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언제부턴가 다리를 꼬기 시작한 우리 도담이^^
저 짧은 다리로 양반다리가 왠말인가요?!
앉기만하면 거의 자동으로 다리를 꼬는데요
엄마 아빠가 양반다리 하는 걸 흉내내는 걸까요?
금방 풀려 버릴듯한 저 양반다리가 처음엔 아이가 균형을 잃고 넘어질까봐 불안불안 했었습니다.
출산 준비할 때 장만했던 젖병은 도담이의 장난감( 거의 치발기에 가깝습니다 )이 되버린지 오래...
물을 먹이려고 담아줘도 깨물고 장난만 치려고 하네요~
젖병을 가지고 놀면서 자세를 바꿔 앉으면서도 양반다리는 꼭 빼먹지 않는 도담이^^
저도 조금 컸다는 표현을 이렇게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아들의 요 앙증맞은 양반다리에 남편과 저는 또 한바탕 웃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728x90
'도담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후 10개월, 영유아 열감기를 주의해야 하는 이유 (4) | 2011.02.02 |
---|---|
열감기 앓고 난 후, 발진 돋은 우리 아이 (9) | 2011.02.01 |
왜? 우리아이는 재미없는 컴퓨터 화면에 웃을까? (28) | 2011.01.27 |
토끼같은 아들의 치아가 나를 두렵게 하는 이유 (28) | 2011.01.26 |
모자와 신발로부터 자유로워지려는 필사적인 몸부림! (2) | 2011.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