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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는 너무 무서워

초등학교 입학 전에 예방접종을 해야한다고 두어달 전부터 미리 일렀지만 그래도 도담이는 너무 무서워했다. 소아과에 가는 길에도 선생님께 진료 먼저 보는 거 맞냐고... 선생님이 주사 안맞아도 된다하면 안맞아도 되는 거냐고 몇 번을 확인했는지 모른다. 소아과 문을 열고 들어서면서도 간호사에게 다가가 한다는 말이 " 저 아직 감기가 다 안나아서요... 주사 안맞아도 되요? " 였다. 간호사가 열을 재고 웃으면서 말했다. " 괜찮아~ 맞아도 되겠어~ " " 제가요 감기가 다 안나아서요... 진료 먼저 보는 거 맞죠? " " 응~ 그래^^ " 그런데 진료실에 들어가서도 선생님께 한다는 말이... " 제가요 감기가 다 안나아서요... 주사 안맞아도 되요? " " 아니. 맞아도 될것 같은데... 의자에 앉아볼까? "..

도담이 이야기 2017. 3. 6. 12:10
클라우드로랑 벨트, 가격대비 만족도 좋아

생일이면 케익에 촛불켜고 축하 노래 불러 주는 것만도 감사하게 여겼지만 지난 번 남편 생일엔 특별히 선물을 준비했다. 사용하던 벨트가 많이 낡기도 했고 겸사겸사^^;; 클라우드로랑 벨트를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받았는데 가격, 포장, 배송 모두 만족^^ 가격대비 만족스런 벨트를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다. 벨트 디자인이나 재질 모두 만족스럽다. 심플한 거 좋아하는 남편도 마음에 든단다. 구멍이 뚫린 벨트가 아니라서 착용하기도 더 편리하고 길이 조절도 용이하다. 좀 뻣뻣한 감은 있지만 가죽이고 새거라 그런 것 같다. 착용하다보면 좀 부드러워지겠지... 생일 날 남편에게 선물이라며 벨트를 내밀었더니 자기는 못챙겨줬다고 미안해했다. 부부 사이에 선물이 뭐 그리 중요한가? 그돈이 그돈인데 ㅋㅋㅋ 그저 바쁘게 살아가는 ..

리뷰 이야기 2017. 2. 3. 13:38
조물딱 조물딱 컬러점토로 만든 귀요미 자동차

조물딱 조물딱 컬러점토로 만든 귀요미 자동차들~~ 아래는 귀요미 자동차 만들기 과정 사진^^ 아이들 손 안에 쏘옥 들어가는 미니카다. 앞쪽에 라이트대신 눈과 입을 만들어 붙여주면 사랑스런 귀요미 자동차가 된다. 작년에 교회 아가들에게 선물로 만들어서 줬는데 참 좋아했다. 단점이라면...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수명이 좀 짧았다는거??!!

취미 이야기 2017. 1. 25. 12:21
할 일이 너~무 많다는 아들의 일정표

유치원 겨울방학은 겨우 2주... 그것도 종일반 아이들이나 다른 어린이집에 비하면 긴 기간이지만 우리가 어릴 때 그랬던 것 처럼 아이들에게 방학은 아무리 길어도 부족하기만 한 것 같다. 엄마가 된 나에겐 겨우 2주도 길게 느껴지는데 말이다. 방학 첫 날 도담이가 화이트보드지에 뭔가를 아주 열심히 적었다. 정말 진지하게 중얼중얼 하면서^^;; 그리고는 한다는 말이 " 엄마! 저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적어놨어요~ " 하루 일과의 대부분이 노는 건데 무슨 할 일?? 하긴 아이들에겐 노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겠지~ㅋ 도담이의 일정표에는 요즘 색종이에 빠진 아들답게 뭘 접고 만드는 일이 대부분이었다. 구충제 사야되는 데 맨날 까먹는다고 다음날 꼭 사러 가자 했더니 그것까지 적어놓았다. 엄마의 건망증(?)까지 챙겨..

도담이 이야기 2017. 1. 24. 11:39
예상과는 달랐던 초등학교 예비 소집일

지난 달에 취학 통지서가 나왔다. 우리 도담이도 이제 초등학생이 되는구나~~ 취학통지서는 통장 아주머니께서 직접 가져다 주시고 싸인을 받아가셨다. 봉투 안에는 취학통지서와 함께 예방접종 통지서와 방과후돌봄 신청서 등이 들어있었다. 방과후돌봄은 일단 안하는 걸로~ 예방접종은 통지서에 나와있는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확인을 해보았다. 다른 건 다 맞았고... 일본뇌염 한 가지만 더 맞으면 되겠다. 며칠 전엔 예비소집일이었다. 도담이와 함께 배정 받은 초등학교로 가는데... '두근두근~~' 내가 초등학생이 되는 것도 아닌데 조금 떨리고 긴장도 되었다. 그런데 막상 예비소집하는 교실에 들어서니 휑~~했다. 안내해주시는 선생님 서너분만 계실 뿐... 우리가 좀 일찍 도착하긴 했지만 그래두 모여서 이것저것 설명도..

