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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834)
출산 후 처음 간 극장, 젖먹이 떼놓고 다녀왔더니...

추석 전날... 아침 일찍부터 음식 장만 하느라고 무척 분주했습니다. 일요일이라 교회도 다녀와야 했기에 더 바빴답니다. 저희는 제사는 지내지 않지만 그래도 전은 많이 부치는 편입니다. 홍어전, 깻잎전, 동태전, 버섯전, 꼬지... 등등 종류별로 조금씩 부치고 나면 세채반 정도 되는데 작은 어머님 말씀으론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줄은거라고 하시더군요. 그나마 도담이가 낮잠을 잘 자주어서 저도 허드렛일이나마 도와 드릴 수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남편은 오랜만에 만난 사촌 동생들과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사촌 동생들이지만 나이 차이가 10살 이상 나다 보니 명절에나 겨우 얼굴을 보는 동생들이 심심해해도 놀아줄 거리가 마땅치 않습니다. 그래도 남편은 명절날이면 늘 동생들을 극장이나 노래방에 데..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1. 9. 19. 15:08
명절에 친정 못가는 서운함 단번에 풀어준 건?

이번 추석은 주말이 끼었음에도 참 짧았습니다. 공휴일이 겹치지 않고 주말이 명절 연휴 뒤에 붙으면 얼마나 좋을까... 늘 아쉽기만 하네요. " 이번 추석은 연휴가 짧아서 부산까진 못갈 것 같은데... " 남편이 한달쯤 전에 미리 이야기를 했습니다. " 하루 정도 휴가 못내? 멀어서 자주 가지도 못하는데 명절날이라도 봐야지. " " 요즘 일 바쁜 거 알잖아... 휴가는 힘들어. " " 그래두... 엄마, 아빠 서운해 하실텐데... " 제가 서운한 빛을 보이자 남편은 미안하다고 다녀오자고 했습니다. 남편 속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맘에 걸렸던 저는 달력을 뒤적이다가 10월 3일이 월요일인 걸 발견했습니다. 친정 부모님이 많이 서운해 하실테지만 남편과 상의 끝에 친정은 10월 초에 가는 걸로 결정을 했습니다. ..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1. 9. 17. 15:17
에스컬레이터 더 편하게 타는 도담이만의 노하우

여긴 저희 동네 마트입니다. 볼거리도 많고 탈거리리도 많은 마트는 도담이에겐 너무 재미난 곳이지요. 탈리거라 함은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카트를 말하는데 요즘 도담이가 요 에스컬레이터에 필이 확 꽂혀버렸답니다. 아들의 호기심은 마트 쓰레기통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왔다갔다 시소처럼 움직이는 쓰레기통 뚜껑을 보고는 구지 저도 해보겠답니다. 바스락 거리는 비닐도 한번 만져 봐야지요~~ ㅋㅋ 잠시 쓰레기통에 마음이 뺏기긴 했지만 도담이는 자신이 왜 마트에 왔는지를 생각하고는 고개를 돌립니다. 그렇게 도담이가 걸어간 곳은... 에스컬레이터~~~ 엄마 손 꼭 붙잡고 조심스레 올라타는 도담이랍니다. 얼마전 까지만해도 에스컬레이터만 보면 잘 걷다가도 안아달라고 했습니다. 타고는 싶은데 무서워서 그런거였죠. 그러다..

도담이 이야기 2011. 9. 12. 05:30
아들 놀이감으로 희생된 토마토, 보는 엄마는 아까워

도담이랑 남편 마중을 가는 길에 토마토 장수를 만났습니다. " 토마토 들여가세요~ 싸요! " 트럭을 보니 거의 다 팔고 몇바구니 안남았더라구요. 살까말까 망설이다 5천원어치는 도담이를 데리고 다녀야 하니 무거울 것 같아서 3천원어치만 샀습니다. 그런데 도담이가 토마토를 보더니 트럭으로 마구 달려들어서 할수없이 도담이 손에도 하나 쥐어주고 남편을 만나러 가려는데 이번엔 도담이가 제 손을 안잡으려고 했습니다. 토마토 때문이었죠. 토마토를 저만치 던져놓고 쫓아가서 줍기를 토마토가 완전히 터져버릴 때까지 반복하고 나서야 남편을 만나러 갈 수 있었답니다. 지나가던 분은 자기 앞으로 굴러온 토마토를 공인줄 알고 도담이에게 차주기까지 했습니다. " 어머... 난 공인 줄 알았는데... " 토마토가 터져서 손도 옷도 ..

도담이 이야기 2011. 9. 10. 06:00
키작은 나무 지키려는 아들의 카리스마??

길을 가다 도로가에서 만난 키작은 나무... " 나무야~ 안녕? " 뽀얗게 매연을 뒤집어 쓴 나무를 도담이는 안쓰러운듯 쓰다듬어 줍니다. " 여긴 무서운 차들이 많이 다니는데... 어쩌다 이런 곳에서 살게 되었니? " 나뭇잎도 하나하나 만져주고... " 이구... 몸이 많이 상했구나! " " 어디 아픈덴 없니? " " 이제 아무 염려마~ 내가 지켜줄게~ " 키작은 나무를 지켜주려는 도담이에게서 따뜻한 카리스마마저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진이기에 가능했던 도담이의 이미지 메이킹~~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은 이러했습니다. 여전히 걷기 연습이 한창인 도담이는 엄마 손을 끌며 이리저리 안다니는 곳이 없습니다. 한번씩 도로를 가로지르려고 해서 엄마의 간담을 서늘하게도 한답니다. 길에 있는 홈이나 방지턱,..

도담이 이야기 2011. 9. 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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