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오래되다 보니 여기저기 손볼 곳이 생긴다. 세면대 배수구도 말썽을 부린지 오래되었는데 남편은 바쁘다는 핑계로 신경을 못 쓰고 내가 임시로 철물점에서 구입한 흰 테이프로 물새는 곳을 칭칭 감아놓았다. 물 새지 말라고 엄청 많이 감았는데 테이프 두 개는 쓴 것 같다. 그렇게 해놓으니 물은 안 새서 쓸만했는데 나중엔 물이 안 내려가더라. 그거 뚫다가 물마개마저 부러져 버려서 결국은 수리를 안 할 수 없게 돼버렸다. 수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비용은 얼만지 인터넷에 찾아보았지만 은근 시간이 많이 걸리고 신경 쓰이는 반면 속 시원한 답은 못 찾고 그냥 집 앞 철물점으로 갔다. " 그거 고치기 쉬워요~ 재료만 사 놓으면 관리실에서 해주기도 할 텐데 한 번 물어봐요. " 철물점 사장님 말씀에 관리실에 물어보..
조리방법이 간단해서 우리집 단골 메뉴 중 하나인 카레^^ 그동안 가루로 된 카레만 사먹다가 우연히 마트에서 백세카레 고형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사봤는데 그 후로는 이것만 먹게 되더라는 ㅋㅋ 요리엔 별로 소질이 없는 나는 제품 포장에 적혀있는 조리법이 너~무 좋다. 이젠 보지 않고 척척 할 때도 되었지만 여전히 습관처럼 보게된다. 포장에 적힌 조리법을 적극 활용하여 백세카레면만드는 중~~ 기본 4인분을 할거라서 4개를 뜯었다. 닭가슴살,양파, 감자, 당근은 적당히 썰고 식용유에 볶다가 물 부어 끓이고 보글보글~ 재료들이 어느정도 익었을 때 카레를 넣고 녹을 때까지 잘 저어주면 닭가슴살을 넣어 담백하고 맛있는 백세카레 완성!! 사리면을 삶아서 찬물에 헹궈 그릇에 담고 완성된 카레를 얹으면 우리 아들이 너무 좋..
부끄럽지만 작년에 베란다가 곰팡이 때문에 말이 아니었다. 한 2~3년 전에도 이쪽 베란다에 곰팡이가 심해서 기존에 있던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면서 걸레로 일일이 닦아 냈었는데 도저히 그럴 엄두가 나지 않을정도로 한 쪽 벽면 전체가 곰팡이로 뒤덮여 있었다. 차일 피일 미루다보니 점점 더 번진거다. 더이상은 두고볼 수 없어서 우리보다 곰팡이가 더 심했던 적이 있는 동서에게 물었다. 간편하고 효과 좋은 제품 있으면 추천 좀 해주라고. 그렇게 추천 받은'스칼프'라는 제품을 인터넷으로 구입 하고 햇빛 좋은 날 작업을 했다. 고무장갑에 마스크에, 높은 곳에도 발라야해서 아들꺼 장난감 보안경까지 끼고...^^;; 사용법은 정말 간단했다. 바가지에 제품을 쓸 만큼만 덜어서 붓으로 바르기만 하면 되는데 바르면서 곰팡이가 ..
우리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일렉트로룩스 핫플레이트다. 휴대용으로 가볍게 사용하기 편리하고 디자인도 깔끔해서 맘에 들지만 자주 사용은 안 한다는 거 ㅋㅋ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가스불이 더 익숙하다. 다만 남편이 좋아하는 쥐포를 구울 때면 꼭 이 핫플레이트를 사용하는데 가스불 위에 구울 때 보다 덜 타고 고루고루 맛있게 구워진다. 그런데 그동안 내가 이것을 잘못 사용하고 있었음을 도담이 덕분에 알게 되었다. 그날도 맛있게 쥐포를 굽고 있었던 것 같은데...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던 우리 도담이가 하는 말 " 엄마! 이거 끄고 나서 바로 코드 뽑으면 안 된대요!! " 왜?? 난 항상 바로바로 코드를 뽑았었는데... 내 딴에는 안 쓰는 가전은 바로 코드를 뽑는 게 잘하는 거라고 여기면서 말이다. 반신반의하며 도담이..
붙이는 마스크 필터 괜찮을까?? 안하는 것 보단 낫겠지?? 반신반의 하면서도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가 너무 귀해서 급한대로 붙여쓰는 마스크 필터를 구매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3000원 쿠폰 사용하고 50매에 22,900원(배송비 포함). 더 저렴하고 개별포장으로 나온 제품들이 있음에도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두가지다. 국내 당일배송이라는 점, 그리고 모양과 크기(가로12cm,세로10cm)~ 같은 날 우리집과 부모님댁으로 주문을 했는데 둘 다 다음 날 바로 도착했다. 제품은 받자마자 50매 맞는지 확인하고 지퍼백으로 옮기고 바로 착용을 해보았다. 손이 비칠정도로 얇지만 바로 붙여 사용할 수 있도록 양면테이프 작업을 해놓았다. 넓은 양면테이프가 크게 붙어있는 줄 알았는데 종이를 제거하니 작게 4군데로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