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이 이야기2012. 8. 20. 11:03

[ 2012 . 8 . 3 ]



속정은 깊으시지만 표현은 잘 못하시는 시아버님...


하지만 손자를 바라보실 때는 미소가 절로 나오시나봅니다.



도담이가 돌멩이를 던지며 노는 모습을

너무나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계시는 아버님~




행여나 다칠까 옆에 꼭 붙어 앉으셔서

돌멩이를 하나씩 손에 쥐어 주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답니다.


낯가림이 심한 편이었던 도담이었기에

한동안은 참 많이도 서운해 하셨는데...

27개월이 지난 지금에야 조금 나아진 것 같아요 ㅋㅋ


도담아~ 진작에 좀 그러지...

그럼 더 많이 이쁨 받았을 텐데~~


Posted by 연한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