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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친정 갔을 때 일요일날 어린이 대공원에 나들이를 갈 계획이었는데
친정엄마가 많이 피곤해 하셔서 못갔습니다.
대신 마트에 가서 구경도 하고 장도 보고 오자셔서
오후에 온 가족이 집을 나섰답니다.
그런데 도담이가 바퀴달린 장바구니를 보더니 태워달라고 했습니다.
추석 땐 여행가방을 타겠다고 해서 아빠를 힘들게 하더니...
암튼 재미삼아 태워 봤는데 사이즈가 딱입니다. ㅋㅋ
처음엔 좀 무서워 하는 것 같았는데
양손으로 손잡이를 꼭 잡고 뒤돌아 보는 여유까지 보여 줬네요.
하지만 엄마는 불안불안~~
이제 도담이가 많이 무거워져서 저리 끌고 다니는 것도 너무 버거웠답니다.
남편이 여행가방 탄 도담이를 끌고 다니며 왜 그리 힘들어했는지 알겠더군요. ㅋ
( 여행가방 탄 도담이가 궁금하시다면 클릭~^^ )
그런데 어쩜~ 장바구니를 타도 이렇게 폼이 날까요? ^^;;
요맘 때 아이들이 다 그렇겠지만 뭘 입어도 뭘해도 참 이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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