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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834)
열감기 앓고 난 후, 발진 돋은 우리 아이

모세 기관지염을 앓은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또 열감기를 앓은 도담이... 열감기라는 것이 다른 증세는 없이 열만 나는 감기라고 하는데요 40도에 가까운 고열에 시달리기를 나흘... 혹시 경기라도 하지 않을까 늘 노심초사였습니다. 병원에서도 별다른 방법이 없다며 앓을 만큼 앓아야 낫는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처방받은 해열제는 먹여도 좀처럼 열이 떨어지지 않고 갈수록 더 높아만 지는데 저는 우리 도담이 머리가 터져 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다행히 나흘째 되던날 부터 열이 조금씩 수그러드는 듯 하더니 그 다음날 열이 완전히 떨어지자 얼굴에 울긋 불긋 발진이 돋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이마 부분만 좀 심했었는데 하룻 밤 자고 나니 발진이 온몸으로 퍼졌네요. 입술은 바짝바짝 마르고 온몸은 울그락 불그락... 잘..

도담이 이야기 2011. 2. 1. 06:30
아들의 양반다리, 짧아도 할건 다해

언제부턴가 다리를 꼬기 시작한 우리 도담이^^ 저 짧은 다리로 양반다리가 왠말인가요?! 앉기만하면 거의 자동으로 다리를 꼬는데요 엄마 아빠가 양반다리 하는 걸 흉내내는 걸까요? 금방 풀려 버릴듯한 저 양반다리가 처음엔 아이가 균형을 잃고 넘어질까봐 불안불안 했었습니다. 출산 준비할 때 장만했던 젖병은 도담이의 장난감( 거의 치발기에 가깝습니다 )이 되버린지 오래... 물을 먹이려고 담아줘도 깨물고 장난만 치려고 하네요~ 젖병을 가지고 놀면서 자세를 바꿔 앉으면서도 양반다리는 꼭 빼먹지 않는 도담이^^ 저도 조금 컸다는 표현을 이렇게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아들의 요 앙증맞은 양반다리에 남편과 저는 또 한바탕 웃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도담이 이야기 2011. 1. 31. 06:30
승차거부한 버스기사에게, 택시비 받은 사연

저에게 삶 자체가 드라마틱한 아주 재미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결혼전 같은 직장에 다니면서 알게된 친구인데 저랑은 달라도 너무 달랐던... 그래서 서로를 연구대상으로 여겼었답니다 ㅎ 얼마전에 그 친구가 겪었던 일입니다. 친구가 회사에 가려면 버스를 한번 갈아타야 합니다. 그런데 그 갈아타야하는 버스는 종점이 가까이 있음에도 오는 시간이 불규칙적이었습니다. 그날도 정류장에서 한참을 기다렸는데 텅텅 빈 버스가 눈앞에서 그냥 씽~ 지나가 버렸답니다. 온몸이 꽁꽁 얼 정도로 추운 날씨에 벌벌 떨며 기다렸는데... 제 친구 너무 화가나서 버스 번호판을 유심히 봐두었다네요. 그런데 더 황당했던 건 그 다음 버스도 그냥 씽~~~ 지나가 버렸다는 겁니다. 어쩔수 없이 택시를 잡아 타고 출근을 했지만 결국 지각을 했고 친..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1. 1. 30. 06:26
왜? 우리아이는 재미없는 컴퓨터 화면에 웃을까?

컴퓨터를 켜면 부팅되는 데 시간이 걸리지요. 얼마 안되는 그 시간이 때로는 너무 길고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파워 버튼을 누르고 컴퓨터가 켜질 때까지 그 앞을 지키고 있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요 저희 집엔 컴퓨터가 켜지는 소리만 나면 하던 일도 멈추고 부팅되는 화면을 지켜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사람은 바로... 우리의 도담이^^ 화면이 깜박이고 바뀔 때마다 뭐가 그리 좋은지 소리도 없이 미소를 짓는데요 그러면 저랑 남편은 도담이에게 이렇게 말을 합니다. " 아들~ 뭐가 그렇게 잼있어? 엄마 아빠한테도 좀 알려주지... 같이 웃게^^ " 고개를 쭈욱 빼고 또 뭔가를 유심히 살피지만 더이상 볼 게 없다는 생각이 들면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려버리는 도담이^^ 이런 도담이 덕분에 그동안은 지루하고 ..

도담이 이야기 2011. 1. 27. 18:24
토끼같은 아들의 치아가 나를 두렵게 하는 이유

처음 잇몸을 뚫고 나오던 순간부터 저를 공포에 떨게 했던 도담이의 치아! 생후 10개월이 멀지 않은 지금은 아래 위로 두개씩 나서 딱 깨물기 좋게 생겼습니다. 아랫니만 났을 땐 그나마 참을만했는데 지금은 한번 깨물면 저도 모르게 "악" 소리가 나오네요. 어깨나 허벅지를 물어 뜯듯이 할 때는 정말 눈물이 납니다 ㅡ.ㅜ 도담이가 자꾸 컴퓨터에 관심을 보여서 접어두었던 책상을 다시 꺼냈는데요 책상밑에 보이는 전기선을 가리느라 놓아둔 공간 박스가 도담이의 새로운 놀이 공간이 되었습니다. 모처럼 하얀이를 모두 드러내고 활짝 웃어주는 도담이^^ 앞니만 나서 그런지 한마리 귀여운 토끼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들의 웃는 모습에도 마냥 귀여워할 수 없는 건 수차례 물린 아픔을 제 몸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

도담이 이야기 2011. 1. 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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