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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833)
가까워도 동네 소아과 찾지 않게 되는 이유

얼마전 100일이 지난 아들을 둔 친구가 전화를 했습니다. 이유식을 시작하려는데 보리차를 먹여도 되느냐고 물어 보려고요. 저도 4개월쯤 부터 이유식 연습을 했었는데 그 즈음 보리차를 먹였더니 아이가 설사끼가 있어서 안먹이고 책에 나온 대로 6개월 때부터 유아용 보리차를 끓여 먹였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도 그대로 이야기를 해주었지요. 사실 친구도 보리차를 먹여보긴 했는데 별 문제는 없었다더군요. 근데 책에는 6개월부터 먹이라고 나오니 혹시나 해서 저에게 물어본 거였습니다. " 우리 집 앞에 있는 소아과 완전 돌팔이다! " 그런데 통화중에 갑자기 친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태열이 심한 편이었던 친구 아들... 조금만 덥거나 땀이 나도 얼굴이며 몸에 울긋불긋 솟아 올랐다더군요. 몸조리 하려면..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2. 2. 7. 07:36
세 살 아들이 발견한 냄비의 기발한 용도

이 날도 도담이는 싱크대를 뒤져서 주방놀이에 흠뻑 빠져 있었습니다. 소금 봉지에 간장병에 냄비까지 꺼내서 사부작 사부작 잘 놀더라구요. 그 틈에 저는 또 다른 일에 눈을 잠시 돌렸답니다. 그런데 잠시 후 와서 보니 도담이가 이러고 냄비위에 올라가 있는겁니다. " 도담아~ 위험해! " 입으로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저는 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개수대 속이 궁금해서 였을까... 설거지가 하고 싶었던 걸까... 도담인 냄비뚜껑 위에서 위태롭게 까치발까지 들고서 양푼을 개수대 속에 넣었다 뺏다를 반복했습니다. 그래도 제 딴에는 안넘어지려고 싱크대를 꼭 붙들고 있네요 ㅋㅋ 발 받침대가 필요한 시기가 온걸까요? 설마 냄비를 저리 받침대로 사용할 줄은 미처 몰랐네요. ^^;; 얼마전엔 조금이라도 높이 올라가 보겠다고..

도담이 이야기 2012. 2. 4. 11:24
장거리 운전에 지친 남편 웃게 만든 초보운전 문구

시댁과 친정이 다 멀리 있다보니 명절이 짧으면 한꺼번에 양쪽 다 들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말이 명절 휴무 뒤에 끼어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드물구요. 따로 시간을 내서 찾아 뵙기는 하지만 그래도 명절날 친정에 못가는 서운함은 참 컸습니다. 엄마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그래서 이번 설엔 남편이 절 위해 큰 맘 먹고 휴가를 냈습니다. 5일정도 친정에 있으면서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 얼굴도 보고 결혼 전 다니던 직장에도 가보고,,, 너무 좋더라구요^^ 하지만 서울에서 전주로, 전주에서 부산으로, 또다시 서울로... 남편이 운전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네요. 장거리 운전은 참 지루하기도 하고 고단하기도 할텐데요 그렇게 지쳐가던 남편을 웃게 만든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센스 넘치는 초..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2. 2. 3. 08:26
아무도 못말리는 22개월 아들의 주방놀이

도담이는 주방놀이를 유난히 좋아합니다. 저는 다른 아이들도 비슷비슷 하겠거니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번 명절에 시댁과 친정을 오가며 우리 아들이 좀 유별나다는 걸 느끼게 되었답니다. 식사 준비를 할 때마다 주방에 와서 기웃거리고 그것도 모자라 요리하고 설거지 하는 걸 보겠다고 어찌나 안아달라 떼를 쓰는지... 작은 상 위에 냄비나 후라이펜을 올려 놓고 놀던 걸 치웠더니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그것 부터 찾는 도담이였습니다. " 남자 애가 뭘 이런 걸 가지고 놀아? " 어른들도 말씀은 이렇게 하셨지만 도담이가 노는 모습을 신기하고 재미나게 바라보셨습니다. 설날엔 다른 친지분 댁에 인사를 드리러 갔었는데요 가는 곳 마다 주방 부터 찾아 들어가 살림살이를 만지고 다니니 아들 맞냐는 이야기까지 들었어도 할 말..

도담이 이야기 2012. 2. 2. 06:10
싼 맛에 산 화장품, 돈 버리고 피부도 망가져

명절이라고 몇개월만에 찾은 친정... 오랜만에 엄마, 아빠를 뵈니 정말 반갑고 너무 좋았습니다. 한편으론 죄송스럽기도 했구요. 그런데 엄마 얼굴이 좀 이상했습니다. 심하게 부은 얼굴이 마치 선풍기 아줌마를 생각나게 했답니다. 어디가 많이 편찮으신가 물었더니 그런 건 아니라고 설 준비 하시느라 무리하셔서 그런 것 같다고 아침보단 많이 좋아진 거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까지 얼굴이 부은 건 처음이었습니다. 혹시 신장이 나빠서 그런건 아닐까 싶어 병원에 가봐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씀을 드리니 얼마전 건강검진에서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하시더군요. 아빠는 새로 산 화장품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설마 화장품 때문에 얼굴이 이렇게 부을까... 그런데 다음 날 아침에 보니 얼..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2. 2. 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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