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이 이야기2012. 8. 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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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휴가 때

밭일 가신 시부모님 도와 드리러 가려다

길이 엇갈려서 그냥 산책만 했던 날...


걷다가 지친 도담이를 남편이 목마를 태웠는데 무척 버거워했습니다.

" 우리 아들이 정말 많이 컸구나... " 하면서^^





아빠가 붙잡아 주지 않아도 안떨어지게 버티고 있는 도담이 ㅋ

겁 많은 아들이 목마를 탄채로 손을 놓는 담대함까지 보여주었는데요

아빠가 자신을 지켜줄거라는 믿음 때문이었을까요?



시골에서 나고 자라 어린시절 친구들과 천방지축으로 뛰놀던 길을

결혼하고 마누라와 자식새끼까지 데리고 함께 거닐게 될 줄

그 때는 꿈에도 생각 못했었다는 남편...


지금 한참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합니다.


해가 넘어가는 하늘의 풍경이 그림같이 아름답던 날...

아들을 목마 태우고 가는 남편의 뒷모습은

참 버거워 보이면서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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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연한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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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빠의 뒷모습이.. 힘들어 보이네요..

    그래도 아직은 목마가 가능하네요

    이제 조금더 크면 목마는 생각 못 할 것 같아요

    2012.08.30 08:12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 아이들이 자라나는 속도는 빠르죠^^
    오늘도 활짝웃는 하루 보내세요^^

    2012.08.30 08:34 [ ADDR : EDIT/ DEL : REPLY ]
  3. ㅋㅋㅋㅋㅋㅋㅋㅋ
    목마태우기.. 힘들졍.. .ㅎㅎㅎ
    그래도 아빠는 대단하시네여~ ㅎㅎㅎ

    2012.08.30 10:32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직은 괜찮아요~ ㅎㅎ 아빠의 사랑으로..그죠?
    비가 또 내리네요. 기분좋은 하루 보내셔요~

    2012.08.30 10:59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가가 쑥쑥 크는군요 :]

    2012.08.30 11:3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