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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837)
탈출 시도하려다 딱 걸린 아들

저희집 현관 입구 입니다 ㅋㅋ 좀 많이 복잡하지요? 도담이가 자꾸만 현관에 나가 유모차 바퀴를 돌리거나 신발을 가지고 놀려고 해서 임시 방편으로 저렇게 막아두었답니다. 또 나가고 싶어서 기웃기웃 ㅇㅎㅎ 엄마가 카메라 들고 지켜 보고 있는 걸 알았는지 슬그머니 청소기를 잡고 앉는 도담이^^ 확실히 엄마를 의식한게 맞습니다. 이리 돌아보며 씨~익 웃어주는 걸 보니...^^;; " 엄마~ 나 나가려던 거 아니에요^^ 청소기 가지고 놀거에요~ " 이렇게 엄마를 안심시켜 놓고 ㅡ.ㅡ;;; 엄마가 방에 잠깐 들어간 사이 탈출을 시도하려다 쓰레기통과 청소기와 보행기사이에 꼭 끼어버렸습니다. " 도담이 너~ 딱 걸렸어!! " 바둥 바둥 바둥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신음 소리를 내며 빠져 나오려고 발버둥 치는..

도담이 이야기 2011. 3. 25. 06:24
이유식 뚜껑 돌리기의 '달인'

이유식 먹다가 뚜껑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는~~ 그래서 결국은 평생 이유식 뚜껑만 돌리고 사셨다는 그 분!!! 달인 도담군을 소개 합니다. 평생 이유식 뚜껑만 돌리고 사셨다는게 사실인가요? 네! 이유식은 안먹고 이것만 돌린다고 엄마가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지금 손에 들고 있는게 바로 그 뚜껑입니까? 네! 맞습니다. 딱봐도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은데요 한번 보여주시죠~ 네~ 그럼... 마우스 열심히 돌려주세요!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상 위에서도 바닥에서도 뚜껑에 대한 강한 집중력과 집착은 따라올 사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상에서 내려오는 게 너무 자연스러운데 그 방법은 언제 터득하셨습니까? 네! 사실 터득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상에서 몇번을 떨어져 가며 아픔을 이겨낸 결실이랄까요? 근데 지..

도담이 이야기 2011. 3. 24. 07:45
다용도 장난감 진공청소기, 알뜰살뜰 가지고 노는 법!

메~~롱~~^^;; 안녕하세요? 도담이입니다!! 오랜만이지요? 저희 아빠가 일이 있어서 몇일 지방에 다녀왔습니다. 저에게도 할머니, 할아버지를 즐겁게 해드리라는 막중한 임무가 맡겨져서 열심히 수행하고 돌아왔네요. 요즘 제가 혓바닥 놀이에 빠져 있어서 첫인사를 이렇게 해봤는데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 재미있다고 따라하진 마시고 그냥 웃고 넘어가주세요 ㅎㅎ 지금 제 뒤로 진공 청소기가 보이시나요?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다용도 장난감입니다~~ 윙윙 고막을 울리는 소리를 지르며 온 집안을 쓸고 다니는 이 친구를 항상 엄마 등 뒤에서 바라만 봤었는데... 저의 끈질긴 노력으로 이렇게 저의 장난감이 되었습니다. ㅎㅎ 언듯 보기에도 무척 재미있는 구석이 많을 거라고 예상은 했었지만 역시나 왠만한 장난감은 ..

도담이 이야기 2011. 3. 23. 07:16
나를 경악하게 만든 여동생의 모성애(?)

어린 시절 저희 집엔 쥐가 참 많았습니다. 밤에 자다가도 지붕에서 쥐들이 뛰어다니는 소리를 들어야 했고 수저통에서 시커먼 쥐똥을 보아도 그리 놀랄 일이 아니었답니다. 한번은 장롱 밑으로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는 쥐때문에 비명을 지르며 도망간 적도 있었습니다. 저희 엄마도 참다참다 쥐덫을 놓기에 이르렀는데요 끈끈한 쥐덫 한 가운데 먹을 걸 놓고 구석구석 놓아두었더니 다음날 한마리가 잡혔습니다. 도망치려고 발버둥 치다가 오히려 끈끈이에 돌돌 말려서 옴짤 달싹 못하던 쥐... 저는 그런 쥐를 보면서 싫고 징그럽다는 생각만했지 한번도 불쌍하다고 여겼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친정 부모님도 아파트에 사시지만 어릴땐 주로 스레트 집에서 살았는데요 이 스레트 집이 쥐가 살기 좋은 구조인지 이사를 가도 쥐..

사는 이야기/추억은 방울방울 2011. 3. 21. 16:48
초보 주부 두번 울린 압력 밥솥 A/S

결혼할 때 선물로 받은 압력 밥솥 ^^ 여러분은 압력 밥솥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전 처음에 설명서 먼저 훑어 보고는 가능하면 자주 청소를 해주려고 노력을 했었습니다. 내솥도 밥 할 때마다 씻고, 뚜껑도 자주 닦아주고, 일주일에 두 번은 밥솥 밑에 있는 청소용 핀으로 압력추 뚫어주고, 증기 배출구도 청소하고요. 밥솥에 냄새 베일까봐 밥말고 다른 건 일체 보온도 안했답니다. 그러던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차츰 청소를 게을리 하게 되더니 심지어 도담이 이유식을 밥솥으로 만드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하필 생선이 들어간 죽을 만들어서 밥솥에 냄새가 너무 심하게 베어버린게 화근이었습니다. 소독을 하면 좀 나으려나 싶어서 설명서를 찾아 보고는 밥솥에 물을 붓고 취사를 눌러 끓였는데 조금 있으니까 증기가..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1. 3. 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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