이러스 때문인것 같다구요.
일단 해열제 처방받고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1월 25일 화요일>
해열제를 먹여도 38도를 웃돌고 최고 39.8도까이 열이 오른 도담이... ㅜ.ㅜ
옷을 벗기고 물로 닦아줘도 그 때 뿐이었습니다.

볼록한 배를 내놓고 양반다리하고 앉은 모습이 영락없는 아저씨 포스인데요


고열에 시달리면서도 많이 보채지 않았던 아이가 잘 때는 많이 뒤척이고 갑자기 울기도 했습니다.
자면서 열이 더 오르는데 그래서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 같았어요.

1월 26일 수요일>

아침에 일어나 열을 재는데 또 39도... 해열제를 먹이고 다시 소아과를 찾았습니다.
다행히 기관지 소리도 괜찮고 귀도 이상 없고... 계속되는 고열 외에 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경우 거의 대부분이 열감기이지만 요로감염일 가능성도 있다며 소변 검사를 해보자 하시더군요.
열감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지지만 요로감염은 시간이 지날수록 합병증으로 더 위험해진다고요.

그런데 이 소변 검사가 참 어려운 것이 아직 말도 못하는 아이가 언제 소변을 볼 지 알수가 없잖아요.
성기를 소독하고 비닐 봉투를 붙여 놓는데 소변이 받아질 때까지 떨어지지 않도록 잘 지켜봐야 합니다.

도담이는 봉투를 붙이고 10분정도 지나 바로 소변을 봤는데 양이 너무 적었습니다. (최소 5ml이상 되야함)
그런데 다시 봉투를 붙이기도 전에 병원 침대에다 쉬~~~ ㅡ.ㅜ
그래서 다음 소변을 볼 때까지 두시간 정도를 또 기다려야 했습니다.

소변 검사 과정은 지루하고 힘들었지만 결과는 깨끗했고...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열감기는 이제 열이 떨어지면서 발진이 돋을 테지만 나아가는 과정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발진돋는 기간은 열이 났던 기간에 비례해서 나타난다고요.


집으로 돌아와서는 아예 도담이 웃옷을 벗겨 놓았습니다.
아침부터 병원 다녀오느라 피곤했던지 아빠 배위에서 편안하게 잠이 들었네요.
(이날 도담이때문에 남편은 출근도 못했답니다^^;;)

다음날... 정말 거짓말처럼 열이 떨어지고 얼굴에 울긋불긋 발진이 돋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엔 발진이 점점 심해지면서 온몸으로 퍼지는데 이 시기에 아이들이 오히려 더 많이 보채기도 한답니다.
도담이도 열이 날 때 보다 더 보챘던 것 같네요.

열감기... 오로지 열만 나는 감기이지만 그래서 더 무서웠는데요
40도 가까이 오르는 열을 해열제만으로 내리기엔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그대로 두자니 위험하고
지켜보는 입장에선 애가 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많이 힘든 시간이었어요.
4시간마다 아이 상태 확인하고 해열제먹이고 젖도 먹이다 보면 전 거의 2시간 단위로 잠이 들게 됩니다.
남편도 곁에서 선잠자며 절 도와주는데 서로 너무 힘들어서 다크서클이 발밑까지 올 지경이었어요.
자식 나아봐야 부모 마음 안다는 말, 갈수록 더욱 실감이 납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해열제를 처방 할 때 부루펜 시럽과 타이레놀 시럽을 번갈아 먹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각각 약성분이 차이가 있어 같은 약을 계속 먹이는 것보다 간에 부담을 덜준다고  합니다.
 
어쨌든 힘든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알게됬고 무었보다 우리 도담이가 건강을 되찾아 다시 저희 부부에게 웃음을 줄 수 있게되서 너무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아이 컨디션이 조금이라도 안좋을땐 목욕과 외출 절대 삼가하세요.
Posted by 연한수박
도담이 이야기2011. 2. 1. 06:30
모세 기관지염을 앓은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또 열감기를 앓은 도담이...

