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엔 갈치 조림을 한다는 것이 물을 많이 부어서 국이 되버렸었어요~
 
맛도 밍숭맹숭 그래서 다시다의 힘을 빌 수 밖에 없었구요 ㅡ.ㅡ
 
그 후 다시 시도를 했는데 처음보다 많이 발전한(?) 그럴듯한 갈치찌개가 되었네요^^
 
갈치찌개
 

 
재료준비
 
갈치 5토막, 감자 작은거 6개, 양파 1/2개, 고추장, 진간장, 고춧가루, 맛술, 다진마늘, 파 조금, 고추 1개 (양념은 밥수저, 물은 일반 머그컵 기준)
 

 
만들기
 
1. 감자는 큼직하게 썰구 양파는 적당한 크기로 썹니다.
 

 
2. 썰어 놓은 감자와 양파를 냄비에 넣고 고추장 1+1/2 스푼, 진간장 1스푼 넣고 버무립니다.
   (전 잘 버무려 지라고 물을 약간 넣었어요)
 

 
3. 2번에 갈치를 얹고 고춧가루 1스푼 뿌린 후 물 1+1/2컵 붓고 맛술을 1스푼 넣고 끓입니다.
 



 
4. 끓기 시작하고 재료가 어느정도 익으면 고추랑 파랑 썰어넣고 다진마늘 조금 넣어 마저 끓입니다.
 

 
먹을 만큼 덜어서 맛있게 저녁 식사를 하고...
 

 
다음 날 아침까지 해결 했습니다. ㅋㅋ
 
( 신랑님 시식 후... 고춧가루가 좀 작게 들어간 것 같아~ 좀 더 얼큰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 )
[출처] 갈치찌개 재도전!! 이번엔 성공?!|작성자 연한수박
Posted by 연한수박
신랑님이 무지 좋아라 하는 꽃게탕!!!
 
시어머니께서 하시는거 옆에서 보고 따라 해보았답니다.
 
첨엔 뭔가 어설픈...듯 했는데요 이번엔 제법 그럴듯한 꽃게탕이 되었습니다.
 
요리에 초보인 사람들은 탕이니 찌게니 하는 음식들은 말로만 들어도 어렵게만 생각되죠~~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 한번 시도해보니 부족하더라도 어찌어찌 요리는 되더군요^^;;
 
오늘 저녁엔 꽃게탕 어떠세요??
 
꽃게탕 만들기
 

 
재료
꽃게 3마리, 애호박 1/2개, 양파 1/2개, 소금, 고추장, 고춧가루, 고추 1개, 파 조금, 다진마늘
(양념은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만들기
1. 애호박과 양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세요.
 

 
2. 냄비에 썰어놓은 호박과 양파를 넣고 소금 1/2스푼, 고추장 1+1/2스푼, 물 약간 넣어 고루 버무립니다.
 

 
3. 2번에 꽃게를 얹고 고춧가루 1스푼을 뿌린 다음 물을 2컵정도 부어 중불로 끓입니다.
 

 
4.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고추랑 파랑 썰어 넣고 다진마늘을 조금 넣어 마저 끓입니다.
 

 
완성된 꽃게탕입니다^^ 먹을만큼 따로 덜어서 사진을 찍어 놓으니 더욱 먹음직 스럽네요~


Posted by 연한수박
저번에 시댁에서 감자를 많이 보내 주셔서 감자 요리를 많이 해먹었는데요 아직도 제법 남았습니다. 햇빛이 안들게 잘 덮어 놓았는데도 싹이 나기 시작했어요~ 이대로 계속두면 감자가 자랄 것도 같습니다. ㅋㅋ
 
오늘은 제가 자주 해먹는 감자 조림을 올려 보려고 합니다.
 
감자 조림
 

 
재료
감자 5개(작은것), 파 조금, 고추장, 다진마늘, 설탕, 물엿, 들기름
 

 
만들기
1. 감자는 깍둑 썰어 찬물에 담가 놓고 파는 잘게 썰어 놓습니다.
 

 
2. 냄비에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감자는 물기를 빼서 넣고 볶다가 고추장을 2스푼 반 넣고 볶습니다.
 

 
3. 감자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물엿 1스푼, 설탕 반스푼, 다진마늘 1/3 스푼 넣고 끓입니다.
 

 
4. 국물이 어느정도 줄면 썰어놓은 파를 넣어 뒤적이고 마저 졸입니다.
 

 
저는 감자를 좀 작게 썰었는데요 약간 크게 썰어도 상관 없어요~
 
도시락 반찬으로도 참 좋구~ 초보라도 쉽게 맛있게 해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Posted by 연한수박
처음 계란찜을 했을때... 불을 너무 세게 했던지 냄비 바닥을 다 태웠습니다. 맛도 비릿한 냄새가 나는 것이 영~ 이상했어요.
 