도담이 이야기 2017. 1. 20. 15:54
계란찜~ 락엔락 계란찜기로 간편하게

유리로된 냉동밥 용기를 찾다가 구매하게 된 락엔락 계란찜기!손잡이가 있는 뚝배기 모양에 뚜껑은 실리콘으로 되어있다.전자렌지 사용에 용이하도록 뚜껑에 귀여운 마개도 있다.가스렌지에 계란찜을 하면 실패를 많이 해서 전자렌지를 이용하는데계란찜기가 있으니 더욱 간편해졌다.물론 냉동밥 용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상품설명서에 보면 계란찜 레시피도 나와있다.이런 친절한 레시피 나는 참 좋아한다. ㅋㅋ 그럼 이제 계란찜을 만들어 봐야지~~ 레시피를 적극 참고했지만 없는 재료는 빼고 대체하기도 했다^^;; 계란 두 개에 육수는 우유로 대체하고간은 다진마늘과 소금으로만~ 부재료는 새우살과 파프리카, 파 세가지를 넣었다. 모든 재료를 잘 저어준 다음 뚜껑을 덮고 마개를 연다. 그리고 전자렌지로 고고~~ 레시피에는 3분 30..

리뷰 이야기 2016. 12. 16. 10:45
조물딱 조물딱 컬러 점토로 노란 버스 만들기

도담이와 내가 주로 이용하는 컬러클레이다. 기름냄새 같은 거북한 향이 없고 접착제 없이도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 좀 더 튼튼하게 붙이길 원한다면 목공풀을 이용하면 좋겠다. ) 일반 문구점에서는 1300원 정도에 판매되는 것 같은데 인터넷에서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색깔별로 대량 구매했음~ 조물딱 조물딱 무엇이 될까?? 몸체를 만들고~~ 창문과 문을 만들어 붙이고... 좀 더 정교한 작업이지만 사이드 미러도 달았다. 마지막으로 바퀴와 라이트까지 만들어 붙이면 귀여운 노란 버스 완성^^

취미 이야기 2016. 11. 30. 11:08
섬유유연제 대신 구연산 써보니

구연산... 사놓기만하고 거의 사용을 안했다. 전기주전자 세척할 때만 몇 번 사용하고... 전기주전자 사용하다보면 안쪽에 거뭇거뭇 푸르스름 색이 변하던데 구연산 조금 넣고 물 부어 끓여주니 정말 깨끗하게 지워졌다. 전기주전자 세척하기 참 불편한데 구연산이 그 불편함을 한번에 해결해줬다. 과일,야채 세척, 개인위생, 우유병 소독, 섬유유연제, 물때 제거... 등등 구연산도 베이킹소다처럼 여기저기 쓰임새가 참 다양하다. 처음에 구입할 땐 청소할 때랑 부지런히 사용해야지 했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는... ^^;; 그래두 사놓은 게 아까워서 마침 섬유유연제도 다 쓰고 없고 구연산을 섬유유연제 대신 써보기로 했다. 세탁기 섬유유연제 칸에 구연산을 두어스푼 넣고 잘 녹으라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구 세탁을 해보았다. 섬..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6. 8. 17. 12:15
또띠아로 만드는 담백한 포테이토 피자

또띠아로 담백한 포테이토 피자 만들기^^ 삶은 감자와 파프리카 양파 등등 토핑 재료들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놓는다. 프라이팬에 종이호일 깔고 또띠아 올려 토마토 소스를 바른다. 토핑재료들 올리고 피자치즈 뿌려서 뚜껑을 덮고 치즈가 녹을 때까지 약한불로 구워주면 맛있는 감자 피자 완성~~

맛있는 이야기/수박양의 요리 2016. 8. 16. 13:20
7살 아이가 그린 성경 동화

도담이가 예수님에 대한 동화를 만들었다. 성경 동화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하지만 도담인 겨우 7살이니까^^ 도담이 3살 즈음 이었나? 성경을 좀 더 쉽게 알려주고 싶어서 인터넷에서 사진이나 그림을 출력해 오리고 붙여서 동화 비슷하게 만들어 읽어주곤 했었다.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몇장 못만들었는데도 도담이가 참 좋아해줬다. 하늘빛 성경동화라고 진짜 성경 동화책을 선물 받은 후론 거의 읽어주지 않았었는데 어느날 우연히 눈에 띄어 꺼내 보게 되었다. 그런데 옆에서 함께 보던 도담이가 뭔가 부족하다 느꼈던 걸까? 그 뒤를 이어서 동화를 그려 넣는거다. 동화책에서 본 그림과 내용들을 생각하면서 잘 생각 안나는 건 동화책을 참고하면서~~~ 가끔은, 도담이가 우리보다 믿음이 더 좋아보일 때가 있다. 어쩌면 정말 그런지..

도담이 이야기 2016. 8. 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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