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이 이야기2021. 6. 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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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과학 한정판으로 나온 하늘색 포니

온라인으로 마트 장 보기를 하는데 이게 눈에 들어왔다.

도담이가 오래된 국산 미니카를 좋아하는 덕분이다. ㅎㅎ;;

도담이에게 보여주니 이미 알고 있던 거란다.

그래, 그렇겠지.

폰으로 주구장창 미니카만 보는데...

어쨌든 만들어보고 싶다 해서 구매해 줌.

 

 

먼저 부품 확인하고

설명서를 훑은 후 본격적으로 만들기에 들어갔다.

 

생각보다 많이 복잡해 보이는데도

망설임 없이 척척 만들어 나가는 도담이 ^^

전사지 작업도 꼼꼼하게 해냈다.

 

 

작은 부품들을 목공 풀로 붙이느라

시간이 좀 더 걸렸다.

프라모델 전용 접착제가 있는 줄 진작 알았더라면

함께 사줬을 텐데... ㅠㅠ

 

 

드디어 완선된 포니~~

도담이의 손길이 느껴지니 더 오래된 차 같다. ㅋㅋ

 

뭐가 잘못된 건지 바퀴가 굴러가지 않아서 좀 아쉬웠고

접착제로 일일이 붙여 만들다 보니 부품이 떨어져서

가지고 놀다가 몇 번 수리를 했지만

실차와 비슷한 미니카를 만드는 재미가 있고

소장용으로는 괜찮은 제품 같다.

 

 

외제차 보다 국산차가 더더 좋다는 도담이~

국산차 중에서도 거의 단종된 옛날 차가 더 좋단다.

이제는 단종 돼서 구하기 힘든 오래된 미니카들을

중고든 하자가 있든 아랑곳 않고 수집하려 하는데

엄마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다.

구하기 쉽고 더 저렴한 요즘 미니카들도

10년, 20년 후엔 귀해질 텐데

하지만 아무리 설득을 해보려 해도 안 먹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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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연한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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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게 이야기2021. 6. 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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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중인 소라게~

전용 젤리를 먹는 중이다.

 

젤리 하나를 다 주면

며칠을 둬도 먹는 양이 엄청나게 작아

남은 거 버릴 때 너무 아까워서

먹이 그릇에 조금씩 덜어 주는데

그래도 남긴다.

 

 

젤리를 먹은 뒤

해수 물 몇 번 떠먹고 식사 끝!!??

활동하는 걸 보면 조금은 더 먹어야지 싶은데

입이 짧아도 너무 짧다.

정말이지 딱 생명을 유지할 정도만 먹는 듯~

 

다이어트한다는 우리 신랑

소라게처럼만 하면 살이 절로 빠지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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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연한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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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이 이야기2021. 6. 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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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이가 학교 친구에게서

달걀로 말랑이 만드는 법을 배워왔다.

달걀과 식초만 있으면 된다는데 우리도 해볼까?

그럼 우리는 메추리알로 해보자~~

 

 

작은 그릇에 메추리알을 넣고

식초를 메추리알이 잠길 정도로 부어준 다음

2~3일 정도 기다리기만 하면 된단다.

 

 

한 시간 정도 지난 모습~

벌써 껍질이 벗겨지고 있다.

 

 

하루가 지나니

껍질이 모두 벗겨지고 거품이 많이 생겼다.

수저로 한 번 뒤집어 줌.

 

 

이틀 뒤~

이쑤시개로 건들어 보니 다 된 것 같아

물로 씻어서 도담이에게 주는데

나는 말랑이는 그 느낌이 썩 좋지만은 않았다.

 

 

도담이는 재미있는지

조물조물 참 잘도 만졌다.

탱탱볼처럼 튀기도 하고 참 신기했음.

 

 

그런데 3일쯤 지나고 보니

메추리알 말랑이가 완전 쪼그라들었다.

도담이가 만져보니 터지지는 않았다.

" 식초에 다시 넣으면 살아나지 않을까요? "

 

 

그래... 좋은 생각이야~

그런데 식초는 냄새가 많이 나니까

일단 물에 한 번 담가보자!!

 

 

그냥 물에 넣어놓았을 뿐인데

한 시간도 안 돼서 원래대로 탱글탱글해진 말랑이^^

메추리알 말랑이를 좀 더 오래 보관하려면

물속에 보관하면 되겠다.

 

도담이 친구야~

재미난 거 알려줘서 고마워^^

 

 

▼ 메추리알로 말랑이 만들기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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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연한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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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야기2021. 6. 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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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선물하기 좋은 토이 북~

종이접기 인형놀이 집 ^^

 

 

입체 플레이 하우스와

집을 꾸밀 가구와 소품 등의 종이접기 방법,

다양한 패턴 색종이까지 들어있다.

 

그런데 이 색종이가 요 상품에만 있는 거라

다 쓰면 또 살 수가 없다며

도담이가 많이 아꼈었다.

 

 

침대, 화장대, 소파, 테이블...