엄마가 해주는 대로 한 것 같은데 왜 그런건지... 그 다음엔 태우진 않았는데 엄마가 해주시는 계란찜과는 색깔부터가 다르더군요. 보글보글 참 먹음직 스러워 보였는데 왜 전 그렇게 안되는지...^^;;
 
한번은 물을 많이 넣었던지 국처럼 먹은적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맛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 모양은 여전히 맘에 안드네요 ㅇㅎㅎ
 
계란찜 만들기
 
재료
계란 2개, 국간장, 맛술, 깨소금
 
만들기
1. 계란 2개, 국간장 1스푼, 맛술 1스푼, 물 1컵 넣고 잘 젓습니다.
 

 
2. 약한불에 올리고 끓기 시작하면 한번 휘젓고 마저 끓이고 깨소금을 뿌립니다.
 

 
방법은 참 간단한데 이게 은근히 어렵네요. 그나마 이제껏 한 것 중엔 젤 잘된 것 같아요^^

Posted by 연한수박
임신을 하고 나니 잠이 마구마구 쏟아집니다. 입덧은 조금 나아졌는데 아침마다 일어나는게 너무 힘이 드네요~ 밤중에 깊이 못자고 중간중간 깨다보니 더 그런가 봅니다.
 
제가 이러니 신랑님 출근 준비도 더 늦어지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에 다음날은 일찍 일어나야지 했는데 그게 잘 안되요. 출근 시간 맞춰 도시락 싸느라 허둥지둥... 요즘 더 게을러 져서는 반찬도 잘 안하게 되고 그러네요.
 
요즘 오빠가 일이 많아서 자주 늦습니다. 어제도 늦는다길래 기다리는 동안 미리 반찬을 해놓으려고 냉장고를 봤더니 참치캔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김치 넣고 그냥 볶을까 하다가 야채 조금 넣고 동그랑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참치김치 동그랑땡
 

 
재료
참치캔(250g) 1개, 신김치 1공기, 풋고추 1개, 당근 1/4개, 양파 1/2개, 계란 1개, 밀가루, 들기름
 

 
만들기
1. 참치는 기름은 버리고 살만 건져 넣고 김치, 당근, 양파, 고추는 다져서 넣고 여기에 계란 1개, 밀가루(6스푼) 넣어 고루 잘 섞어 줍니다.
 

 
2. 달군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숟가락으로 조금씩 떠서 모양을 만들고 노릇노릇 지집니다.
 

 
어때요? 맛있어 보이죠? 만들땐 시간도 좀 걸리고 번거로왔는데 이렇게 보니 참 간단하네요^^
 
참치랑 김치 때문에 따로 간을 안했는데요 기호에 따라 캐첩이나 간장을 곁들여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신랑은 캐첩을 뿌려 달라더군요~)
Posted by 연한수박
결혼 전 시댁에 갔을때 어머님이 갈치 조림을 해주셨는데요 그 갈치가 어찌나 크고 살이 많던지 처음엔 고등어 조림인줄 알았습니다. 그때 저도 참 맛있게 먹었었는데 오빠도 좋아하더군요.
 
언제 한번 해봐야지 하면서도 선뜻 해볼 엄두가 나질 않아서 계속 미루다가 어머니께 전활 했어요. 만드는 방법 좀 알려 달라고요^^;;
 
어머닌 웃으시면서 만드는 방법을 정말 간단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 감자랑 양파랑 썰어서 소금, 고추장, 고춧가루 넣고 버무려서 물붓고 갈치넣어서 끓여~ 거의 끓었을때 다진 마늘 넣고 간 맞추면 돼. 영 맛이 안나면 해물 감치미 조금 넣어봐^^ 맛있게 해먹어~ "
 
뭘 얼만큼 넣어야 하는지는 말씀을 안해주셔서 참 난감했는데요 그래도 일단 마트에 가서 갈치를 한마리 사왔습니다. 크고 통통한 건 아니었지만 중간 크기는 되는것 같았어요.
 
드디어 만들기...못먹을 정도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한번 해봤는데 꽤 먹을만한 갈치국이 되었습니다. 처음 의도는 조림이었는데 물을 너무 많이 넣었나봐요^^;;
 
갈치 국(?) 찌개(?)
 
재료
갈치 1마리, 감자 2개, 양파 반개, 소금,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다시다
 

 
만들기
1. 감자는 큼직하게 썰고 양파도 적당한 크기로 썹니다.
 

 
2. 냄비에 썰어놓은 감자와 양파를 넣고 소금(1/3스푼), 고추장(1스푼), 고춧가루(1스푼) 넣고 버무립니다.
 

 
3. 물(2컵)을 붓고 갈치를 올리고 중불로 끓입니다.
 

