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게 같기도 하고 뒤집개 같기도 한 이것의 이름은 모노그레이 더블 뒤집개 ^^ 고기나 생선 같은 거 구울 때 스텐으로 된 집게를 사용하다보니 아무리 조심해도 프라이팬 코팅이 긁히곤 했다. 그래서 실리콘 재질의 집게를 검색하던 중 더블 뒤집개 발견!! 5천원대면 가격도 착하지 않은가?! 고기, 생선, 햄 말고도 부서지기 쉬운 두부나 동그랑땡 부칠때도 아주 유용하다. 두부나 동그랑땡 부칠 땐 요령이 좀 필요하지만~ 달걀 프라이나 부침개처럼 면적이 넓은 음식이 아니라면 대부분 더블 뒤집개를 이용하고 있다. 프라이팬 긁어먹을 염려도 없고 세상 편한 뒤집개 ^^ 음식을 할 땐 이렇게 벌린 상태에서 사용하면되고 윗쪽에 고리부분을 잡아당기면 보관하기 쉽게 고정이 된다. 사용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아이디어 ..
작년 이맘때였던 것 같다. 도담이와 시댁에 가려고 버스를 타는데 " 구만리 가요? " 하고 도담이가 큰 소리로 기사님께 물었더랬다. 대답 없이 눈을 크게 뜨고 도담이를 바라보시던 기사님... ' 대답 좀 해주시지... ' 속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며 마침 기사님 뒷자리가 비어있어서 도담이와 함께 앉았다. 그런데 기사님이 정차할 때마다 우리쪽을 계속 힐끔거리시는 것 같았다. ' 아까 대답 안해주신게 맘에 걸리시나? ' 난 또 혼자 멋대로 생각하고 있는데 " 너 이거 가질래? " 하시며 무언가를 도담이에게 건네셨다. 얼떨결에 도담이가 받아든 것은 새우?? 기사님이 빨대로 직접 만드셨단다. 당신 아들도 만들어 주신다고... 도담이를 보니 아들 생각이 나신 모양이었다. 빨대 공예품은 처음 보는 거라 도담이도 나도..
눈이 너무 따가워요!! 너무 따가워~ 눈을 못뜨겠어~ ㅠㅠ 김장은... 처음이라... ㅠㅠ 지난달에 임실 김장축제에서 김장체험을 한 경험으로 이번 시댁 김장에서는 도담이도 함께하기로 했다. 하지만 역시... 무리였던 모양이다. ㅋㅋ 친지분들의 칭찬과 관심속에 야심차게 시작을 했지만 하나를 다 버무리기도 전에 울상이된 도담이 ^^ 눈이 따가워서 뜨지도 못하고 양념을 바르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우리 도담이덕에 모두들 한바탕 웃고 도련님이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걸로 도담이의 첫 김장 종료 !!
작년 이맘때 시부모님과 함께 남원에 다녀왔었다. 도담이 방학인데 어디를 데려가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찾은 곳이 춘향 테마파크였다. 그런데 하필이면 월요일 ㅠㅠ 체험활동이나 다른 행사는 모두 쉰다했다. 그래도 다행히 걸어다니며 구경은 할 수 있었다. 도담이가 한참동안 유심히 관찰했던 가마... 옆에 장작도 있고 실제 그을린 자국도 있는 걸 보니 정말로 여기서 도자기나 그릇을 구워내는 모양이었다. 지나면서 도자기 체험장 같은 곳도 본 것 같다. 쉬는 날이 아니었다면 도담이도 멋진 그릇 하나 만들 수 있었을텐데... 아쉽~~ 춘향이에서 빠질 수 없는 그네^^ 할아버지와 함께 그네를 타면서 더워서 줄줄 흐르던 땀을 잠시 식힐 수 있었다. 테마파크 곳곳에는 춘향전과 관련된 조형물들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사진 찍기에..
파프리카 비엔나 볶음 만들기 파프리카, 양파, 비엔나 소시지를 적당한 크기로 썰기! 펜에 기름 두르고 야채 먼저 넣어 소금 살짝 뿌려 볶다가 비엔나 넣고 볶아줌! 재료가 다 익으면 불끄고 깨 뿌리면 완성! 파프리카가 한 박스나 들어왔다. 크고 싱싱해서 오래두고 먹어도 될 것 같았지만 아는 권사님과 나누어 먹음^^ 근데 울집 양반들 파프리카 별로 안좋아해서 남은 것 도 한참 두고 먹음 ㅋ 파프리카는 보통 샐러드로 많이 먹기도 하지만 도담이는 익히지 않으면 안먹으려고 해서 비엔나랑 같이 볶아준다. 한끼 반찬 간단히 해결하고 아들 야채도 먹일 수 있으니 자주 하게 된다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