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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이 (271)
여행가방에 쏙~' 너까지 싸라는 건 아니지? '

아이가 생기니 몇일씩 어디 가려고 하면 짐이 한가득~ 이전보다 배로 늘어난 것 같습니다. 싸고, 싣고, 내리고 하는 것도 큰 일이 되버렸네요. 지난 설연휴 때... 저는 도담이와 2주 정도를 시골에 있을 계획이어서 짐이 더 많았습니다. 남편이랑 제 짐에 도담이 물건들까지~ 짐을 챙기면서도 빠진 게 있지는 않을까 몇번을 확인하고 체크하고... 안그래도 더딘데 거기에 도담이도 한몫 단단히 했습니다. 짐을 싸려고 여행가방을 열어 놓았더니 도담이가 떡하니 버티고 앉아서 나올 생각을 안합니다. ' 설마 너까지 싸라는 건 아니지? ' 어쩜 저렇게 사이즈도 딱 맞는지... 순간 뚜껑을 닫아 보고 싶은 위험한 생각까지 했더랍니다. 가방 끈을 만지작 만지작... 그러면서 좋다고 웃는 도담이^^ ' 도담아~ 이제 그만 나..

도담이 이야기 2011. 3. 1. 06:30
10개월된 아들, 벌써부터 엄마를 가지고 놀다

" 도담이! 뭐해요? " " 엄마! 도담이 서랍 정리 중이에요! " " 지금 이게 정리하는 거라구?? ㅎㅎ;;;; " " 이제 거의 다했어요~ " " 영차! 이렇게 서랍만 닫으면... " " 다했다!! 엄마 어때요? " ' 근데 엄마 표정이 안좋네... ' 물끄럼... " 아!! 이거요? 이건... 엄마가 치워 줄거죠? " " ...... ㅡ.ㅡ;;;; " ' 엄마가 정말 화난 거 같은데... 어쩐다... ' " (최고로 귀여운 표정을 지어야해!) 엄마~ 엄마~ " " 화내지 말고 웃어요~ 네?? " " 귀여운 도담이 봐서 웃어요~ 히^^ " " ㅎㅎ;;; 욘석 벌써부터 엄말 가지고 노는거야? 그래...너때문에 내가 웃는다~ ^^ " 도담이의 말짓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른들이 막 어지르는 아이 행동을 보시..

도담이 이야기 2011. 2. 28. 14:48
떡두꺼비를 생각나게 하는 아들의 개구리 포즈

자고 일어나기 무섭게 밥상을 점령한 도담이 ^^ 그런데 기분은 별로 안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자세는... 개구리?? 퉁퉁 부은 얼굴을 보고 있자니 문득 떡두꺼비가 생각납니다. 옛날엔 어르신들이 떡두꺼비 같은 아들 낳으라고 덕담을 많이 해주시는데 우리 도담이 제대로 떡두꺼비 같습니다^^ 떡두꺼비를 사전에 찾아보니 ' 탐스럽고 암팡지게 생긴 갓난 남자 아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라고 되어있네요~ 근데 왜 하필 두꺼비에 비유를 했을까요? 그자세 그대로 무언가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도담이 ^^ 금방이라도 폴짝 뛰어오를 것 같지 않나요? 오랜만에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도 추적추적... 요즘 조금 따뜻해지나 했는데 비가 와서 많이 썰렁하네요. 도담이 콧물에 재채기까지 합니다. 다행히 열은 없는데... ..

도담이 이야기 2011. 2. 27. 16:25
밥상은 밥 먹는 곳이 아닙니다. 우리 아이 놀이터 입니다^^

밥상 위에서 아주 편안하게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있는 도담이^^ 공갈 젖꼭지 하나만 있어도 너무 잘 노는데요 그래도 엄마 아빠는 신경을 곤두세우고 곁을 지키고 있어야합니다. 무조건 전진만 하는 겁없는 도담이 때문이지요~ ' 어라? 젖꼭지가 떨어졌네... ' 도담이에게는 밥상도 너무 높아 보이지만 그건 제 생각이고~~ 도담인 저걸 주우려고 폼을 잡습니다. " 안돼!!! 엄마가 주워줄게~ " 엄마가 주워 준 젖꼭지를 물고 뜯고 ㅋㅋㅋ 아웅~ 귀여운 표정도 함 지어주시고... ( 이건 사진 찍는 엄마를 위한 서비스라나요? ) 허걱!!! 위험해~~~ 울 도담이 저러다 떨어져 바닥에 머리를 쿵~ 박은 적이 있답니다. 어찌나 세게 부딪혔는지 남편도 샤워를 하다말고 내다 보았었죠. 계속 옆에서 지켜보던 제가 잠깐 눈..

도담이 이야기 2011. 2. 26. 08:44
참치와 두부 넣은 계란말이 그 맛이 궁금해~

제가 요리 초보이다 보니 남편 도시락 반찬이라고 해봐야 거기서 거기... 특히 만만한 계란말이는 단골 메뉴가 될 수 밖에 없는데요 어떤 날은 계란만, 어떤 날은 야채를, 또 어떤 날은 소시지를 넣어서 만듭니다. 하루는 찌개를 끓이고 남은 두부를 넣어 계란 말이를 만들려다 말고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 오빠~ 두부 계란말이 할건데 거기다 참치를 좀 넣으면 이상할까? " " 계란말이에 참치를 왜 넣어? " " 그냥... 넣으면 어떨까 해서... 이상할 것 같아? " " 글쎄~ 그럼 한번 넣어봐. " 그렇게 해서 처음 만들어 본 참치 두부 계란말이... 그 맛은... 성공적이었습니다. 남편도 생각보다 너무 괜찮다며 블로그에 올려 보라 했습니다. 도담이 때문에 사진 찍기 힘들다 그랬더니 출근 준비로 바쁜데도 불..

