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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때 친정에 갔을 때
친정 부모님과 함께 어린이 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어릴적 부산에 살 때 어린이 대공원에 참 많이 갔었는데
놀이 동산도 안보이고... 참 많이 변한 것 같더라구요.
운동 부족이라 그런지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는 길이 조금만 가파르거나 계단이 많으면
금방 숨이 차고 힘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도담이는...
친정엄마가 사 준 바퀴달린 나비 장난감을 밀고 다니는 재미에
집에도 안가려고 하더군요.
힘들다고 안아달라고 할 법도 한데
저혀 힘든 내색 없이 쉬지 않고 걸어다녔답니다.
저리 장애물이 있는 곳만 골라서 말이죠~ ㅋ
억지로 안고 내려오면서
아이스크림으로 우는 도담이를 겨우 달랬습니다.
저녁은 친정엄마가 삼계탕을 사주셔서 맛나게 먹고~
후식은 도담이가 준비를...??
짜잔~ 압력솥 위에 구운 호박엿과 과자입니다. ㅇㅎㅎ
역시 우리 도담이에게 장난감 1순위는 주방기기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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