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구매한 면마스크다. 일회용은 구하기 힘든 상황이어서 급한대로 마트에서 구매한 건데 차단력은 떨어질지라도 안하는 것 보다는 분명 나을테니까~ 일회용도 손 씻기등 스스로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오히려 감염원이 될 수 있으니 마스크만 너무 믿고 방심해도 안되겠고 상황에 따라 면 마스크도 적절히 병해해서 사용하는 지혜도 필요할 것 같다. 코로나19 때문에 전염병의 무서움을 새삼 깨닫는 요즘이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갑작스레 많은 확진자가 나올 지 누가 알았을까? 거기다 지금은 오히려 다른 나라들이 더 위험해 보인다. 이러다 전 세계가 멈춰버릴 것만 같은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밤낮없이 최선을 다해 애쓰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는 사람들을 보면서 희망을 품는다. 고맙..
82년생 김지영은 유난히 공감이 많이 되는 영화였다. 영화를 보면서 문득문득 내 모습이 겹쳐지며 나와 비슷한 누군가의 삶을 들여다 보는 듯 했다. 육아를 위해 전업주부가 됐고 부지런히 하루하루를 살아내지만 남편의 사랑과 자상함만으론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었던 걸까? 김지영의 눈빛에선 공허함 같은 게 가득 느껴졌다. 빙의된 듯 다른 사람이 되어 이야기 할 때는 그동안 마음 속에 꾹꾹 눌러 담았던 것들을 토해내는 것 같았다. 자신을 향한 주변 사람들의 말과 시선을 애써 외면하지만 그것이 쌓이고 쌓여 마음 속에 벽을 만든 것은 아닌지... 그 벽이 또 다른 벽을 만들고 사소한 농담 한마디도 웃어 넘길 수 없게 되버린 것 같다.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김지영은 말했다. 아내로 엄마로 이렇게 사는..
거실장 위에 아무렇게나 올려져 있던 두루마리 휴지가 폭탄 휴지케이스 덕에 제자리를 찾은 것 같다. 둥~글~둥~글~ 폭탄 모양의 휴지 케이스이지만 핑크핑크 한 색 덕분일까? 전혀 폭탄 같지 않다. 사실 검은색은 진짜 폭탄 느낌이 나서 재미있고 그린 색도 맘에 들었는데 결국 선택은 핑크로... 뭐 우리 집 커튼 색이랑 잘 어울린달까?! 게다가 색상을 다르게 하나씩 하려니 쿠폰을 사용할 수 없어서 그냥 한 가지로 통일 ㅋㅋ 제품 바닥엔 영어로 커다랗게 BOMB이라 새겨져 있고 간단한 품질표시도 되어있다. 그리고 메이드 인 코리아~ 사용법은 간단하다. 윗부분을 열고 봉에 휴지를 끼운 뒤 휴지를 구멍으로 빼내고 닫으면 끝! 열고 닫는 것도 힘 안들이고 쉽게 할 수 있다. 폭탄 휴지 케이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
잘하는 것도 잘하고 싶은 것도 좋아하는 것도 없다고 여겨질 때가 있다. 아니 많다. 늘 실수하는 것이 두렵고 늘 남들보다 느리기만하다고 생각하곤 했는데...... 지금 그대로도 충분하다고, 걱정 말라고... 꼭 나에게 하는 말 같아서 나는 이 책을 살 수 밖에 없었다. 책 제목을 들은 남편이 말했다. " 내가 수한테 해주고 싶었던 말이네~ ^^ " 어쩌면 내가 너무나 간절히 듣고 싶었던 말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의 저자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경험한 수많은 일을 읽으면서 나랑은 참 다른 사람이구나 생각했고 도전하는 모습이 부럽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글 속에 담아낸 진심어린 조언과 위로의 말에 나도 위로 받고 있었다. 누구는 사는대로 생각하고, 다른 누구는 생각하는 대로 살아요. 생각의 한 끗 차이의 힘은 대..
올해 5월, 도담이에게도 폰이 생겼다. 가능한 늦게 사주리라 맘 먹었었는데 학원 차량과 엇갈려서 못타는 일을 두어번 겪고 나니 내가 답답하고 걱정이 되서 안되겠더라. 키즈폰으로 할거냐 스마트폰으로 할거냐 남편과 실랑이를 벌이며 알아보다가 결국은 내가 선택한 카카오 키즈폰으로 결정을 했다.남편은 키즈폰을 할거면 시계형이 좋지 않겠냐고 했지만베터리 용량, 통화나 문자시 편의성 면에서 카카오 키즈폰이 더 나을 것 같았다. 카카오 키즈폰 기본 구성품이다. 귀여운 투명 젤리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다. 액정 보호필름과 목걸이 줄은 추가로 주문했는데목걸이는 길어서 끝부분을 조금 묶어 주었다. 케이스를 끼우니 폰이 더 귀여워졌다.도담이도 만족스러워했다.설명서를 따라서 키위플레이 어플도 깔고 아빠랑 할머니, 할아버지 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