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동네 마트에서 바나나를 반값에 팔기에 두 송이를 사왔습니다.


바나나는 실온에서 오래두면 물러서 못먹게 되는 경우가 있어

이번처럼 많이 샀을 때는 냉장실에  보관을 하거나

냉동실에 얼려서 우유랑 함께 갈아먹곤 했는데요

이번엔 아는 언니에게서 들은 방법을 써먹어 보기로 했답니다.




그 방법이란 것은 바로 요 세탁소 옷걸이를 이용하는 거랍니다. ㅋㅋ

옷걸이를 거꾸로 해서 걸이 부분을 앞으로 조금 비틀어준 다음 바나나를 걸어주면 되요.




조금 늦은 시간에 갔더니 거의 다 팔려서 상태가 좀 좋진 않지만

그래도 맛은 있더라는...


암튼 한 송이는 그냥 두고 먹고 한송이는 이렇게 옷걸이에 걸어두고 보니

이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그래서 바나나를 두덩이로 나누어

하나는 옷걸이에 걸어두고 하나는 그냥 보관을 해보았습니다.





이틀 후 그냥 보관했던 바나나입니다.

거뭇거뭇 색이 많이 변했는데 아무래도 바닥에 닿는 부분이 심하게 변했네요.





옷걸이에 걸어둔 바나나도 색이 변하긴 마찮가지였는데

바닥에 닿는 부분이 없다보니 조금 덜한 것 같긴 했습니다.




껍질을 까서 비교를 해보니

옷걸이에 걸어둔 바나나(오른쪽)가 좀 더 신선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틀이 더 지난 후

껍질을 벗겨 비교를 하니 확실히 차이를 보이더군요.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을 해도 껍질이 거뭇거뭇 변하는 건 비슷하지만

바나나 속이 물러지는 속도는 확실히 지연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급적 빨리 먹는 게 좋겠지요? ^^


지난 번에 냉동실에 얼려놓은 바나나가 갈아먹기 귀찮아서 아직도 남아 있는데

한송이씩 사다 먹을 때는 옷걸이를 적극 활용해야겠어요^^


※ 이후에도 바나나를 사서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을 했는데요

이번에 산 바나나는 무게도 제법 나가고 큰 바나나였습니다. ( 제가 관찰했던 건 작은 거였거든요. )

신선한 상태에서는 괜찮았는데 몇일 지나 색이 검게 변하고 바나나 껍질이 얇아지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해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났네요.

댓글달아주신 어떤 분 말씀처럼 날씨가 더우니 벌레도 한 두마리 생기구요.

옷걸이에 걸어두는 방법은 단기간 보관시에만 활용을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 마무리는 잘 하셨나요?

저는 도담이가 아파서 이틀밤을 설쳤더니 저까지 몸살이 났었네요.∏ ∏

6월의 첫날! 행복하게 시작하세요~~


Posted by 연한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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