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도 다녀왔습니다! " 태권도 학원에 다니기 시작한 첫날부터 도담이는 한결 씩씩해진 목소리로 이렇게 인사를 했다. 선생님이 시켜서 하기도 하고 까먹을 때도 있지만 아.. 이래서 태권도 학원에 보내는구나.. 싶었다. 그 인사 한마디에 아이가 달라보였달까? 남편은 1학년 때부터 운동을 시키고 싶어했다. 자신감, 체력...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아이가 스스로를 지킬 수있는 힘을 길렀으면 하는 게 가장 큰 이유였다. 그런데 그 땐 도담이가 원하지 않아서 못보냈었다. 지금은 2학년... 조금은 늦은 시작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 당장 띠 색깔은 중요한게 아니니까... 도담이가 다른 아이들과 몸으로 부딪치고 함께 뒹굴면서 그동안은 몰랐던 새로운 즐거움을 알아가길 바란다. 학원에서 받아온 새하얀 도복을 ..
리필 교체가 정말 편리한 오발 수정테이프 사용후기 오발 수정테이프의 첫번째 장점은 세워진다는 것! 덕분에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보관하기가 좋다. 나는 연필꽂이 옆에 세워두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한다. 뚜껑이 있어서 필통에 넣어 다녀도 괜찮음~ 디자인도 깔끔~ 맘에든다. 오발 수정테이프의 두번째 장점이자 가장 큰 장점은 리필이다. 리필 모양이 독특한데 1초 리필이라는 문구가 적힐만큼 교체가 편리하다. 설명서대로 다 쓴 리필은 빼고 새 리필을 끼우면 끝!! 전에 사용하던 수정테이프는 리필 갈다가 풀려서 다시 감느라 진땀 빼거나 못쓰게 된 적도 있었는데 이건 그럴 염려 전혀 없어보인다. 리필 교체 후 이상 없이 잘 사용됨! 용량이 좀 작아보이긴 하지만 수정할 때 조금씩만 사용하는데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이..
도담이는 또래 아이들에 비해 캐릭터 장난감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지만 유치원 때 정말 좋아했던 캐릭터가 있었다. 바로 토마스와 친구들^^ 도담이 아빠가 거금을 들여 토마스와 친구들 장난감을 사주기 전 인터넷에서 토마스 캐릭터 전개도를 발견하게 되서 출력해서 만들어 주었는데 다른 친구들도 만들어 달라는 도담이^^ 그래서 출력한 전개도를 참고삼아 몇몇 친구들을 만들어 주었지만 도담이는 거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처음엔 내가 만든 거에 짐칸을 만들어 붙이더니 급기야 직접 토마스 친구들을 만드는 경지에 이르렀다. ㅋ 도담이가 애니와 클라라벨을 만들었을 땐 깜짝 놀랐다. 특징과 표정까지... 너무 잘 표현해서~~^^ 토마스는 친구들이 왜그리도 많은지... 도담인 한동안 그 친구들 만드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었다.
어느날 미운 우리 새끼를 시청하던 중에 토니의 편의점이 나왔다. 그걸 본 도담이는 큰 결심을 한 듯 말했다. " 엄마 저 방에 있는 마을 정리해야겠어요! " 기찻길에 도로에 발 디딜 틈 없이 마을로 꾸며놓아서 한달이 넘도록 청소도 못하고 방치된 방을 정리한다니 나는 너무 기뻤다. " 그래?? 잘 생각했어. 엄마가 정리 도와줄게~ " 그런데 도담이가 그런 결정을 내린데는 다른 이유가 있었다. 바로 토니처럼 편의점을 만들고 싶었던 것!! 얼마나 빨리 만들고 싶었으면 방정리를 하기도 전에 간판부터 만들어 달았다. ' 신사임당 247 편의점 '이라고~ 그리고 도담이는 편의점에서 판매할 물건들에 가격표를 써넣기 시작했다. 집에 있는 비스킷, 사탕, 젤리, 안쓰는 장난감...등등. 바코드가 없는 건 바코드까지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