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이 이야기2012. 9. 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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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시댁에 갔을 때

시부모님이 다니시는 교회에서

도담이가 친구를 사귀었습니다.^^


이전엔 서로 봐도 본채만채 그랬었는데

제가 둘을 서로 인사 시키고 악수를 하랬더니 하더라고요~


예배 끝나고 밥먹으러 가는데

친구가 도담이 손을 잡고 식당까지 안내를 해줬습니다.

그 뒷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ㅋㅋ


식당앞에선 자기 신발을 먼저 벗고

멀뚱멀뚱 서있는 도담이 신발도 벗겨주려고 하더군요.

개월수로 따지면 도담이가 형인데 오히려 동생 같았습니다.


어린이집도 다니지 않는데다

교회에 다닌다곤 해도 아직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 놀진 않아서

친구 손을 꼭 잡고 따라가는 도담이 모습이 마냥 신기하기만 했었답니다.


말 못하고 표현은 못해도

친구가 뭔지... 도담이도 알고 있는 듯 합니다.


도담이에게 친구가 필요한 시기가 온 것 같아요.

어쩌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조금 늦는지도 모르겠네요.


엄마가 활동적이지 못하다보니

아이도 그 영향을 많이 받는군요.

그래서 도담이에게 미안한 마음이랍니다.


어린이집을 보낼까 고민도 되었지만

우선은 문화센터부터 시작을 하려고 가을학기 등록을 했습니다.


오늘이 문화센터 가는 첫날이네요^^

처음이라 저도 살짝 설레는군요.


일주일에 한 번이지만

선생님이랑 또래친구들이랑 함께 놀고 어울리면서

새친구도 많이 사귀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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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연한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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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희는 6살, 4살 형제라 너무 좋은 면이 있습니다.
    반면에 나쁜 점도 많이 있죠.
    친구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부모가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처음 만나도 너무 잘 어울리는 것이 바로 아이들의 세상인 것 같습니다^^

    2012.09.06 09:06 [ ADDR : EDIT/ DEL : REPLY ]
  2. 가람양

    친구와 함께 할 때가 왔나봐요^^
    문센에서 좋은친구 많이 사귀면 좋겠네요^^

    2012.09.06 09:07 [ ADDR : EDIT/ DEL : REPLY ]
  3. 처음이라니 부모입장에서도 정말 설레듯해요 :]

    2012.09.06 09:42 [ ADDR : EDIT/ DEL : REPLY ]
  4. 친구도 필요하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아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늘 함께인 쌍둥인 친구들과의 어울림이 부족한 편입니다.
    각기 다른반을 했더니... 어울림에서 부대낌을 많이 겪네요.

    2012.09.06 09:47 [ ADDR : EDIT/ DEL : REPLY ]
    • 쌍둥이들은 함께 자라서 잘 어울릴 것 같은데 형제랑 친구는 또 다른가보네요.

      2012.09.11 20:37 신고 [ ADDR : EDIT/ DEL ]
  5. 그린레이크

    혼저 크는 아이들이겐 친구가 정말 필요해요~~
    아이들은 또래의 놀이를 통해 많은걸 숙지하고 인지 하는지라
    도담이에겐 또다른 경험이 되지 싶어요~~

    2012.09.06 12:34 [ ADDR : EDIT/ DEL : REPLY ]
  6. 도담이가 '친구'라는 의미를
    알게 되었군요~
    도담이도 한단계한단계
    배우고 있을겁니다^^

    2012.09.06 12:48 [ ADDR : EDIT/ DEL : REPLY ]
  7. 엄마 아빠만큼이나 친구는 꼭 필요하지요.

    도담이가 좋은 친구 많이 사귀게 되길요. ^^

    2012.09.06 14:37 [ ADDR : EDIT/ DEL : REPLY ]
  8. 빠박이

    손잡고 걸어가는 아이들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도담이가 이제 사회생활을 하게 되었군요 ^^

    2012.09.06 15:09 [ ADDR : EDIT/ DEL : REPLY ]
  9. 엄청 보기 좋네요. 손 꼭잡고~

    2012.09.08 06:5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