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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850)
하루종일 수확한 시금치, 터무니없는 가격에 화가 나

지난 4월 말경에 시댁에 일주일 있으면서처음으로 농사일을 도와드렸습니다. 사실 도와드렸다는 말이 부끄러울 정도로 별로 한 것은 없습니다.도담이 때문에 오랜시간 일을 할 수도 없었고워낙 손이 느린데다 서툴러서요~ 새벽같이 일어나셔서 식사때 말고는 하루종일 밭에서 작업을 하시는데요시금치 가격이 싸다보니 놉을 얻을 수도 없어서 시부모님과 시이모님... 세 분이서 작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할아버지랑 아빠가 시금치를 트럭에 싣고 있는데도담이도 옮겨 보겠다고 저러고 있었네요 ㅋㅋㅋ 저녁 때쯤 아버님께서 수확한 시금치를 여기저기 팔러 가시는데요다녀오시면 밤 9시가 훌쩍 넘습니다.그 때 오셔서 저녁 식사를 하세요. 그러면 다음날에 시금치 가격이 얼마나 나왔는지 문자로 알려주더군요. 그런데 한군데... 가격이 너무 터무..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2. 6. 26. 08:22
남편 닉네임으로 배달된 택배, 기사 아저씨의 반응

" 택뱁니다~ " 소리에 ' 뭐지? 주문한 거 없는데... ' 그러면서 문을 열었더니남편 닉네임을 말씀하시며 이름이 이게 맞느냐고 물으시는 기사 아저씨 ㅋ " 네. 맞아요. 닉네임인데... " 했더니웃으시면서 " 받으시는 분 성함 좀 말씀해 주세요~ " 하시기에 저의 이름을 말씀드리고 물건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택배 기사 아저씨의 웃음이 단순히 재미있다는 의미는 아닌 듯 했습니다.남편 닉네임이 아저씨가 보기엔 어이가 없었던 걸까요? ( 살짝 그런 느낌을 받았거든요^^;; ) 저야 매일 접하는 닉네임이고 저도 온라인 상에선 늘상 닉네임을 쓰니 익숙하지만컴퓨터를 많이 접하지 않거나 온라인 상에서 활동을 안하시는 분들이라면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저도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이렇게 닉네임으로 주문을 ..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2. 6. 23. 06:20
아빠의 저금통... 넣는 것 보다 빼는 걸 먼저 터특한 아들

2012 . 4 . 25 ... 도담이 아빠의 저금통은 축구공 모양입니다.도너츠 가게에서 사은품으로 나온 건데도자기 재질이라 저금통 자체의 무게도 제법 된답니다. 동전도 들어있어 더 무거운 걸~가져다 저금을 하고 있는 도담이 ㅋ 어릴 적 부터 저금하는 습관을 기르는 건 참 좋은 거지만아무도 주지 않은 저 동전이 어디서 생겼을까요? 저 동전은 바로 요렇게 생긴 거랍니다. ^^;; 저금통 바닥에 동전 꺼내는 부분이 고무로 막혀있는데요도담이가 저걸 알고는 돈을 꺼내고 다시 고무를 막아놓고꺼낸 돈으로 다시 저금을... ㅋㅋㅋ 동전을 꺼내는 손가락도 참 귀여운... ㅋㅋ 아빠 저금통 말고... 도담이 전용 저금통도 하나 장만을 해야겠네요~저금통 하면 돼지 저금통~다 채워 배를 쩍 가르는 기쁨을 도담이도 언젠가 맛..

도담이 이야기 2012. 6. 22. 07:48
24개월 도담이, 먹던 김으로 장난치다 큰코다칠 뻔

2012 . 4 . 25 ... 물에 젖은 김 옮겨 담기에 여념이 없는 도담이^^;; 늦은 아침을 먹다가 마시라고 떠준 물을 그만... 먹던 김으로 쪼르르~그리고는 조물딱거리며 놀더군요. 그냥 이정도로만 놀아줘도 좋겠는데 ㅡ.ㅡ;; 급기야는 상 위에 모두 쏟아버리고 말았습니다. ㅠ.ㅠ 그리고 이어진 뿌리기 신공...급하게 옆에 있던 스티커 종이로 막아보지만더 신나게 뿌려 대는 도담이^^;; 덕분에 의도하지 않은 작품(?)이 하나 탄생했네요 ㅋㅋ 그런데 갑자기 자리를 옮기려던 도담이가 기름 섞인 물에 미끌려 뒤로 벌러덩 넘어졌습니다. 깜짝놀라 반사적으로 도담이에게 가려고 일어서는데뒤로 넘어지면서도 머리는 안부딪치려고 꼿꼿이 세운 모습에 웃음이... ㅋㅋ 사진은 일어나려고 버둥거리는 모습...자칫 머리를 심..

도담이 이야기 2012. 6. 21. 07:59
3살 아들의 이불장 습격! 그 이유에 헛웃음만...

2012 . 4 . 21 ... 이불 놀이나 이불장 놀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통과 의례처럼 지나가는 놀이중 하나이지 싶은데요드디어 저희집 이불장도 도담이에게 습격을 당했습니다.^^ 주섬주섬 이불을 끄집어 내리는 도담이~ 저 이불들 다끄집어 내겠구나 했는데 딱 저기까지만!! 이불장 속으로 들어가려나...이불 위에서 방방 뛰려나...짧은 순간 도담이의 행동을 예상해 보지만 도담인 그저 얌전히 앉아서... 이불에 수 놓아진 꽃들만 유심히 바라볼 뿐이고...엄마는 그 모습에 피식~ 헛웃음만 나올 뿐이고~~ ㅎㅎ;; 이불 위에서 방방 뛰든... 그보다 더한 행동을 했더라도이 미소 한 방에 엄마는 모두 잊었을텐데.... 저 꽃을 보자고 그 무거운 이불을 끄집어 내렸다니 ㅎㅎ;;남다른 면이 있어 그런지는 좀 더..

도담이 이야기 2012. 6. 2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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