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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에 갔을 때 체험활동을 하고 받은 씨앗연필...
화분 가꾸는데 소질도 흥미도 없어서 그냥 연필로 쓰려고했지만
도담이 때문에 그럴 수가 없었다.
씨앗연필 심고 싶다고 혼자 설명서를 읽어보더니
" 엄마! 집에 배양토 있어요? 배양토가 있어야 한대요~ "
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도담이였다.
그래...
마침 집에 빈 화분도 있고, 흙도 있으니 되든 안되든 심어나 보자!!
대신 싹이 나지 않더라도 실망하면 안된다고 미리 말해두었다.
씨앗연필 뒷쪽 캡슐안에는 참깨같은 방울토마토 씨앗이 서너개쯤 들어있다.
캡슐은 물에 녹는 성분이라 그냥 설명서대로 심기만 하면 된다.
씨앗연필을 심고 장난감 주전자를 이용해 물을 주는 도담이^^
심는 건 정말 간단한데 앞으로 관리가 문제겠다.
정말로 싹이 날런지... ???
도담이를 생각해서라도 싹이 나와주면 좋으련만~
이왕이면 무럭무럭 자라서
우리 도담이 좋아하는 방울토마토도 따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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