맛있는 이야기/수박양의 요리 2011. 2. 25. 06:30
돌 전 유아식 만들기가 고민되는 이유

명절처럼 몇일씩 멀리 다녀와야할 일이 생기면 요즘은 아이 먹일 것 부터 걱정이 됩니다. 이번 설 연휴는 길었던데다 저는 시댁에 일주일 더 머무를 예정이어서 더 그랬는데요, 만약을 대비해서 데워먹는 시판 이유식을 준비하고 미리 만든 이유식은 냉동실에 얼려두었습니다. 제가 만든 소고기 표고죽 입니다. 표고 버섯,양파,당근은 잘게 다지고 ( 이유식 만들 때 가장 힘든게 다지는 거네요^^ ) 다진 소고기 안심은 핏물을 빼서 준비해놓습니다. 다시마 육수에 다진 야채 넣고 끓이다가 소고기를 넣고 밥을 넣어 잘 저어주면서 끓이고 마지막에 참기름 소량 넣어줍니다. ( 8개월 후반 부터는 쌀을 갈지않고 그냥 밥을 지어 죽을 끓였네요^^ ) 만들면서 맛을 보지만... 고소하니 먹을만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도담이가 잘 안..

맛있는 이야기/수박양의 요리 2011. 2. 24. 06:30
돌사진 찍다가 엉덩이에 꽃 핀 사연

도담이 엉덩이에 이쁜 장미가 폈습니다^^ 탱글탱글 엉덩이도 참 잘생겼지요? 지난주 금요일 도담이 돌촬영을 했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리긴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아이가 감기에 걸릴까 염려가 되서 저희는 야외 촬영대신 욕실 촬영을 하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욕실 촬영엔 준비물이 필요했으니... 바로 장미 20송이...그런데 하필이면 졸업 시즌이라 꽃값이 너무 비쌌어요. 집 근처 꽃집에선 다 시들어가는 걸 한송이 2500원 달래서 그냥 나오구 다른 곳에 갔더니 1500원이라기에 거기서 샀습니다. 모자 쓰는 거랑 신발 신는 걸 너무나 싫어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과는 달리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방긋방긋 웃기도 잘하는 도담일 보면서 이게 웬일인가 했었네요. 기타 옆에서 섹시(?)한 포즈도 잡아주구.....

도담이 이야기 2011. 2. 23. 06:30
머리카락 잡아당기는 아이 행동, 이대로 괜찮을까?

토요일 아침... 도담이는 늦잠 자는 아빠를 가만히 내버려 두질 않습니다. '다다다다' 빛의 속도로 기어가서는 아빠 머리카락을 잡고 아주 흡족해 하는 도담이...^^ 머리카락을 잡은 채로 아빠 머리를 들었다 놨다 하면은 아빠는 아프다고 '아악~' 소리를 지르며 일어납니다. 도담이의 힘이 세지면 세질 수록 뽑히는 머리카락도 늘어만 가네요. 어휴~~ 저 아까운 머리카락... 안그래도 요즘 머리카락 많이 빠진다고 신경 많이 쓰는데 거기에 도담이가 한몫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제가 업어줄 때나 누워 있을 때처럼 머리카락이 자기 손에 닿을 만한 곳에 있다 싶으면 달려들어 머리카락 당기기에 여념이 없는데요 덕분에 명절날 이모,고모들이 수난을 많이 당했었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유난히 더 머리카락에 관심이 많은..

도담이 이야기 2011. 2. 21. 06:30
10개월 도담이의 테이프 크리너 사용법

금방 치웠는데도 돌아서면 또 떨어져 있는 머리카락을 감당하지 못해 구입했던 테이프 크리너... 도담이가 여기저기 기어다니며 장난감을 사방에 늘어놓구 또 그걸 입으로 가져가구... 그래서 도담이 주변 청소용으로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엔 제가 크리너를 사용하는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만 보던 도담이가 이제는 저가 하겠다고 뺏어가 버리고 마는데요 처음엔 무조건 입으로 가져가더니 지금은 제법 그럴싸하게 흉내를 내내요^^ 바닥에 굴려도 보고 손으로 만져도 보고 그냥 쳐보기도 하면서 청소를 합니다. 그러다 실증나면 또 입으로 가져가지만 그것도 도담이가 물건을 탐색하는 방법 아니겠어요? 오늘은 그런 우리 도담이의 테이프 클리너 3종 세트를 소개해 볼까합니다. 1종세트는 먼저 클리너가 무었인지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도담이 이야기 2011. 2. 20. 06:30
생후 5개월 아들의 둘리 표정 따라잡기!

남편이 폰으로 찍은 사진들을 구경하다 너무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도담이를 발견했습니다. 언제 찍은 건가 봤더니 도담이 5개월 때 사진이네요. 그런데 표정만 봐서는 갓난 아이 같지가 않습니다. 저희 남편 어떻게 이런 사진을 찍었는지... 저는 아무리 해도 못따라가겠네요. 그런데 왜 갑자기 둘리 그림이냐구요? ㅋㅋ 도담이 사진을 보니 둘리가 생각나지 모에요. 그래서 비슷한 표정의 둘리를 찾아 그려봤습니다.^^ 자~ 그럼 비교 들어갑니다!! 어때요? 비슷하지 않나요? ㅇㅎㅎ 사실 처음엔 희동이 이미지를 찾으려고 했는데 오히려 둘리랑 더 많이 닮은 것 같더라구요. 비슷한 표정 찾느라고 동영상까지 봤네요^^;; 어릴적 둘리 만화 참 좋아했는데... 지금의 둘리도 예전하고는 조금 다른 느낌이지만 그래두 재미있었..

도담이 이야기 2011. 2. 1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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