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이에게 뽀로로 멜로디 기차를 사주고는 탁월한 선택이었다며 참 좋아했는데 드디어 이것도 고장이 났습니다. 겉은 앞에 라이트 부분이 빠진 것 말고는 멀쩡합니다. 문제는 멜로디~~ 멜로디 기차의 생명이나 다름없는 멜로디가 안나옵니다. 그냥 베터리가 다되서 그런줄알고 갈아 끼웠는데 램프만 깜박이는군요. 이런건 어디서 수리를 받아야 하나요? 멜로디 버튼을 한번 누르기 시작하면 사정없이 마구 눌러대더니만 아마도 그래서 고장이 난 것 같습니다. 엄마가 베터리 가는 모습을 유심히 보던 도담이가 저도 해보겠다고 엄마에게서 드라이버를 뺏어 들었습니다. 그런데 거꾸로... ㅋㅋ 다시 제대로 시도하는 도담이^^ 엄마가 도와주지 않았는데도 나사 구멍에 정확하게 맞추었네요~ 제법이죠? 도담아~ 바퀴는 멀쩡한데... ㅎㅎ;; ..
2011년 5월 28일... 도담이 감기때문에 소아과에 갔는데 사람이 왜그리도 많은지... 한 두시간은 기다려야할 듯 싶어서 일반 병동으로 갔습니다. 거기엔 병원을 찾은 손님분들을 위해 무료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카페처럼 꾸며놓은 곳이 있거든요.^^ 급하게 나오느라 미처 도담이 아침을 챙기지 못해서 아쉬운데로 빵과 베지밀을 먹였습니다. 몇일 전에 차에서 먹였던 빵을 잘 먹길래 똑같은 걸 사왔는데 벌써 질려버린걸까요? 한입도 아니고 끝에 아주 조금 떼어 먹는데 꼭 못먹을 거 먹는 것 같은 저 표정... ㅡ.ㅡ;; 그래도 뱉어내진 않고 오물오물 씹긴했어요. 하지만 제가 또 먹이려고 하자 손까지 내저으며 사양을 했습니다. 베지밀도 먹는둥 마는둥~~ 도담이 입맛이 까다로운 건지... 그 입맛 맞추기가 여..
2011년 2월 1일... 명절을 맞아 모처럼 친정 식구들이 다 모였습니다. 군대 간 남동생만 빼구요.( 남동생도 함께 였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 여동생이 광안리에 있는 앨리스라는 카페에서 일을 하기에 그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모두 앨리스로 갔습니다. 커피와 와플을 여동생이 쏘기로 했거든요 ㅋ 커피 볶고 내릴 때 쓰는 기기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전 도통 뭐가 뭔지... 왈츠엔 닥터만( 커피박물관 )에서 본 것도 있는데 벌써 다 까먹었습니다. 손재주가 뛰어난 여동생이 여기 로고를 만들었습니다. 사장님 캐릭터를 로고로^^;; 그날 직접 뵈었는데 정말 비슷하시더군요~ 역시 ㅇㅎㅎ 이리 재주가 뛰어나다 보니 사장님이 여동생을 각별하게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고 천안에서 신혼생활을 하면서도 아직까..
2011년 5월 25일... 한 손에는 숟가락 다른 한 손에는 이유식 용기... 밥을 먹다말고 이유식 용기를 발에 끼우며 노는 모습이 잼있어서 얼른 또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유식 용기를 발에 끼워 놓고 좌우로 까딱까딱~~ㅎ 다른 발로 바꿔 끼고 아래위로 흔들흔들~~ㅋ 이유식 뚜껑이나 용기를 가지고 놀면 굴리고 돌리고 뒤집고 던지고 하는 게 다 였는데 이젠 좀 컸다고 노는 법도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ㅎㅎ 신발은 잘 신으려고 하지도 않고 신기면 바로 벗어 버리면서 이유식 용기는 잘도 신는군요~ 조금씩 걸음마를 익혀가고 있는 도담이... 설마 이유식 용기를 신고 걸으려는 건 아니겠지요?
2011년 5월 18일... 얼마전 사주었던 뽀로로 멜로디 기차와 호랑이 실로폰~~ 실로폰 박스에는 악보가 있어서 잘라줘야지 하고 놔두고 뽀로로 기차 박스에는 뽀로로 그림을 어떻게든 써먹으려고 놔두고 그렇게 몇일을 묵혔다 이제야 실행에 옮겼습니다. 먼저 악보를 오려서 서랍장위에 올려놨는데 우리 도담이 악보를 집어들고 들여다 보는 폼이 그럴싸합니다. 거꾸로 들긴 했지만 그래도 악보를 아는 것처럼 보더라구요. 지금은 뭔지 모르지만 나중에 나중에 저 악보 보면서 연주할 날이 오겠지요~ 그럼 얼마나 기특할까요? 도담이가 악보를 보며 노는동안 전 또 열심히 가위질을 했습니다. 박스가 두꺼워서 오리기가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래서 뽀로로랑 친구들이랑 나무랑... 해서 5개만 오렸습니다. 이걸로 자석놀이를 만들어 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