책에 나오는 소품들을 만들어서

아기자기 꾸미는 재미가 있고

인형을 활용해 놀아도 좋음~

 

 

도담이는 이전에 만들어 두었던

다른 소품들도 적극 활용했는데

3D 펜으로 만든 싱크대와

클레이로 만든 주방용품들이

맞춤인 듯 잘 어울렸다.

 

 

여기는 다용도실 같고~

 

 

여기는 주방 겸 침실?

옆에는 화장실도 있음 ㅋㅋ

 

 

라이언과 꼬마 원숭이는 

거품 목욕 중 ^^

 

2년 전쯤 구입한 제품이지만

지금도 도담이 방 한쪽에 자리 잡고 있는

인형놀이 집이다.

미니어처 만들기를 하고 있는데

이 집도 그 일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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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이 이야기2021. 6. 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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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 코팅 벗겨진 건 나쁜 성분 나오니까 쓰면 안 돼요! "

" 할머니~ 이건 철 수세미로 닦으면 절대 안 돼요! "

" 할머니~ 이런 건 새로 사세요! 건강을 생각해야죠! "

도담이가 할머니네 가면 하던 잔소리들^^

누가 잔소리 많은 엄마 아들 아니랄까 봐 ㅋㅋ

그런데 잔소리만으론 안되게 생겼던지

하루는 '냄비 사용 매뉴얼'을 만들어 가지고

할머니 주방 문에 떡하니 붙여 놓았다.

1년도 넘은 것 같은데

여전히 그 자리에 붙어있는 것이 눈에 들어와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할머니 이해하기 쉬우라고

참 친절하게 설명도 해놓았다.

이걸 내가 찍어놨던가?

혹시 몰라서 폰으로 찍어옴.

 

 

우리 집 냉장고에 붙어있는 설명서~

이건 엄마를 위한 건 아니었던 것 같다.

이 설명서들을 붙여놓고

실제로 자기 냄비들에 물을 끓여보곤 했었다.

 

 

학교에서 그려 왔던 포스터!

아마도 재활용에 관한 수업이 있었던 모양이다.

쓰레기차와 쓰레기들에 적혀있는

깨알 같은 글씨들은 내 흐뭇함의 포인트~^^

 

 

관심이 가는 물건들을 보면

제품 소개나 설명서까지 꼼꼼하게 보았던지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기를 할 때 고스란히 나타난다.

상품 로고, 품명, 제조국명, 사용법...

심지어 바코드까지 표현하는 걸 보고

내심 놀라워하기도 했었는데

지나고 다시 보아도

그때의 마음이 새록새록 올라온다.

 

아이가 커 가면서

조금씩 소홀해지는 부분이 생기는데

대표적인 게 사진인 것 같다.

어릴 때처럼 사진을 많이 안 찍게 된다.

사소한 행동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찍고

그저 낙서일 뿐인 그림에도 감탄하며 찍고

그랬었는데...

 

도담이 초등학생 시절도

이제 1년 반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흐른 건지...

학교생활과 공부 때문에

더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부족한 엄마는 오늘도 반성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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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연한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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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이 솜씨2021. 6. 1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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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이 3학년 때 만든 태양열 조리기^^

만드는 설명서도 미리 그려서 준비했지만

알루미늄 포일로 본채를 만드는 게

생각처럼 쉽진 않았다.

그래도 결국 원하던 대로 만들어 냈으니

실험도 해봐야지~~

 

 

며칠 후, 바닷가 놀러 갈 때 챙겨가서

물 데우기를 시도했으나

만족스러운 결과는 얻지 못했다.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었는지

크게 실망하는 기색 없이 신나게 놀고

모래로 제주도라며 섬도 하나 만들어 놓고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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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연한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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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야기2021. 6. 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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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도담이에게 보여주려고

무료 애니메이션을 찾다가 발견하게 된 다이노트럭스~

로봇 공룡들이 자신들에게 닥친 문제들을

서로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가는 내용인데 꽤 볼만했다.

 

공룡도 곤충도 모두 로봇인데

그중에서도 카멜레온 로봇인 레빗이 눈에 들어왔다.

저 레빗은 장난감이 있어도 좋겠다 싶었는데

찾아보니 정말로 있었다.

 

 

해외 배송이라 시간은 좀 걸렸지만

안전하게 잘 도착한 레빗!!

애니메이션에서 보던 모습 거의 그대로다.

 

 

등에 있는 공구들 모두 탈착이 가능하고

이마에 꽂아서 꼬리를 잡아당기면 소리를 내며 돌아간다.

혓바닥 줄자도 잡아당겼다 놓으면 소리를 내며 들어감.

 

 

배 쪽에 건전지 넣는 곳이 있는데

제품에 이미 내장되어 있었다.

 

다리도 움직이긴 한다는데 너무 뻑뻑하고

대신 발바닥에 바퀴가 달려있어서

자동차처럼 가지고 놀 수 있다.

도담이는 미니카라며 번호판도 만들어 붙였음^^

 

내가 상품 설명을 설렁설렁 봤었나?
소리가 나고 이마의 장치가 돌아가고 하는 건

상품을 받고서야 알아서 비싸다고 생각하면서도

실물을 보고 만족도가 더 높아졌던 장난감이다.

 

 

▼ 레빗 작동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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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연한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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