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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834)
유난히 아빠 속옷에 관심 가지는 아들, 그 이유가...?!

엊그제 우체국에 볼 일이 있어서 도담일 데리고 나갔다가 엄청 후회를 했습니다. 너무 추워서 손가락과 귀가 떨어져 나갈 것 같더라구요. 도담이는 모자도 씌우고 장갑도 끼우고 그렇게 꽁꽁 싸매고 나가긴 했지만 추워도 말 못하는 아들이 걱정스러워서 볼 일만 얼른 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오자 마자 졸려 하더니 낮잠 잘 시간도 아닌데 잠들어 버리더군요. 너무 추운 데 있다가 따뜻한 데 들어와서 더 그랬던 걸까요? 불과 지난 달 까지만 해도 밖에서 못노는 아쉬움을 이렇게 베란다에서 빨래 놀이 하는 걸로 달래곤 했었는데 이젠 그마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빨래 바구니에 담긴 빨래감들을 하나하나 확인 하며 꺼내놓는 도담이... 처음엔 지지라고 말렸었지만 나중엔 저렇게 한참 놀아주는 게 오히려 고맙더군..

도담이 이야기 2011. 12. 24. 09:40
아들의 첫 구강검진 결과에 가슴이 덜컹 내려앉아

아이들 치아 관리 어떻게 해주시나요? 저는 제 치아가 건강하지 못해서 걱정은 많이 했는데 정작 아이 이 닦아 주는 일에는 많이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아빠와 함께 양치 중인 도담이^^ 침까지 질~ 흘려가며 열심히 아빠가 양치 하는 모습을 따라하고 있네요 ㅋ 저는 아이가 칫솔에 거부감을 안가지게 하려고 칫솔질은 억지로 안시키고 스스로 놀면서 하도록 하고 하루에 두세번 구강티슈로 닦아주었습니다. 치약은 불소가 함유되지 않은 걸로 구입은 했지만 그것도 많이 먹으면 안좋을 것 같아서 아주 가끔씩만 사용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처음으로 구강 검진을 받았습니다. ( 도담이는 지금 21개월째 랍니다. ) 남편이 이가 아프다고 치과에 간다기에 따라 갔다가 그냥 거기서 영유아 구강검진까지 하고 왔습니다. 건강검진 ..

도담이 이야기 2011. 12. 23. 07:06
느림보 엄마 때문에 심심해 하던 아들의 얄미운 짓

여우 같은 마누라 하고는 살아도 곰 같은 마누라 하고는 못산다는데 성격 급한 남편이지만 아직까지는 제법 저의 느림보 기질을 잘 참아주고 있습니다. ^^ 가끔은 너무 답답해서 짜증을 낼 때도 있지만 왠만하면 그것도 저의 장점으로 봐주려고 많이 노력을 한답니다. 그런데 저의 굼뜬 행동을 못참는 사람이 있습니다. 결혼 전엔 엄마가 그랬는데... ( 그것 때문에 잔소리 엄청 들었어요 ㅋ ) 지금은 우리 도담이가 그러네요. 청소도 설거지도 요리도 너무 오래하는 엄마... ( 남다르게 하는 것도 아니면서...^^;;) 그런 엄마 바지 가랑이 붙잡고 늘어지다 지쳐 소리 지르고 때를 쓰는 도담이... 두 살 아들에게 기다리고 참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에 어쩌다 엄마 일하는 동안 보채지 않고 혼자 노는 모습을 볼 ..

도담이 이야기 2011. 12. 22. 07:44
2살 아들이 제안하는 붕어빵 맛있게 먹는 법?!

저는 빵을 참 좋아합니다. 빵이 있으면 밥을 안먹을 정도로... ( 도담이가 엄마의 이런 식성을 닮으면 안되는데~ 이미 닮은 것 같아요 ㅡ.ㅜ ) 그런데 저희 남편은 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정말 맛없지 않으면 잘 먹는 저와는 달리 정말 맛있지 않으면 잘 먹지 않는답니다.ㅋ 그럼에도 남편은 가끔 절 위해 빵을 사들고 옵니다. 그리고 너무 행복한 표정으로 먹는 저를 무척 흐뭇하게 바라보곤 하지요~ ㅎ 하루는 퇴근길에 회사 앞에서 파는 붕어빵을 사왔습니다. 그 전날 제가 슬쩍 먹고 싶다고 말했었거든요 ^^ 그런데 우리 도담이... 붕어빵을 보자마자 한마리 덥썩 집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머리 부분 부터 크게 한입 베어 먹었습니다. 평소 자기 손으로 잘 안 먹는 애가 그러니 왠일인가 싶더군요. 일부러 손에 ..

도담이 이야기 2011. 12. 21. 05:41
형수 부끄럽게 만든 세심한 도련님의 선물

저희 집에도 작은 트리가 생겼습니다^^ 도담이 때문에 하나 장만할까 하다가 말았었는데 도련님이 그런 제 맘을 어찌 알았는지 사다주신 거랍니다. 원래 3교대 근무라서 시댁에 가도 얼굴 보기가 무척 힘들었는데 이번에 내려갔을 땐 비수기라 그런지 주 5일 근무로 바뀌었다더군요. 퇴근시간도 빨라서 6시 전에 들어오시는데 저랑 도담이 먹으라고 케익이랑 빵을 한아름 사들고 오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하루는 아침에 일어나 보니 거실에 귀여운 트리와 비누 세트가 놓여 있었습니다. 어머니께 왠거냐고 여쭈었더니 도련님이 저희 주려고 사오셨다네요. 반짝반짝 불빛이 켜졌다 꺼졌다 하는 앙증맞은 트리를 도담이도 신기한지 유심히 들여다 보고는 살짝 만져보기도 했습니다. 이 트리 덕분에 올 크리스마스는 더 따뜻하고 즐거울 것 같네..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1. 12. 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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