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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는 뽀얗게 잘 끓여진 곰국...
그런데 냄새가??
무더운 날씨에 자식들 먹이겠다고 정성들여 어머님이 끓여주신 곰국이다.
어머님께서 끓여주신 곰국은 항상 꼬숩고 맛있었다.
그런데 이번엔 이상한 냄새가 난다. 뭐라 설명할 수 없는 ㅠㅠ
냄새의 원인은 생강!!
곰국을 거의다 끓이시고 냄새가 조금 나는 듯 하여 생강을 듬뿍 갈아서 넣으셨단다.
그런데 알 수 없는 꼬름한 냄새가 나더라고 ㅠㅠ
아까워서 버릴 수 도 없고... 맛은 괜찮은데...
어머님께서도 선뜻 가져가겠냐는 말씀을 못하셔서 일단 한봉지만 가져왔다.
그런데 아무래도 그냥 먹기엔 냄새가 많이 거슬려서
묵은 깍두기기랑 그 국물을 타서 마셨더니 훨씬 먹기가 편했다.
김치가 냄새를 많이 잡아주는듯^^;;
곰국 끓일 때 생강을 몇쪽 넣기도 한다는데...
혹시 끓이고 나서 냄새가 난다면 생강을 좀 많이 넣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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