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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이 이야기 (78)
아빠 마스크로 연출해낸 소공녀 스타일~ 싱크로율 100%^^

아들의 요리모자로 깜짝 변신한 아빠의 마스크^^ 아빠 마스크를 머리에 쓰고 주방놀이를 하고 있는 도담이... 마스크가 어쩜 이리 맞춤한 듯 머리에 딱 맞는지 마침 주방놀이를 하고 있으니 요리모자를 쓴 것 같습니다. 행주를 들고 열심히 냄비를 닦고 있는 모습^^;; 청소가 끝나고 행주를 삶는 것도 잊지않더라는... 엄마가 저 냄비를 행주 삶을 때 쓴다는 걸 도담이도 아는거죠 ㅎㅎ;; 그런데... 행주를 손에 꼭 쥐고서 멀리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도담이 모습에서 문득 예전에 봤던 " 소공녀 "가 떠오르는건??? 바로 요 장면 때문이었나봅니다. ㅋㅋ 배경과 옷차림은 다를지언정 표정과 포즈만큼은 싱크로율 100% ^^;;

도담이 이야기 2012. 9. 18. 08:14
니 옷도 모자라 엄마 옷까지 참견하니?

29개월~ 엄마 옷 입는 것 까지 참견하는 도담이^^ 올 여름이 유난히도 더웠던 탓일까요?가을 바람이 제법 차갑게 느껴집니다.이러다 금방 겨울이 되는 건 아닌지... 그래도 아직 집에서는 반팔에 반바지 차림이지만도담이와 외출이라도 할라치면 옷 입히는 것도 큰 일입니다. 자기 마음에 안드는 옷은 입지 않으려고 도망을 다니거든요. 근데 잘 입던 옷도 어느 날은 싫다고 하니도담이의 변덕과 비위를 맞춰주는 일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도담이가 엄마가 입은 옷 까지 참견을 했습니다. 그 때 제가 입고 있던 옷이 어깨에 단추가 달린 거였는데그걸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 단쮸 " 라고 하기에기특하다고 여기고 있을 때였습니다. 느닷없이 엄마 옷을 들추고 잡아당기더니마음대로 안되니까 울어버리더군요. 왜 그러냐고..

도담이 이야기 2012. 9. 17. 09:51
만족스러웠던 문화센터 첫 수업 '마노아 행복 놀이터'

문화센터 첫 수업이 있던 날...강의실에 들어설 때부터 도담이는 울기 시작했습니다. 간단한 율동과 함께 수업을 시작하는데도담이가 너무 크게 울어서 수업에 방해가 될 지경이었습니다. 역시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구나... 선생님에게도 다른 분들에게도 너무 죄송해서도로 나가야하나 망설여 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수업을 포기하면 앞으로도 계속 이럴 것 같아서조금만 더 달래보기로 했답니다. 다행히 율동이 끝날 때쯤 조금 진정이 되는 듯 하더니 선생님이 타요 그림들을 보여주면서동화를 들려주자 얌전해 졌습니다. 이 날 수업내용은 부릉부릉 자동차^^자동차 모양의 텐트 속으로 들어가는 거 말고는 도담이도 재미있어 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엔 비눗방울 놀이를 했는데 완전 신나서 뛰어다녔답니다. ㅎ~ 수업이 끝나면 선생님이 손등..

도담이 이야기 2012. 9. 15. 08:22
가격만 보고 산 기저귀에 황당~ 바꾸지도 못하고...

일자형 기저귀, 크린베베... 3살 아들의 사용기^^ 9월 초에 시댁에 내려갈 때이틀을 예정으로 갔기 때문에 도담이 기저귀도 거의 딱 맞춰서 챙겨갔었습니다. 그런데 태풍으로 망가진 하우스 보수하는 일이 늦어져서 하루를 더 머물게 되었답니다. 하는 수 없이 저녁 늦게 기저귀를 사러 갔는데마트는 아무래도 인터넷보다 비싼데다 제품도 가격대가 높은 것들 위주였습니다. 그나마 그 중에서 젤루 싼 걸로 사려고 비교하던 중에아래칸에서 크린베베라는 제품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하기스에서 나오는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싸지? 이렇게 싼데는 뭔가 이유가 있겠지 의심스러우면서도 마침 진열된 사이즈도 대형이고 해서 그냥 싼 맛으로 한 번 써보자 싶어 덥썩 집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뜯어보니 허거덩~밴드가 없는 그냥..

도담이 이야기 2012. 9. 14. 08:27
팬티 먹은 엉덩이... 배변훈련 하려고 입혔는데 ㅋ

배변훈련 때문에 변기는 진작 사두었는데도담이가 변기에 앉으려고 하질 않습니다. 쉬를 하거나 응가를 해도 잘 표현하지 않고...어른들은 그냥 벗겨 놓으라는데 선뜻 하지 못하고 있다가이번달 부터 낮동안 잠깐씩은 벗겨두고 있답니다. 근데 그냥 벗겨만 놓는 것 보다 옷을 입혀 놓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글을 언젠가 읽은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팬티를 사다 입혔는데 그만 ㅋㅋㅋ도담이 엉덩이가 아주 제대로 팬티를 먹어버렸습니다.^^ 아빠가 화장실에 들어가니 따라 들어가고 싶어서문 앞에 버티고 섰는데 저 엉덩이를 보고 웃음이 터졌네요. 주위에 보니 늦어도 27개월 부터는 배변훈련을 시작하던데도담이는 지금 29개월이라 많이 늦은감이 있어요.그래서 또 조급증이 인다는...

