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야기2021. 4. 12. 11:28

손 거품기로 머랭 만들기가 너무 힘들어서

핸드 믹스를 하나 장만했다.

집에서 베이킹을 잘 하지 않아

살까 말까 엄청 망설였지만

막상 사고 보니 진짜 편하긴 하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뉴 애니믹스 300'

구매 가격은 2만 원대 후반이었다.

(구성품 : 본체, 반죽기, 거품기, 설명서)

 

 

설명서 뒤에 품질 보증서가 있고

무상 보증 기간은 구입일로부터 1년간이다.

 

 

오로지 머랭을 만들기 위해 구매했으므로

반죽기는 필요 없지만

있으면 언젠가는 써먹지 않을까? ^^

 

 

본체에 거품기 결합한 모습~

탈부착과 사용법이 쉽고

거품기만 세척을 하면 돼서 간편하다.

 

 

 

<뉴 애니믹스 300 작동 영상>

실제 작동 영상도 찍어 보았다.

회전 강도가 1~5단계이고 터보 기능이 있는데

나는 머랭 만들 때

5단계는 너무 센 것 같아서 4단계로 사용했다.

 

 

뉴 애니믹스 300으로 만든 머랭^^

손 거품기로 하려면 오래 걸리고 팔도 넘 아픈데

기계의 힘을 빌리니 너무나 편리했다.

이럴 때 드는 생각... '진작 살걸~' ㅋㅋ

 

 

머랭이 잘 만들어지니

팬케이크 모양도 더 이뿌게 잘 된 것 같다.

아들도 좋아하지만 나도 팬케이크 좋아해서

더 자주 만들어 먹는 중이다 ㅎㅎ

 

이게 뭐라고...

핸드 믹스 하나 장만했을 뿐인데

다른 베이킹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근거 없는 자신감에

편스토랑에서 류수영 님이 알려주신

에이스 티라미수에도 도전을 했지만

역시나 기술이 부족한 만큼 결과물도 부족했다.

그래도 남편이 맛은 괜찮았다고 해서

티라미수를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다시 도전해 볼 생각이다. ^^

 

Posted by 연한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