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맞아 부산에 있는 친정에 다녀왔다. 멀다는 핑계로 자주 못가다 보니 여름 휴가는 거의 부산으로 가는 것 같다. 일부러 바다보러 부산을 찾는 사람들도 있는데 우리는 부모님도 뵙고 바다도 보고 이래저래 좋은 것 같다. ㅋ 올여름엔 부산도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를 자랑했다. 친정엔 아직 에어컨이 없어서 여름에 우리가 다녀간다 그럼 더워서 고생할까봐 걱정부터 하시는 친정 엄마다. 더위 많이 타는 사위에 어린 손자까지 있으니 오죽하실까?! 날이 많이 덥기도 했고 남편도 많이 피곤해해서 집에서 편하게 지내다가 휴가 마지막 날 바다라도 한번 보고 가자 싶어서 다저녁에 찾은 광안리... 바닷 바람이 어찌나 시원한지 그냥 거기서 자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도담이도 외할머니가 사준 자동차를 신나게 밀고 ..
도담이 여름방학 때 가고싶어하던 전주 한옥마을에 다녀왔다. 그런데 집에서 버스를 타고 한옥마을 도착한 시간이 2시경... ㅠㅠ 뜨거운 태양 아래 몸을 식혀준 무지개 슬러시~~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먹지 않았을까?? 한옥마을에 임실치즈체험이 있다해서 2시에 예약을 하고 갔는데 아무래도 시간을 잘못 잡은듯했다. ㅠㅠ 한옥마을 놀이터라고 플래카드가 걸린 곳을 찾아가는 동안에도 땀이 뻘뻘~ 하필 실내 체험장이 공사중이라 체험도 야외에서 해야했음. 그래도 도우미 아가씨가 넘 친절하게 잘 해줘서 즐겁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다. 공사가 끝나면 실내에서 한다 했으니 지금쯤은 시원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먼저 치즈 체험~ 장갑을 끼고 따뜻한 물에 담궜다가 늘리기를 반복하면 치즈가 탄력이 생기면서 쭉..
작년 여름~~ 자꾸만 선풍기 주변을 얼쩡거리는 도담이에게 선풍기 접근 금지령을 내리면서 코드를 뽑아 버렸는데 그 날 저녁 조금 일찍 잠이 든 도담이를 보고 빵 터졌었다. 엄마한테 꾸지람 듣고 맘 상해서는 은근슬쩍 선풍기 옆에가서 뒹굴뒹굴 하는 걸 못본척 했더니만 선풍기를 꼭 붙잡은채로 잠이 든거다. 잠들기 전까지 선풍기를 꼭 붙잡고 무슨생각을 했을까? 그 모습이 한편으론 애처롭기까지 했다. 아들치고 얌전하단 말을 듣는 우리 도담이지만 작년까지 망가뜨린 선풍기가 무려 3대나 된다. 아이가 선풍기 망가뜨릴 때 뭐했냐고 나무란다면 할 말은 없지만 따끔하게 혼내고 주의를 줘도 그 때 뿐이고... 정말 사건 사고는 눈 깜짝할 새 일어나더라. 다행히 선풍기만 망가지고 도담인 멀쩡~ 자기는 안다치니 위험하다는 걸 인..
케어리브 고탄력 밴드 적극 추천~~^^ 도담이 무릎 상처에 붙이려고 약국에 밴드사러 갔다가 케어리브 발견~~ 빅사이즈...7개 들고 4천원이면 비싼거 같아 망설이다 샀는데 사용해보니 좋은 것 같다. 도담이 무릎에 붙인 케어리브 밴드^^;; 도담이가 스스로 붙이겠다고 하다가 모양이 이상하게 되었지만 무릎에 착 잘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았다. 떼어낼 낼 때는 샤워하면서 젖은 상태로 떼어내서 마른상태로 떼어내면 안아프게 잘 떨어지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이들이 있으면 일회용 밴드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 도담이는 밴드로 장난을 많이 쳤는데 특히 캐릭터 밴드를 많이 헤프게 썼다. 아이들이 주로 다치는 부위가 손이나 팔꿈치, 무릎 처럼 많이 움직이는 곳인데 일반 밴드나 잘라쓰는 밴드는 잘 떨어져서 최근엔 고탄력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