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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834)
아파트 벽 먼지 마저도 놀이감으로 승화시킨 아들의 호기심

저희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복도식입니다. 저희 층엔 복도에 창을 달아 놓긴 했지만 여름엔 더워서 거의 열어놓습니다. 장마철에 비가 많이 오다가 한번씩 햇빛이 쨍~할때면 복도 난간에서 이불 말리는 광경을 흔히 보게 되는데요 사실 저도 습기 잔뜩 머금은 꿉꿉한 이불을 햇빛에 바짝 말리고픈 마음이야 굴뚝 같지마는 창이 달려 있어서 그러지 못했답니다. 그리고 왠지... 이불 말리려다 난간 벽에 있는 먼지때문에 이불이 도로 더러워 질까 염려가 되기도 했구요. 복도식이라 좋은 점(?) 또 한가지는 길다란 복도가 도담이에게 훌륭한 걸음마 연습 장소가 되어 준다는 거랍니다. 특히 날씨가 궂을 때... 집에만 있어 갑갑해 하는 도담이를 복도에만 데리고 나가도 아쉬운데로 기분전환이 되었답니다. 요즘은 밖에서 한참을 놀다 ..

도담이 이야기 2011. 9. 2. 06:00
부모 속 꿰뚫는 눈치 100단 도담이

2011. 8. 21. 일요일 교회옆 공원... 엄마, 아빠가 멀찍이 떨어져 있는데도 도담이는 제 갈 길 가기 바쁩니다. 절대로 엄마, 아빠가 가자는 방향으로는 안갑니다. 특히 집으로 갈 때는 더더욱!! 행여라도 넘어져서 다칠까봐 남편이 쫓아가서 손을 잡아줍니다. 하지만... 엉덩이를 쭉 빼고 버티는 도담이...ㅎㅎ 아빠가 억지로 끌어보지만 두 다리로 단단히 버티고 섰습니다. 뒤돌아 힐끔~ 엄마 한번 확인하고 왠일로 아빠를 따라가나 했더니... 역시나 아빠와 반대 방향으로 갑니다. " 도담아~ 어디가?? " " 엄마, 아빠 여기있는데... " 아무리 불러도 소용없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뒤쫓아가려는 저를 남편이 붙잡습니다. " 놔둬... 우리가 자꾸 따라가니까 더 그러는 거 같아. " 그렇게 어디까지 가나..

도담이 이야기 2011. 9. 1. 08:44
장모님 대하는 아내 태도에 대한 남편의 충고

친정 엄마가 부탁이 있다며 전화를 하셨습니다. 전화상으로 보험 가입을 했는데 취소 좀 시켜달라구요. 엄마가 거래하고 있는 은행에서 폰으로 전화를 해서는 한달에 10만원에서 15만원 넣는 연금 상품을 소개했던 모양입니다. 월 복리로 만기에 엄청난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말에 혹한 우리 엄마... 거래하던 은행이니 별다른 생각없이 덜컥 가입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전화상으로만 가입을 한거라 영 찜찜했던가 봅니다. 통장에서 돈은 빠져 나갔는데 증권도 영수증도 못받았다네요. (나중에 취소하고 나서 우편으로 받으셨데요~) 거기다 요즘 다니시는 공장도 잘 안되서 한달에도 몇일씩 쉬는 일이 많은데 사정이 그렇다 보니 그나마 받는 쥐꼬리같은 월급도 들쭉날쭉이라 고정으로 돈이 빠져나가는 걸 부담스러워 하셨습니다. 엄마가 ..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1. 8. 31. 06:30
감기 걸린 남편 위한 초보주부의 콩나물국 끓이기

남편이 감기에 걸렸습니다. 한번씩 감기에 걸리긴 하지만 몸살까지 나진 않았었는데 이번엔 아주 제대로 감기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주말이라 병원에도 못가는데 집에 있는 감기약이라도 먹으랬더니 별로 효과 없다고 안먹는다네요. 기관지가 약한 편이라 가벼운 감기를 자주 앓는 남편은 생강과 대추를 넣어 끓인 차를 즐겨 마시는데요 하필 생강이 뚝 떨어져 버려서 그냥 꿀물만 타주었습니다. 그리고 급하게 마트에 가서 콩나물 한봉지를 사왔습니다. 고추가루 팍팍 넣고 끓인 콩나물국 먹고 빨리 나으라고요.^^;; 감기 걸린 남편을 위한 초보주부의 콩나물국 끓이기! 우선 냉동실에 넣어둔 다시 멸치를 한줌 꺼내서 머리와 똥을 제거하고 전자랜지에 20초정도 돌려 다시백에 넣습니다. 물 6컵에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끓입니다. 그 ..

맛있는 이야기/수박양의 요리 2011. 8. 29. 07:49
색연필도 두동강 내버린 찍기의 달인 도담이

도담이에게 스케치북과 색연필을 사준지는 꽤 오래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도담이 작품은 없고 제 낙서들만 가득합니다. 여기에 보이는 도담이의 흔적들은 아주 가늘에 그린 선들과 수없이 찍힌 점들 이랍니다. 찍기의 달인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도담이는 찍기에 집착을 했습니다. 힘은 또 얼마나 센지... (스케치북에 찍힌 흔적만 보아도 짐작이 되지요?) 색연필 심이 부러지는 건 예사고 심지어 두동강이 나버렸습니다. 그나마 이것도 초창기 작품입니다. 요즘은 찍기도 시들해졌는지... 잘 하지 않는군요. 그래도 한번씩은 스케치북을 들춰도 보고 색연필도 꺼내놓습니다. 그림 그리는 건 거의 볼 수가 없지만 색연필 심을 손톱으로 긁어서 손톱이 지저분해 질때는 많네요. 밥먹다가 보리차로 물놀이를 한바탕 하고는 방으로 들어..

도담이 이야기 2011. 8. 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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