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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사라지는 물건, 이것이 진정한 마이너스의 손?

" 도담아~ 도담아~ 얼른 일어나봐!! " " 더 자고 싶은데 왜 깨우고 그래요? "  " 너 이거 눈 하나 어쨌어? " " 어 그게 왜 없지? 나도 몰라요~ " " 시침떼지마! 우리집에 너 말고 이럴 사람이 누가 있어? " " 그렇게 막무가내로 사람을 의심하면 안되죠~ " " 엄마가 괜히 그러니? " " 이거봐~ 스티커며 테이프며 전부 니가 떼어 놓구선... 이렇게 증거가 있는데도 발뺌할거야? " " ....... (엄마가 증거까지 내밀줄은 몰랐는데... 어쩐다 ㅡ.ㅡ;;) " " 사실은... 맞아요... 내가 그랬어요 " " 그렇지~ 그럼 곰돌이 눈 어디있어? " " 몰라요~ 뱃속에 들었는지... 응가로 나왔는지... " " 그걸 먹었어? 지진데... ㅠ.ㅠ " 저희집 쓰레기통 뚜껑이 곰돌이 모양..

도담이 이야기 2011. 5. 6. 07:40
어버이날, 풍성한 꽃바구니로 깜짝 이벤트 하세요^^

남편 회사에서 이번에 쇼핑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준비하는 과정에서 밤잠 설쳐가며 고생한 남편... 그 모습을 바라보며 가장의 어깨에 지워진 짐이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별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 같아 미안해 하는 저에게 남편은 옆에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너무 큰 힘이 된다며 고맙다고 그럽니다. 이미 많은 소셜 커머스 업체들이 있고 또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그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금까지 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될지도 모릅니다. 솔직히 걱정스럽고 두려운 맘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남편을 믿어주고 기도하는 것 뿐이네요. 지금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하더라도 부디 좌절하지 말기를... 남편이 꿈꾸고 있는..

리뷰 이야기 2011. 5. 5. 02:55
캥거루 부자의 봄 나들이 (허브 아일랜드)

2011년 3월 1일...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나들이 가기로 했는데... 도담이가 감기 기운도 있고해서 안갔으면 하는 마음에 전화를 했습니다. " 언니~ 눈 오는데도 오늘 가요? " " 응~ 있다가 봐~ " 비가와도 간다고 하신 목사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씻고 준비하고 나가려는데 도담이가 응가를 했습니다. 늦었는데... ㅜ.ㅜ 그래도 나가기 전이라 다행이었지요.ㅎㅎ;; 부랴부랴 집을 나서니 다행히 눈은 그쳤고 제법 쌀쌀했습니다. 교회에 도착하니 모두 모여서 우리 가족만 기다리고 있더군요. 어찌나 미안하던지...^^;; 목적지는 포천에 있는 허브 아일랜드^^ 가는 길이 참 멀었습니다. 한동안은 얌전히 있던 도담이도 나중에는 몸부림을 쳤답니다. 오랜시간 차에 시달린 우리를 제..

사는 이야기/여행...나들이... 2011. 5. 2. 18:50
초보라도 괜찮아~ 맛있는 부대찌개 끓이기

저는 요리가 참 어렵습니다. 우리 신랑이야 늘~~ 맛있다고 말해주지만... ( 정말 맛없을 땐 예외 ㅋ) 사실 쫌 많이 서툴고 어설픕니다. 그래도 결혼하고 이것저것 만들어 먹으니 자주 하는 것은 익숙해지고 요령도 생기더군요. 하지만 새로운 요리에 대한 두려움은 늘 가시질 않는데요 덕분에 남편은 다양한 음식을 맛볼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블로그 하면서 요리 블로거님들의 주옥같은 레시피를 많이 접하는데 때론 귀차니즘에 빠져서 때론 실패할까봐 " 아~ 맛있겠다~ " 그러면서 군침만 삼킨답니다. 그런데 왠만해선 발동이 안걸리는 저의 도전 정신에 시동을 건 레시피가 있었습니다. " 줄서서 기다리는 식당보다 맛있게 베이컨 부대찌개 끓이는 법 " ---> 옥이님 레시피 바로가기 시간이 좀 지나긴 했지만... 사실 만..

맛있는 이야기/수박양의 요리 2011. 4. 28. 17:27
화장지로 한국의 한을 표현하다.

각 티슈만 가지고 놀았던 도담이가 드디어 두루마리 휴지에도 손을 뻗치기 시작했습니다. 욕실에 화장지가 거의 다 되어 가길래 미리 꺼내 놓았는데 어느 틈에 저리 풀어헤쳤네요^^;; 돌돌돌 풀리는 게 길이도 길고~~ 도담이는 이걸 뜯고 찢고 뿌리고 흔들면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노는 도담이의 모습을 모아 보니까 그 몸짓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한국의 고전 무용이라곤 본 적도 없는 도담인데 그 몸짓에서 보여지는 춤사위가 마치 고전 무용을 표현 하는듯 보인 것은 그저 제가 엄마이기 때문일까요? 도담이의 몸짓에서 한국의 한이 느껴지시나요?? ㅎㅎ 중 2땐가... 학교 행사에서 저희 반은 한국 고전무용을 발표했었는데 도담이 사진을 보니 문득 그 때 생각이 납니다. 화장지를 잡고 날개짓 하듯 펄럭이는 몸짓..

