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도담이 모습입니다^^ 또 밀가루 놀이를??? 하지만 저 때만해도 제가 줄 때만 밀가루 놀이를 즐겼더랬죠~ 19개월에 접어든 지금의 도담이는 밀가루 놀이가 하고 싶으면 엄마 손을 잡고 주방으로 가서 밀가루를 향해 엄마 손을 던집니다. " 으~~ 으~~ " 하면서요. ㅋ 에효~~ 그래서 요즘은 매일같이 밀가루 놀이를 한답니다. 아이가 크니 치우는 것도 더 힘이 드네요... 덕분에 진공 청소기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ㅎㅎ 김치 냉장고에도 밀가루를 발라 놓고 자기 얼굴에도 화장품 바르듯 토닥여 주는 도담이~~ 주방 바닥은 말할 것 도 없습니다. 이 때가 17개월쯤 됐을 땐데... 주방을 밀가루로 도배를 해놓았군요!! 그래도 저 때가 양반이었네요. 지금은 밀가루가 든 양푼을 들고 이방 저..
2011년 6월 16일~~ 도담이 먹을거리 준비하느라 분주했던 오후... 도담이가 엄마를 가만 두질 않아서 더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엄마 요리하는동안 좀 얌전히 있어 주길 바라며 뒤처리가 걱정스럽긴 했지만 양푼에 밀가루를 조금 담아주었습니다. 처음 만져 보는 밀가루가 신기한 듯 만지작 거리는 도담이^^ 밀가루 반죽을 만들어 주면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얘기가 생각나서 물과 식용유를 조금 섞어 밀가루 반죽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별로 관심이 없는 도담이... 포크에 찍어 주면 관심을 좀 보일까?? 하지만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진 밀가루 반죽이었습니다 ㅡ.ㅜ 아이들이 다 밀가루 반죽을 좋아하는 건 아닌가 봅니다. 손엔 밀가루를 잔뜩 묻히고 수건으로 앞치마까지 두른 도담이^^ " 우리 도담이 그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