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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834)
어른의 무덤덤한 크리스마스, 아이는 트리만봐도 행복해

겨울이 성큼 다가온듯한 요즘... 어딜가나 낙엽들도 그 절정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담일 데리고 산책을 하는데 길이 안보일 정도로 낙엽이 쌓인 곳도 있더라구요. 군데군데 낙엽을 가득 담은 자루들도 보이고~~ 생각해보니 청소 하시는 분들은 이맘때가 참 싫을 것 같습니다.^^;; 잎이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를 드러낸 나무들을 보면서 올 겨울도 많이 춥겠거니 생각하며 백화점 앞을 지나가고 있는데 신호등을 건너 백화점 쪽으로 달려오던 한 여자 아이가 트리를 향해 외쳤습니다. " 와~ 크리스마스다!! " 크리스마스 트리를 크리스마스라고 부르는 게 어찌나 귀엽던지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났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또 엄마에게 큰소리로 물었습니다. " 엄마~ 근데 이거 왜 이렇게 커요? " 크리스마스면 으례 볼 ..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1. 11. 11. 07:33
이삿짐 차 볼때마다 심란한 엄마, 아무것도 모르는 아들이 부러워

어떤 놀이에 집중을 하면 엄마가 아무리 불러도 아랑곳 않는 도담이가 목을 쭈욱 빼고 저리 바라보는 것은 다름아닌 이삿짐 센터 사다리차랍니다. 이쪽 화단에서 저쪽 화단으로 낙엽을 하나씩 주워 나르다가 오르락 내리락 사다리차가 움직이면 또 목을 쭈욱 빼고 신기한 듯 올려다 봅니다. 혹시 타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건 아닌지... ㅋㅋ 요즘 부쩍 많이 보이는 사다리차... 일주일에도 몇번씩 이삿짐 차가 보입니다. 그런데 요 사다리차 소리가 꽤 요란해서 집에서도 이 소리가 나면 배란다에서 구경을 하는 도담이랍니다. 근처에 백화점도 생기고 이제는 도서관도 거의 완공이 되어가는지라 전세 가격이 더 올랐다고 하더니만 그게 부담 스러워서 이사를 가는 사람도 많고 반면에 이사를 오는 사람도 많네요. 전세값이 올라도 이사를..

도담이 이야기 2011. 11. 10. 07:23
아픔도 잊은채 로션 바르기의 무아지경에 빠진 아들

도담이가 로션을 바르고 있는 저 곳은 시댁 안방입니다. 지난 8월 휴가겸 시댁에 갔을 때 저희 가족이 저 방에서 잠을 잤었답니다. 도담이 목욕 시키고 로션 바르는 것도 저 방에서 해줬어요. 그런데 일주일 정도 시댁에 있는 동안 도담이가 로션만 손에 쥐면 꼭 저 자리에 앉아서 다리에다 로션을 바르더군요 ㅋ 집에선 딱히 그런적이 없는데 우리집이 아니라 낯설어서 그랬는지... 암튼 시부모님도 그런 도담이 모습을 무척 신기해 하셨답니다.^^ " 도담아~ 아퍼! 살살해. " 얼마나 세게 두드렸는지 다리가 빨갛게 되었는데도 도담이는 아무렇지 않은가 봅니다. 저 부분이 뼈가 있어서 정말 아플텐데... " 너 설마... 감각이 없는거야? " 아픔도 잊은채 로션 바르기의 무아지경에 빠진 도담이 ^^;; 반대쪽 다리에도 ..

도담이 이야기 2011. 11. 9. 07:36
조리원에서 감기 걸린 아내 악몽 꾸게 했던 남편의 간호

도담이를 출산한 날이 작년 4월 초... 날씨가 많이 풀리긴 했지만 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아서 쌀쌀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산후조리원에 있는 산모들 중 감기에 걸린 사람이 무척 많았답니다. 저도 그 감기를 피해가진 못했는데요 심하진 않았지만 잠을 청하기가 조금 불편했었습니다. 마스크를 사다 끼긴 했는데 그래도 아이에게 옮을까봐 걱정이 되서 아이가 재채기라도 하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꼭 간호사 선생님께 괜찮다는 확인을 받아야 맘이 놓였습니다. 남편은 주말마다 서울에서 전주로 저와 아이를 보기 위해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감기에 걸렸으니 남편도 무척 걱정을 하더군요. 어머님이 다녀가시며 따뜻한 수건으로 제 목을 따뜻하게 해주라고 하시니 바로 실행에 옮기는 남편... 그런데 손수건이 아닌 타월에 뜨거운 물이..

사는 이야기/추억은 방울방울 2011. 11. 8. 07:16
체온계로 전화를? 어설퍼서 더 이쁜 두살 아들의 흉내

따르르릉~~ 따르르릉~~ ( 어! 전화 왔다~ ) " 여보세요? " 따르르릉~~ ( ?? ) ( 아차! 통화 버튼을 눌러야지... 꾸욱~ ) " 여보세요... " " 고객님~ 연회비 없이 장난감을 무한 할인해 드리는 카드가 나와서요... " ( 이런... 스팸전화잖아... ㅡ.ㅡ;; ) " 아니요~ 필요 없습니다. 하하 " ( 얼른 스팸번호 등록 해야지~ 꾹꾹 ) 엄마가 체온계 사용하는 걸 보고 따라하는 도담이^^;; 삐~ 소리나는게 재미난지 버튼도 마구 누르고 정말 온도를 재려는듯 귀에다 가져가 보지만 아직은 조준이 어려워요. 하지만 그 어설픈 모습이 더 이쁘고 사랑스럽네요^^ 체온계로 마치 전화기 놀이를 하는듯... " 여보세요~ " 라고 말도 하는 것 같습니다. 시어머니도 친정 엄마도 전화 통화할 ..

도담이 이야기 2011. 11. 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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