도담이 이야기 2011. 4. 27. 13:55
굶주린 하이에나 처럼 배고픈 아이

요즘 물가가 너무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 여느 때보다 적게 산 것 같은데도 오히려 돈은 더 많이 나오는군요 ㅜ.ㅠ;;; 없는 살림이지만 아이는 잘 먹이고픈 욕심에 아이가 먹을 건 비싸도 사게 되는데요 그렇다고 특별히 잘 챙겨 먹이지도 못하면서 그마저도 부담스럽게 여겨지니 요즘 같아선 정말 장보러 가기가 겁이 납니다. 매번 챙겨야지 하면서 까먹고 안가져 가는 장바구니... 물건이 좀 많은 날이면 박스에 담아 오지만 그렇지 않을 땐 재사용 쓰레기 봉투를 삽니다. 어차피 사서 써야하는 쓰레기 봉투니까요^^;; 장 봐온 것을 도담이가 정리를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 모습이 재미있어서 전 또 얼른 카메라를 집어 들었지요~ 모조리 끄집어 내서 난장판을 만들 줄 알았더니 꺼낸걸 도로 집어넣는군요... 이런 건 다 ..

도담이 이야기 2011. 4. 26. 10:41
아빠! 난 물 없는 욕조는 싫어요~~

결혼 전 부터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던 남편... 알고보니 만성피로 증세와 거의 비슷하더군요. 한 달만... 아니 일주일 만이라도 아무 것도 안하고 푹 쉬고싶다며 그러면 지금 이 피로감이 싹~~ 없어질 것 같다고 그러지만 글쎄요~ 제가 보기엔 1년을 쉬어도 쉬이 사라질 것 같지 않습니다. 어머님이 약도 지어 주셔서 먹긴 했는데 그다지 달라진 점은 없어 보입니다. 꾸준히 운동을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하는데 늘 잠이 부족해서 틈만 나면 자기 바쁘니... 남편의 이런 상태를 알면서도 하루종일 집에서 아이와 씨름하는 저로서는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에게 아이를 맡길 수 밖에 없답니다. 그날도 남편에게 아이를 좀 봐달라 하고 부엌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욕실에 들어가더니 도담이 욕조를 들고 ..

도담이 이야기 2011. 4. 25. 06:45
12개월된 아이가 오렌지 먹는 법

요즘 한참 오렌지가 많이 나오지요? 시어머니가 저희들 먹으라고 한박스를 사주셨는데 다 먹고 마트에서 살까 시장에서 살까 고민하다가 남편이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오렌지가 도착하고 박스를 열자마자 달려드는 도담이^^ 배달중에 상한게 있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터진 거 하나 없이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남편이 큰 사이즈와 일반 사이즈 중 큰 걸로 주문을 했다는데 " 이게 큰 사이즈야? " 할정도로 좀 작습니다. 하지만 크기 보다 중요한 건 맛이지요? 반으로 뚝 잘라 보니 알이 탱글탱글~~ 도담이도 맛있어 보였는지 냉큼 반쪽을 집어갔네요 ㅋㅋ 오렌지 잘못 사면 씁쓸하고 싱겁고 그런데 이건 너무 맛있습니다. 당도가 꽤 높더라구요^^ 도담이도 아주 맛있게 잘 먹습니다. 이건 지난 달에 친정엄마가 보내주신 한..

도담이 이야기 2011. 4. 24. 10:29
재미있고 신기한 넥타이 매는 법^^

저희 남편은 출근할 때 정장은 잘 안입습니다. 청바지에 티... 아주 편안한 차림으로 다니다가 무슨 중요한 모임이나 약속이 있을 때만 정장을 입는답니다. 어쩌다 정장을 입고 갈라치면 안그래도 바쁜 출근 시간이 더욱 촉박해 지는데요 그 이유 중 하나가 넥타이!! 정장을 잘 안입으니 넥타이 맬 일이 잘 없고... 그러다보니 남편도 타이 매는게 서툽니다.^^; 땀 뻘뻘 흘리며 기껏 매놓고도 맘에 안든다며 또 풀고... 다시 매고... 그러면서 아까운 시간 다 보내는 걸 보니 제가 다 답답하고 안타까웠습니다. 드라마를 보면 아내가 남편 넥타이 매주는 모습이 간혹 나오는데 저라고 그렇게 안해주고 싶겠냐마는 언제 넥타이란 걸 매봤어야 말이죠~ 그래서 하루는 남편 출근 시켜놓고 인터넷을 뒤져 넥타이 매는 법을 찾아 ..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1. 4. 22. 18:06
자다 깨서 젖 달라고 거짓 울음 우는 아이

도담이가 낮잠을 자면 저는 바빠집니다. 블로그에 글도 올리고 이웃님들 블로그에도 놀러 가고~~ 가끔 은행 업무를 봐야 하거나 다른 일이 생기면 그 시간은 정말 턱없이 모자랍니다. 컴퓨터를 하다가 뒤척이는 소리가 들릴라 치면 순간 얼음이 되어 버리는 저~~ㅋ ' 조금만 더 자라... 제발 깨지마... ' 속으로 주문 외듯이 그런답니다. 돌이 지났지만 아직 엄마 젖을 먹는 도담이...^^;; 짧은 낮잠에도 한번씩 깨서 젖을 찾곤 하는데요 그 모습이 재미있어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 아~~ 앙~~ " " 으~흑... 으~으흑... 아앙~~ " 울긴 우는데 눈물이 안납니다... 이런걸 거짓 울음이라고 하던가요? ㅋㅋ " 쪽쪽~~ " 엄마가 젖은 안주구 사진만 찍어대니 결국 손가락을 빠는군요. ㅡ.ㅡ;; 하지만..

도담이 이야기 2011. 4. 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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