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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 (6)
부모 속 꿰뚫는 눈치 100단 도담이

2011. 8. 21. 일요일 교회옆 공원... 엄마, 아빠가 멀찍이 떨어져 있는데도 도담이는 제 갈 길 가기 바쁩니다. 절대로 엄마, 아빠가 가자는 방향으로는 안갑니다. 특히 집으로 갈 때는 더더욱!! 행여라도 넘어져서 다칠까봐 남편이 쫓아가서 손을 잡아줍니다. 하지만... 엉덩이를 쭉 빼고 버티는 도담이...ㅎㅎ 아빠가 억지로 끌어보지만 두 다리로 단단히 버티고 섰습니다. 뒤돌아 힐끔~ 엄마 한번 확인하고 왠일로 아빠를 따라가나 했더니... 역시나 아빠와 반대 방향으로 갑니다. " 도담아~ 어디가?? " " 엄마, 아빠 여기있는데... " 아무리 불러도 소용없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뒤쫓아가려는 저를 남편이 붙잡습니다. " 놔둬... 우리가 자꾸 따라가니까 더 그러는 거 같아. " 그렇게 어디까지 가나..

도담이 이야기 2011. 9. 1. 08:44
생후 16개월! 뒤늦은 걸음마에 미치다!

♡ 2011년 7월 22일 ♡ 뒤뚱뒤뚱 오리 같기도 하고 뚜벅뚜벅 로보트 같기도 했던 도담이의 첫 걸음마! 그래도 처음치곤 너무 잘 걷는다며 마음껏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그 기쁨이 몸살로 이어질 줄을 그땐 몰랐습니다.(ㅠㅠ) 걸음마 연습이 한창인 도담이 앞에 나타난 장애물 ㅋ 작은 나뭇가지를 본 도담이는 걸음을 뚝 멈추었습니다. 그리고는 털썩 주저앉아 장애물을 제거합니다. 그런데 기껏 장애물을 치워버리고 다른 방향으로 가는 도담이 (ㅡ.ㅡ;;) 아이들 심리는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넘어져도 울지않고 벌떡 일어나는 씩씩한 도담이^^ 백만스물하나! 백만스물둘! 건전지 선전이 생각날 정도로 걷고 또 걸었습니다. 밥도 새모이마냥 조금 먹는데 저 작은 체구에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 건지... 그냥 평지만 ..

도담이 이야기 2011. 8. 9. 06:35
엄마의 간담 서늘하게 한 아들의 호랑나비 춤

♡ 2011년 7월 22일 ♡ 도담이가 처음으로 신발을 신고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외출할 때 신발을 신긴적은 많았지만 그땐 그냥 악세사리(?)였지요. 드디어 신발이 제 역할을 하기 시작한 순간입니다. 얼마전에도 신발을 신긴채 바닥에 내려놓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걷지는 않고 아파트 경비실앞을 무릎으로 다 쓸고 다녔답니다.(ㅠㅠ) 신발이랑 옷이 시커멓게 됐었죠. 사실 이날도 별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또 기려고 하면 그냥 데리고 들어올 심산이었는데 놀랍게도 도담이가 신발을 신고 걷는게 아닙니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카메라를 챙겨나온 것이 너무 다행스러웠습니다. 한발 한발 떼는 모습이 어찌나 기특하고 신기하던지요. 한두발 떼고 넘어지길 몇번 반복하더니 엄마가 잡아주지 않아도 혼자서 잘 일어나더군요..

도담이 이야기 2011. 8. 7. 06:11
걸음이 느린 아들의 특별한 걸음마 보조기

♡ 2011년 6월 17일 ♡ 언젠가 남편 선배네 놀러 갔다가 걸음마 보조기라는 걸 봤습니다. 도담이보다 3개월 빠른 선배네 아들... 당시에 9~10개월 정도였는데 걸음마 보조기를 밀면서 잘도 걸어다니더군요. 걸음마 보조기... 참 탐나는 물건이었습니다. " 오빠~ 우리 도담이도 저거 있으면 좋겠다. " " 아직 못걷잖아... 나중에 봐서 사던 빌리던 하자. " 그랬는데 도담인 돌이 지나도 걸을 생각을 안했습니다. 12개월에 홀로서기를 터득한 도담이는 15개월쯤 되서야 한발 두발 떼기 시작했는데요 걸음마 보조기는 사주지 않았습니다. 더 훌륭한 걸음마 보조기가 있었거든요~ ㅎㅎ 친정이나 시댁에 갈 때마다 사용하는 여행가방을 집에선 도담이 못나가게 하는 울타리로 사용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도담이..

도담이 이야기 2011. 8. 6. 06:35
요즘 유행한다는 기관지 폐렴에 걸린 아들

지난 주 뇌수막염 폐구균 추가 1차 접종을 위해 소아과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열을재니 38도가 넘게 나오는 겁니다. 아침엔 괜찮았는데... 그러고 보니 도담이 옷을 좀 두껍게 입히긴 했네요. 이른 시간이고 바람이 좀 불었거든요. 거기다 열 많은 남편이 줄곧 안고있었기에 잠시 후 다시 열을 재보기로 했습니다. 간호사가 열이 안내리면 해열제를 먹여야 할 것 같다며 다시 열을 재주었습니다. 37.4도... 미열이긴 하지만 해열제를 먹일 필요가 없어 다행이었습니다. 담당 선생님의 진료... 별다른 이상은 없는데 열이 1도 가까이 올랐다가 떨어진게 마음에 걸린다며 접종을 미루길 권하셨습니다. 아무리 아이를 꽁꽁 싸매도 열이 그렇게까지 오르진 않는다고요. 평소 꼼꼼히 진료해주시고 너무 믿음이 가는 선생님이..

도담이 이야기 2011. 5. 28. 03:35
선물로 받은 보행기 태워도 괜찮을까요?

이모님께서 도담이 선물로 보행기를 사주셨습니다. 목 가누고 기기 시작하면 태우면 된다고 그러셨는데 성격 급한 우리 부부 벌써 아이를 보행기에 태웠습니다. 일단 시범삼아 앉히긴 했는데 아직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 이불을 덧대고 높이도 발이 닿을동 말동 할 정도로 맞추었습니다. 신나게 발을 버둥거리더니 너무 좋아라 합니다. 하지만 좋은 것 도 잠시... 금방 지쳐버렸답니다. 그런데 주위에서 보행기가 아이에가 안좋다는 말들이 들립니다. 인간이 만든 최악의 놀이감이란 말까지 들었답니다. 그 얘길 듣는데 순간 섬뜩했었어요ㅡ.ㅡ;; 보행기를 태우면 아이가 빨리 걸음마를 한다고 많이들 태우는데요 오히려 그것이 아이 허리에 무리를 준다고 합니다. 많이 기어다니는 게 허리를 튼튼하게 해준다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보..

도담이 이야기 2011. 1. 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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