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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 연습 (6)
키작은 나무 지키려는 아들의 카리스마??

길을 가다 도로가에서 만난 키작은 나무... " 나무야~ 안녕? " 뽀얗게 매연을 뒤집어 쓴 나무를 도담이는 안쓰러운듯 쓰다듬어 줍니다. " 여긴 무서운 차들이 많이 다니는데... 어쩌다 이런 곳에서 살게 되었니? " 나뭇잎도 하나하나 만져주고... " 이구... 몸이 많이 상했구나! " " 어디 아픈덴 없니? " " 이제 아무 염려마~ 내가 지켜줄게~ " 키작은 나무를 지켜주려는 도담이에게서 따뜻한 카리스마마저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진이기에 가능했던 도담이의 이미지 메이킹~~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은 이러했습니다. 여전히 걷기 연습이 한창인 도담이는 엄마 손을 끌며 이리저리 안다니는 곳이 없습니다. 한번씩 도로를 가로지르려고 해서 엄마의 간담을 서늘하게도 한답니다. 길에 있는 홈이나 방지턱,..

도담이 이야기 2011. 9. 9. 06:30
엄마,아빠 울리고 웃기는 아들의 피맺힌 상처

♡ 2011년 8월 1일 ♡ 도담이가 걸음마를 하다가 넘어졌습니다.(T.T) 아파트 주차장 쪽에 살짝 오르막인 곳이 있는데 거기서 왔다갔다 걸음마 연습을 하다가 앞으로 꼬꾸라졌어요. 조금씩 걸음마에 익숙해져서 좀 덜 넘어지려나 했더니 이젠 가속도가 붙어서 뛰려고 합니다. 오히려 걸음마 막 뗄 때보다 더 위험하네요. 속도가 붙으니 넘어질 때 도담이가 미처 손을 짚지 못했습니다. 아스팔트 바닥에 얼굴을 박는데 퍽 하는 소리가 났답니다. 놀래서 도담일 일으켰더니 코에서 입에서 피가 났습니다. 아파서 엉엉 우는 아이를 달래며 조심스레 살펴보니 다행히 코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인중쪽이 심하게 갈렸고, 입술이 터졌지만 이는 괜찮았구요. 일단은 집으로 데리고 들어와서 흐르는 물로 상처를 씻어주었습니다. 입술이 점점 ..

도담이 이야기 2011. 8. 16. 06:30
아이 옆에서 담배 피우는 아저씨의 불편했던 친절

♡ 2011년 7월 30일 ♡ 따가운 햇볕에 그을릴까 썬크림도 바르고 모자도 쓰고... 무릎보호대까지~ 도담이가 완전 무장을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총총총~ 발걸음도 가벼웁게 엄마랑 산책을 나온 도담이^^ 오늘은 처음으로 건널목도 건넜습니다. 물론 중간에 안가고 멈춰서 엄마가 안고 뛰긴했지만요. ㅋ 집에서 가까운 은행 앞입니다. 장애인용 오르막 길을 발견한 도담이... 그냥 지나치면 섭하죠~ 마침 토요일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미끄럼 방지까지 되어 있어서 걸음마 연습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레드 카펫이 아니라 그린 카펫... 도담이 옷이랑 참 잘 어울리네요. 엄마 손잡고 두어번 올라가더니 금새 혼자서 올라갑니다. 내려올 땐 옆 계단으로... ㅋㅋ 옆 건물 경비 아저씨도 걸음마 연습하는 도담이가 귀여운지 흐뭇..

도담이 이야기 2011. 8. 11. 06:03
생후 16개월! 뒤늦은 걸음마에 미치다!

♡ 2011년 7월 22일 ♡ 뒤뚱뒤뚱 오리 같기도 하고 뚜벅뚜벅 로보트 같기도 했던 도담이의 첫 걸음마! 그래도 처음치곤 너무 잘 걷는다며 마음껏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그 기쁨이 몸살로 이어질 줄을 그땐 몰랐습니다.(ㅠㅠ) 걸음마 연습이 한창인 도담이 앞에 나타난 장애물 ㅋ 작은 나뭇가지를 본 도담이는 걸음을 뚝 멈추었습니다. 그리고는 털썩 주저앉아 장애물을 제거합니다. 그런데 기껏 장애물을 치워버리고 다른 방향으로 가는 도담이 (ㅡ.ㅡ;;) 아이들 심리는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넘어져도 울지않고 벌떡 일어나는 씩씩한 도담이^^ 백만스물하나! 백만스물둘! 건전지 선전이 생각날 정도로 걷고 또 걸었습니다. 밥도 새모이마냥 조금 먹는데 저 작은 체구에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 건지... 그냥 평지만 ..

도담이 이야기 2011. 8. 9. 06:35
엄마의 간담 서늘하게 한 아들의 호랑나비 춤

♡ 2011년 7월 22일 ♡ 도담이가 처음으로 신발을 신고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외출할 때 신발을 신긴적은 많았지만 그땐 그냥 악세사리(?)였지요. 드디어 신발이 제 역할을 하기 시작한 순간입니다. 얼마전에도 신발을 신긴채 바닥에 내려놓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걷지는 않고 아파트 경비실앞을 무릎으로 다 쓸고 다녔답니다.(ㅠㅠ) 신발이랑 옷이 시커멓게 됐었죠. 사실 이날도 별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또 기려고 하면 그냥 데리고 들어올 심산이었는데 놀랍게도 도담이가 신발을 신고 걷는게 아닙니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카메라를 챙겨나온 것이 너무 다행스러웠습니다. 한발 한발 떼는 모습이 어찌나 기특하고 신기하던지요. 한두발 떼고 넘어지길 몇번 반복하더니 엄마가 잡아주지 않아도 혼자서 잘 일어나더군요..

도담이 이야기 2011. 8. 7. 06:11
걸음이 느린 아들의 특별한 걸음마 보조기

♡ 2011년 6월 17일 ♡ 언젠가 남편 선배네 놀러 갔다가 걸음마 보조기라는 걸 봤습니다. 도담이보다 3개월 빠른 선배네 아들... 당시에 9~10개월 정도였는데 걸음마 보조기를 밀면서 잘도 걸어다니더군요. 걸음마 보조기... 참 탐나는 물건이었습니다. " 오빠~ 우리 도담이도 저거 있으면 좋겠다. " " 아직 못걷잖아... 나중에 봐서 사던 빌리던 하자. " 그랬는데 도담인 돌이 지나도 걸을 생각을 안했습니다. 12개월에 홀로서기를 터득한 도담이는 15개월쯤 되서야 한발 두발 떼기 시작했는데요 걸음마 보조기는 사주지 않았습니다. 더 훌륭한 걸음마 보조기가 있었거든요~ ㅎㅎ 친정이나 시댁에 갈 때마다 사용하는 여행가방을 집에선 도담이 못나가게 하는 울타리로 사용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도담이..

도담이 이야기 2011. 8. 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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