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이가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수염이 점점 짙어졌다.주변에서 면도해야겠단 얘기가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는데도담이는 면도를 안 하겠단다.이유는 면도를 했을 때 까끌까끌한 느낌이 너~무 싫다는 거였다.병원에서 레이저 시술받는 것도 권해 보았으나그것도 싫단다.아플 것 같고, 어차피 완전히 제거가 안되면 의미가 없다나?그래서 레이저 제모기를 사서 안 아프게 해주겠다고,완전히 제모는 안되겠지만 대신 지금부터 꾸준히 하는 게나중에 하는 것보다 효과가 좋지 않겠냐면서끈질기게 설득했다. 그리고 마침내 구매하게 된 ' 유라이크 레이저 제모기 '안 아파야 하니까 쿨링 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선택했는데확실히 자극이 덜 한 것 같다. 레이저 하기 전날 면도를 해야 하는데아들이 면도는 절대 싫다 하니' 미소 눈썹 정리기 '도..
지난여름에 아들 방학에 맞춰서 3D프린터 수강을 하고겨울방학에는 남은 지원금으로 자율주행 코딩을 수강했다. http://www.miso.center 미라클평생교육원 - 국비지원, 내일배움카드, 직무교육, 법정교육 www.miso.center K-디지털 교육비 지원금으로 미라클 평생 교육원에서 2개까지 수강이 가능한데나는 작년에 수강해서 전액 무료였으나아쉽게도 올해부터는 자부담금 (10%)를 환급받을 수 없단다.하지만 자부담금 환급이 없었더라도 나는 수강 신청을 했을거다. 무료로 제공되는 교재와 자율주행 자동차 알티노 라이트~~ 컴퓨터에 연결해서 실습을 하려면 블루투스 동글이 필요한데이건 무료 제공 품목이 아니라 별도로 구매를 해야 했다.이왕이면 알티노 전용으로 사고 싶었지만가격차가 많이 나서 아..
도담이가 교복을 다리고 있다.보이는 것보다 편한 것을 훨씬 더 중요시했었기에직접 옷을 다려서 입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었다.오히려 교복이 불편하다며 싫어할까 봐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내가 다리는 게 못 미더운지 직접 다림질까지 하고옷걸이에 걸어서 차곡차곡 정리도 잘 한다.오직 교복만!! (다른 것도 이렇게 잘 정리하면 좋으련만~) "교복이 그렇게 좋아?"고개만 끄덕."왜? 불편하잖아?""왜 불편하다고 생각해? 편한데~"교복이 좋은 이유를 물었다가오히려 교복의 불편한 부분을 내가 설명하고 있었다. 처음에 도담이가 직접 다림질을 한다고 했을 땐 불안했다.데이진 않을까, 옷이 상하진 않을까...하지만 지금은 나보다 잘 다리는 것 같다. ^^;;
얼마 전에 도담이가 수두에 걸렸었다.'요즘도 수두에 걸리나?' '중학생인데 수두에 걸렸다고?'이게 주변 사람들 반응이었다.솔직히 나도 설마설마했으니까...예방접종을 했기 때문에 안 걸릴 거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예방접종을 했더라도 전염되거나 면역력 저하로 걸릴 수 있다고 한다.도담이는 전염은 아닌 것 같고 최근에 피로가 쌓여서 면역력이 떨어진 듯하다.의사 선생님 말씀이 수두는 어릴 때일수록 가볍게 앓는다고 했다.나이가 들수록 통증도 심해지고 합병증에 걸릴 위험도 크다면서. 합병증 없이 지나간 것도수포가 난 자리에 흉터가 남지 않은 것도 참 다행이다. [ 도담이 수두 증상 ]*첫째 날밤에 머리가 아프다고 함. 열 38도 이상 - 해열제 먹고 떨어짐*둘째 날오후까지 괜찮다가 밤에 열이 오르기 시작 - 해열제 ..
철판으로 미니카 만들기에 도전!그동안은 클레이나 폼보드, 3D펜 등으로 미니카를 만들어 왔던 도담이~그런데 뭔가 아쉬웠던지 철판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했다.나는 작업도 어렵고 위험할 것 같아 반대했지만미술학원 선생님께서 철판과 재료들을 준비해 주셔서일주일에 한 번씩 학원에서 작업 중이다. (감사^^) 그런데 몇 달이 지난 지금도 언제 완성될지 모르겠단다.그나마도 지금은 특강 때문에 잠시 멈춘 상태.그래도 만드는 과정을 보니까 기대가 된다.오랜 시간 공들인 만큼도담이가 만족할 만한 멋진 작품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