열감기라는 것이 다른 증세는 없이 열만 나는 감기라고 하는데요
40도에 가까운 고열에 시달리기를 나흘...
혹시 경기라도 하지 않을까 늘 노심초사였습니다.

병원에서도 별다른 방법이 없다며 앓을 만큼 앓아야 낫는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처방받은 해열제는 먹여도 좀처럼 열이 떨어지지 않고 갈수록 더 높아만 지는데
저는 우리 도담이 머리가 터져 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다행히 나흘째 되던날 부터 열이 조금씩 수그러드는 듯 하더니
그 다음날 열이 완전히 떨어지자 얼굴에 울긋 불긋 발진이 돋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이마 부분만 좀 심했었는데
하룻 밤 자고 나니 발진이 온몸으로 퍼졌네요.



입술은 바짝바짝 마르고 온몸은 울그락 불그락...
잘 먹지도 못하고 평소보다 보채는 횟수도 많았습니다.

그걸 보는 저희 부부의 마음이 무척 아팠는데요
고열에 시달릴 때 보다도 지금이 더 안스러워 보이지만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하니 그냥 지켜볼 밖에요.

천만 다행인 것은 명절 전에 증세가 좋아져서 시골에 다녀올 수 있게 된 것...
부디 먼길 다녀오는 동안 도담이가 힘들어하지 않길... 건강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Posted by 연한수박
도담이 이야기2011. 1. 31. 06:30

언제부턴가 다리를 꼬기 시작한 우리 도담이^^
저 짧은 다리로 양반다리가 왠말인가요?!


앉기만하면 거의 자동으로 다리를 꼬는데요
엄마 아빠가 양반다리 하는 걸 흉내내는 걸까요?
금방 풀려 버릴듯한 저 양반다리가 처음엔 아이가 균형을 잃고 넘어질까봐 불안불안 했었습니다.


출산 준비할 때 장만했던 젖병은 도담이의 장난감( 거의 치발기에 가깝습니다 )이 되버린지 오래...
물을 먹이려고 담아줘도 깨물고 장난만 치려고 하네요~

젖병을 가지고 놀면서 자세를 바꿔 앉으면서도 양반다리는 꼭 빼먹지 않는 도담이^^
저도 조금 컸다는 표현을 이렇게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아들의 요 앙증맞은 양반다리에 남편과 저는 또 한바탕 웃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Posted by 연한수박
도담이 이야기2011. 1. 27. 18:24
컴퓨터를 켜면 부팅되는 데 시간이 걸리지요.
얼마 안되는 그 시간이 때로는 너무 길고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파워 버튼을 누르고 컴퓨터가 켜질 때까지 그 앞을 지키고 있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요
저희 집엔 컴퓨터가 켜지는 소리만 나면 하던 일도 멈추고 부팅되는 화면을 지켜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사람은 바로... 우리의 도담이^^

화면이 깜박이고 바뀔 때마다 뭐가 그리 좋은지 소리도 없이 미소를 짓는데요
그러면 저랑 남편은 도담이에게 이렇게 말을 합니다.
" 아들~ 뭐가 그렇게 잼있어? 엄마 아빠한테도 좀 알려주지... 같이 웃게^^ "


고개를 쭈욱 빼고 또 뭔가를 유심히 살피지만 
더이상 볼 게 없다는 생각이 들면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려버리는 도담이^^

이런 도담이 덕분에 그동안은 지루하고 따분하기만 했던 컴퓨터 부팅 시간이 
이제는 아~~주 즐거워졌습니다.
Posted by 연한수박
도담이 이야기2011. 1. 26. 18:04
처음 잇몸을 뚫고 나오던 순간부터 저를 공포에 떨게 했던 도담이의 치아!
생후 10개월이 멀지 않은 지금은 아래 위로 두개씩 나서 딱 깨물기 좋게 생겼습니다.
아랫니만 났을 땐 그나마 참을만했는데 지금은 한번 깨물면 저도 모르게 "악" 소리가 나오네요.
어깨나 허벅지를 물어 뜯듯이 할 때는 정말 눈물이 납니다 ㅡ.ㅜ



도담이가 자꾸 컴퓨터에 관심을 보여서 접어두었던 책상을 다시 꺼냈는데요
책상밑에 보이는 전기선을 가리느라 놓아둔 공간 박스가 도담이의 새로운 놀이 공간이 되었습니다.



