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이 이야기2011. 10. 12. 06:30


지난 8월 도담이 모습입니다^^
또 밀가루 놀이를???

하지만 저 때만해도 제가 줄 때만 밀가루 놀이를 즐겼더랬죠~

19개월에 접어든 지금의 도담이는
밀가루 놀이가 하고 싶으면 엄마 손을 잡고 주방으로 가서
밀가루를 향해 엄마 손을 던집니다.
" 으~~ 으~~ " 하면서요. ㅋ

에효~~ 그래서 요즘은 매일같이 밀가루 놀이를 한답니다.
아이가 크니 치우는 것도 더 힘이 드네요...
덕분에 진공 청소기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ㅎㅎ



김치 냉장고에도 밀가루를 발라 놓고



자기 얼굴에도 화장품 바르듯 토닥여 주는 도담이~~



주방 바닥은 말할 것 도 없습니다.

이 때가 17개월쯤 됐을 땐데...
주방을 밀가루로 도배를 해놓았군요!!

그래도 저 때가 양반이었네요.
지금은 밀가루가 든 양푼을 들고 이방 저방 돌아다니며 뿌려댑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주 방문을 닫아 버렸답니다.

치우는 게 귀찮고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밖에서 흙이나 모래로 장난 치는 것 보단 훨씬 낫지 싶네요ㅋ
Posted by 연한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