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야기2020. 7. 27. 14:04

 

부끄럽지만 작년에 베란다가 곰팡이 때문에 말이 아니었다.

한 2~3년 전에도 이쪽 베란다에 곰팡이가 심해서

기존에 있던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면서 걸레로 일일이 닦아 냈었는데

도저히 그럴 엄두가 나지 않을정도로 한 쪽 벽면 전체가 곰팡이로 뒤덮여 있었다.

차일 피일 미루다보니 점점 더 번진거다.

더이상은 두고볼 수 없어서 우리보다 곰팡이가 더 심했던 적이 있는 동서에게 물었다.

간편하고 효과 좋은 제품 있으면 추천 좀 해주라고.

그렇게 추천 받은'스칼프'라는 제품을 인터넷으로 구입 하고 햇빛 좋은 날 작업을 했다.

고무장갑에 마스크에, 높은 곳에도 발라야해서 아들꺼 장난감 보안경까지 끼고...^^;;

사용법은 정말 간단했다.

바가지에 제품을 쓸 만큼만 덜어서 붓으로 바르기만 하면 되는데

바르면서 곰팡이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닦아낼 필요도 없이 바르기만 하면 되는데 효과까지 확실하니

독한 냄새 쯤이야~~ 하면서 열심히 발랐다.

 

 

 

언제 그랬냐는 듯 깨끗해진 베란다^^

곰팡이가 사라지는 데 바르고 5분도 채 안걸린 것 같다. ( 1분? 2분?)

 

 

 

바로바로 이 제품!!

스칼프 초특급 곰팡이 이끼 세척 및 항균제

이름이 좀 길지만 '초특급'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았다.

 

 

 

제품 사용 전에는 사용법 및 주의사항을 꼼꼼히 잘 확인할 것!

보호구 착용(고무장갑, 마스크...등등), 환기 필수, 분무기 사용 금지!!

 

나는 집에 붓이 없어서 제품 구매시 함께 샀는데

높은 곳에도 작업을 해야한다면 손잡이가 긴 로울러 같은 게 좋을 것 같다.

 

이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독한 냄새인데(락스 냄새랑 비슷함)

2~3일 이상 베란다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켰는데도 완전히 냄새가 가시진 않았다.

그래서 방이나 욕실 등 실내에서 사용할 때는 환기에 더 신경을 써야하겠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결로로 인한 베란다 곰팡이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듯하다.

실제 욕실에도 사용을 해봤는데

락스로도 해결이 안되던 실리콘이나 타일 사이의 오래된 때? 곰팡이?는

베란다처럼 완전히 깨끗해지진 않았다.

그럼 베란다도 락스로 하면 안될까?

물론 락스도 곰팡이 제거에 좋지만 제품 설명에 반드시 물로 닦아내도록 되어있어서

물청소가 어려운 벽이나 넓은 공간은 바르기만 하면 되는 '스칼프'가 더 효과적인 것 같다.

 

용량은 500ml와 1000ml 중 1000ml로 구매했는데

24평인 베란다 한 쪽 벽면에 모두 바르고 반절 가까이 남았다.

 

작년 11월에 작업을 하고 지금까지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는 베란다~~

언젠가는 또다시 곰팡이가 스믈스믈 피어나겠지만

그때처럼 방치하지 않으리라 다짐해본다. ^^

 

 

 

 

Posted by 연한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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