 
4. 거의 익었을 때 다진마늘(1/2스푼)을 넣고 다시다를 조금 넣어 간을 맞추고 불을 끕니다.
 

 
가능하면 다시다는 안쓰려고 하는데요 초보다 보니 맛내기가 어렵네요~ 다진마늘 넣고 간을 보니까 뭔가 밍숭맹숭해서 다시다를 조금 넣었습니다. 그래도 꽤 먹을만 해서 남기는거 없이 다 먹었답니다.
 
생선요리는 그 비릿한 냄새도 싫고 맛내기도 어려울 것 같아서 왠지 꺼려 졌는데요 막상 만들어보니 그렇게 어렵진 않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한가지씩 해보다 보면 언젠가는 꽤 그럴듯한 요리를 만들 수 있을거에요.ㅎㅎ 그러면 부모님께도 제가 만든 음식을 자랑스럽게 맛보여 드릴 수 있겠지요?

Posted by 연한수박


하루는 신랑님 도시락으로 김밥을 싸주려고 간단하게 장을 봐왔더랬습니다.

깻잎, 참치, 맛살, 구운 김밥용 김~~정말 간단하지요? 처음 만드는 거라 이것저것 재료를 많이 사기가 부담이 됐거든요^^;;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밥을 하고 김밥을 쌀 준비를 했습니다.

우선 계란을 구워서 썰고 맛살도 썰어 놓구요...김도 반으로 잘랐어요~ 재료가 작으니 반만해도 될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그 날따라 밥은 또 왜그렇게 질던지... 김에 밥을 까는것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김에 밥을 깔고 깻잎도 깔고 맛살, 계란을 올린 다음 참치를 넣고 마요네즈를 뿌려서 김발로 살살 말았는데... 왠걸요~ 김이 짧아서 다 안말아 지는거에요. 억지로 끝을 붙여서는 얼른 제가 먹어 버리고 다시 시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또 실패...ㅡ.ㅜ

 

시간은 자꾸 가는데 마음대로 잘 안되니 참 답답하더군요. 결국 반쪽짜리 김은 그냥 두고 온전한 김으로 김밥을 쌌습니다. 그나마 조금 모양은 나오는데 도저히 도시락으로 싸주기엔 부끄러워서 부랴부랴 그냥 있던 밑반찬으로 도시락을 싸주었습니다.

 

오빠가 출근하고 나니 더이상 만들 기분이 안나서 남은 재료는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나중에 볶음밥이나 해먹지 싶어서요. 이미 만들어둔 건 제가 아침으로 다 먹었답니다. 여기저기 터지고 볼품은 없었지만 맛은 좋았어요. 참치랑 마요네즈 때문인지 좀 짭짤하긴 했지만...ㅋ

 

그 날 저녁... 오빠가 도시락을 그대로 들고 왔습니다. 점심때 회식을 했다면서요. 그러더니 대뜸 김밥을 찾는 겁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몇개 먹고 갔는데 맛있었다나요? 제가 다 먹었다 그랬더니 실망스런 표정이 얼굴에 가득하더군요.

 

그러니 어쩌겠어요~ 남겨둔 재료 다시 다 꺼내서 바로 만들어 줬지요^^

 

밥도 고슬고슬 잘 됐고 아침에 한번 해봐서 그런지 모양도 제법 그럴듯 하게 만들어 졌습니다. 만들자마자 오빠는 옆에서 먹기 바빴지만 맛있게 먹어주니 그냥 기분이 좋더라구요. 담엔 이쁘게 잘 만들어서 도시락으로 꼭 싸줘야 겠습니다.

Posted by 연한수박
지난 달...남동생이 입대를 했는데요 가기전에 저희 집에도 잠시 다녀 갔습니다. 근 30년을 같이 살다가 떨어져 지낸지 한 달 남짓 되었을 때입니다. 결혼 후 첫 손님...이렇게 찾아온 남동생이 어찌나 반갑던지요~
 
맘 같아선 이것저것 만들어서 먹이고 싶었지만 할 줄 아는게 있어야죠~ 그냥 있던 밑반찬에 생선 두어마리 굽고 소세지 볶음하고 만두 쪄주고...그중에 이마트에서 사온 메추리알 장조림이 있었습니다. 그걸 본 남동생이 그러더군요.
" 이런 것도 사먹어? 누나가 직접 만들어 먹지~~ "
순간 얼굴은 붉어지고...동생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요리책을 뒤적이다 찾은 메추리알 장조림...생각보다 쉬워보여서 시도했는데 꽤 그럴듯한 반찬이 되었습니다.
 