모처럼 하얀이를 모두 드러내고 활짝 웃어주는 도담이^^
앞니만 나서 그런지 한마리 귀여운 토끼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들의 웃는 모습에도 마냥 귀여워할 수 없는 건
수차례 물린 아픔을 제 몸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ㅎㅎ;;

한번은 젖을 너무 세게 깨물어서 순간적으로 볼을 좀 세게 꼬집었는데
항상 장난치듯 살살 꼬집어서 그런지 처음엔 웃다가 한템포 늦게 울더군요^^;;

입 닦는 걸 싫어하는 것도 문제인데 
칫솔질은 한계가 있어서 티슈로 한번씩 닦아주려하면 제 손가락을 꽉 물어 버립니다.

그래도 피가 날 정도로 있는 힘껏 깨물진 않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도담이도 깨물면 아프다는 걸 아는건지... 어느정도 힘조절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이가 나고 있는 시기라 간지러워서 더 그러는 것일 테지만 
제발 엄마나 아빠를 깨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연한수박
도담이 이야기2011. 1. 22. 15:11

도담이 돌촬영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모자 쓰는 연습, 신발 신는 연습 잘 안해가면

촬영하기가 어렵다고 그래서 부지런히 연습을 시키고 있는데

생각보다 더 어렵습니다.T^T

 

아이들은 모자와 신발을 왜 그렇게 싫어하는지...

다행인 것은 모자 쓰고, 신발 신고 있는 시간이 아주 조금씩 길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돌 촬영이 분량도 많고 가장 힘들다는데

도담이가 힘을 내줘서 하루에 끝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도담이 돌촬영 연습 초기에 찍은 동영상입니다^^

모자와 신발로부터 자유로워지려는 필사적인 몸부림!!!

재미있게 봐주세요~~






Posted by 연한수박
도담이 이야기2011. 1. 22. 15:09


도담이가 오늘은 아빠에게 할 말이 있어요!
아주 아주 심각한 얘기니까 잘 들어주세요~



몇일 전에 소비자 고발에서 카시트에 대해 방송한 거 보셨죠?
카시트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거구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고가 안나는 거에요!
그런데 아빠 운전할 때 DMB 시청하는 거 자주 봤어요!!
그거 너무 위험하잖아요~~



아빠~ 운전할 땐 이렇게...



앞도 잘 살피고



옆도 잘 살피고...
도담이처럼 이렇게 운전에만 집중해야해요!!!
앞으로는 꼭~~ 그런다고 약속^^



(도담이 보행기 운전하는 폼이 제법 그럴싸하지요? ㅋㅋ)
 
몇일전 카시트의 안전성 시험을 하는 방송을 보았는데요
태어나자마자 서울에서 전주로 차를 타고 가야했던 도담이가 생각나 순간 아찔했었습니다.
카시트를 사기 전 까진 시댁에 다녀올 때마다 제가 안고 갔었는데
정말 위험한 행동이었구나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최근에는 너무 추워서 카시트에 안태웠었는데
아이 감기 걸릴까 무서워 더 큰 사고 위험을 간과했었네요.
 
카시트 태우는 것도 너무 중요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사고가 안나야겠지요~
운전하면서 DMB시청을 자주 하는 남편도 그 방송을 보고 앞으론 조심해야겠다 그러네요^^
 
그러고보니 설날이 얼마 안남았어요^^
시댁이랑 친정갈 때 차 안밀리면 좋겠네요~
그리구 사고없는 명절이 되었으면 하고 미리 바래봅니다.

Posted by 연한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