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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저금통만 가지고 놀던 도담이에게
처음으로 귀여운 돼지 저금통이 생겼습니다.
" 수업에 사용할 동전 20개 내외로 준비해 주세요 "
문화센터에서 수업 하루전에 미리 문자를 보내왔는데요
마침 남편 저금통이 꽉차서 정리를 하는김에 거기서 몇 개 챙겼습니다. ㅋ
종류별로 넉넉하게 ^^;;
땡그랑 땡그랑
저금하는 재미가 쏠쏠한가 봅니다. ㅋ
근데 도담이 너...
벌써부터 돼지 잡을 날을 생각하는거야?
하긴 그 낙으로 저금을 하는거지 ㅇㅎㅎ
" 도담아~ 이거 다 채우면 엄마랑 은행가서 통장 만들자^^ "
이런 말 하는 엄마는
저금통에 동전이 들어가기도 전에~
돼지 저금통 보자마자 그런 생각을 했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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