메추리알 어묵 장조림
 

 
재료
메추리알 24개, 어묵 6개, 간장, 물엿, 다진마늘, 소금, 후추, 참기름, 통깨
 

 
만들기
1. 어묵은 먹기 좋게 썰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찬물로 헹구어 물기를 뺍니다.
- 이렇게 해야 나쁜 기름이 빠진대요^^
 

 
2. 메추리알은 소금 넣고 15분 정도 삶아 찬물에 담궜다가 껍질을 깝니다.
- 중간에 굴려가며 삶아야 예쁘게 되는데 저는 잘 못 굴렸네요ㅋ
 

 
3. 냄비에 물 3/4컵 붓고 간장 6스푼, 물엿 6스푼, 다진마늘 1+1/2스푼, 소금 조금, 후추 조금 넣고 끓이다가 메추리알을 넣고 조립니다.
 

 
4. 메추리알이 간장색으로 물들면 어묵 넣고 조리다가 국물이 자작하게 줄면 참기름 넣고 통깨를 뿌려주세요.
 


 
도시락 반찬으로도 참 좋은 메추리알 장조림~ 담엔 남동생에게 제가 직접 만들어 줄 수 있을것 같네요^^

Posted by 연한수박
저희 신랑님은 국 종류를 별로 안좋아 한답니다. 그래서 한편으론 편하게,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 밥 먹을 때 꼭 국을 찾는 사람도 있잖아요^^?
 
결혼하고 국을 끓였던 적이...흠...없는것 같네요~ㅎㅎ;;; 대신 찌개를 해먹었는데 만만한 김치찌개와 은근 맛내기 어려운 된장찌개가 주 메뉴 입니다. 카레도 즐겨 먹구요~
 
보기엔 쉬워 보이는 음식도 처음엔 잘 안되더니 이제 조금씩 나아 지는걸 느낍니다. 특히 된장찌개는 실패를 많이 했답니다. (그래서 매번 할 때마다 다른 레시피들을 참고해야 했어요.)
 
이번엔 다른 메뉴를 하나 추가했는데요 시댁에서 보내주신 감자로 달작지근한 찌개를 끓여보았습니다.
 
감자찌개
 
재료
감자 2개, 어묵 6개, 들기름(식용유), 고추장, 소고기다시다, 물엿, 설탕, 다진마늘, 다진파, 고추 1개
 

 
만들기
1. 감자와 어묵을 큼직하게 썰구요
 

 
2. 냄비에 들기름(식용유) 두르고 감자넣어 볶다가 어묵도 넣고 뒤적입니다.
 

 
3. 물을 2컵 부어 끓으면 고추장(2스푼) 풀고 소고기다시다 쪼끔 넣고요
 

 
4. 물엿 1스푼, 설탕 1스푼, 다진마늘 1/3스푼, 다진파 조금 넣고 고추 1개 썰어 넣고 한번 더 끓이면 완성입니다.
 

 
뭔가 어설픈 요리 과정이 눈에 보이는군요 ㅋㅋ 이게 뭐냐고 묻는 오빠에게 감자찌개라 그랬더니 오빤 어묵탕인줄 알았다네요. 좀 달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다며 한 냄비를 거의 비웠습니다. 떡볶이 양념 같다고 남은 국물에 라면 넣어서 라볶기로 해먹자 했는데...배가 너무 불러서 못해먹었어요~
 
다싯물 만들어 했으면 소고기다시다 안넣어도 됐을텐데...다음엔 좀 귀찮아도 다싯물로 해야 겠습니다.
[출처] 감자찌개니? 어묵탕이니?|작성자 연한수박
Posted by 연한수박
마트에 갔더니 100g짜리 참치캔을 4개 묶어 놓고 파는게 있어서 사왔습니다. 식구가 둘 뿐이다 보니 양이 작으면서 실용적인 걸 찾게 되네요.
 
신김치에 요놈 하나 넣고 달달 볶아서는 밥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신랑님 도시락도 싸주었답니다. 이건 레시피도 필요 없어요. 그냥 기름 살짝 두르고 김치만 볶아도 맛있잖아요? ! ^^
 
참치 김치 볶음
 

 
재료
신김치 한그릇, 참치캔100g, 들기름, 올리고당
 

 
만들기
1. 냄비에 들기름(3스푼) 두르고 김치 넣어 볶다가 올리고당(2스푼)을 넣고 볶아요
 

 
2. 김치가 어느정도 익으면 참치캔을 넣고 국물이 없어질 때까지 볶으면 완성^^
 

 
너무 너무 쉬운데 맛은 그 이상이죠~ 여기에 밥넣고 같이 볶으면 볶음밥 되고 참치 대신 스팸을 넣어도 맛있답니다.
 
시댁에서 가져온 김치가 이렇게 조금씩 사라져 가고 있어요^^;;이거 없었음 어쨌을까 싶네요.ㅋ

Posted by 연한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