도담이 이야기 2012. 9. 13. 07:36
3살 아들이 시행착오 끝에 터득한 분무기 사용법

2012 . 5 . 26 ... 남편이 분무기에 물을 채워선 도담이에게 가지고 놀라고 줬네요.집안에서 하면 온통 물바다를 만들까봐 현관문 열어 놓구 복도에서... ㅋ 근데 어째 폼이 영 어설픕니다. ^^;; " 도담아~ 그렇게 하면 니 얼굴이 물에 맞잖아~~ " " 옳지!! 그렇게 해야지~ " 그런데 이번엔 손가락으로 물 나오는 입구를 막았군요. ㅋㅋ 하지만 꿋꿋이 도전한 끝에 분무기 사용법을 터득한 도담이... 발에 튄 물도 한번 닦아주고... ( 깔끔떨기는~~ ) 슬리퍼 사이로 보이는 쬐끄만한 발가락들... 전 이런게 넘넘 귀엽드라고요 ㅋㅋㅋ 조준하고 쏘는 모습은 분무기가 아니라 총을 쏘는 것 같네요. 에구구... 내친김에 현관문 청소까지? 여태 한 번도 현관문 닦을 생각은 못하고 살았는데깔끔쟁이 아..

도담이 이야기 2012. 7. 31. 06:30
홍길동도 아닌데 호부호모 안하는 아들

얼마전 도담이가 작은 방 창문에 있는 별을 하나하나 가리키며혼자서 " 별 " 이란 단어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발음이 정확하진 않았지만 분명히 '별'이었어요.엄마, 아빠도 제대로 부르지 않는 애가 갑자기 혼자 '별'이라는 단어를 말하는 걸 보니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하늘에 떠있는 초승달을 가리키며 시키지도 않았는데 " 달 " 이라고 그러고한입 베어문 과자를 보며 " 달 "이라기에 봤더니정말 초승달 모양이 되어있더군요.^^;; 칙칙폭폭, 띠띠빵빵, 꿀꿀, 까꿍, 맘마...도담이가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하는 단어들은 주로 의성어나 의태어그것도 많진 않구요 어쩌다 사물을 말하더라도 손가락으로 정확히 가리키며 얘기한 적이 없었는데최근엔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행동도 자주합니다. 욕실에서 다..

도담이 이야기 2012. 7. 28. 07:32
따라쟁이 아들이 최고로 귀여웠던 순간

엄마, 아빠의 행동은 뭐든지 따라하려는 아들~ 요리할 때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는 것 부터가스불 켜고 환풍기 켜는 것 까지도 다 따라합니다. 좀 안따라했으면 하는 아빠의 행동들...물을 병째 마신다거나 선풍기나 리모콘을 발로 조종하는... 그런 건 또 어찌나 빨리 배우는지 ㅡ.ㅡ;; 점점 따라쟁이가 되어가고 있는 아들때문에 행동도 말도 조심스럽지만그게 또 맘처럼 쉽게 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엄마, 아빠가 하는 걸 저도 하겠다고 고집을 부릴 때는얄밉기도 하고 귀찮을 때도 많구요. 그래도 그 작은 몸과 고사리같은 손으로저도 해보겠다고 꼼지락 거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기특하기도 하고 참 귀엽습니다. 얼마전엔 도담이 소아과에 가는 길에뒷짐 지고 가는 아빠의 뒤를 똑같이 뒷짐 지고 쫓아가는 도담이를 보고 얼마나 ..

도담이 이야기 2012. 7. 21. 08:33
유아가 모기 물렸을 때 가려움 해소시켜주는 법

며칠전 밤...모기 한마리가 우리 도담이를 집중 공격했습니다. 어쩐지 깊이 자지 못하고 계속 깨더라니 ㅜ.ㅜ 얼굴에만 두군데, 귀 뒤와 팔과 다리에도 골고루 물렸더군요.도담이가 이리 모기에 물린 건 처음인 것 같은데요가렵다고 긁으니 더 부어오르고 진물이 나서 딱지도 앉았답니다. 그렇다고 물파스를 발라 주자니 애가 자꾸만 손을 대고상처 덧나지 마라고 연고만 발라줬습니다. 근데 교회 집사님이 도담이를 보시고는 아프겠다며... 아이들 어렸을 때 써먹었던 방법을 알려주셨는데바로 얼음을 이용하는 거였습니다. 얼음을 비닐이나 손수건 같은데 싸서 모기 물린 데 살짝 올려두면가려움이 가라앉는다고요. 아마도 엄마들이라면 이미 알고있는 방법이지 않을까...근데 저는 미처 생각을 못했었네요. ^^;; 암튼...딱지가 앉아도..

도담이 이야기 2012. 7. 4. 07:44
' 주세요~ ' 하면 뭐든지 주는 줄 아는 아이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두 손을 모으고 엄마를 바라보는 도담이 ^^사실은 엄마가 들고 있는 아이스크림을 보는 거랍니다. ㅋ 아직 말을 못해서 ' 주세요~ '라는 표현을 저리 손짓으로 하는 건데요도담이가 원하는 걸 달라고 할 때마다 '주세요' 하는 거라고 시켰더니 이렇게 스스로 표현을 하기도 하네요~ 그런데 얼마전 ' 주세요 '의 부작용(?)을 경험했습니다. 교회에서 갑자기 잘 놀고 있던 도담이가 울음을 터트렸는데요넘어진 것도 아니고 장난감을 뺏긴 것도 아니고... 그래도 뭔가 이유가 있겠지 싶어 도담이 주위를 살펴보니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가 리모콘으로 조종하는 자동차를 가지고 놀고 있더군요. 울면서도 손은 ' 주세요 ' 모양을 하고 있던 도담이...형아가 조종하는 자동차가 갖고 싶어서 제딴에는 ' 주세요~..

도담이 이야기 2012. 7. 3.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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