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전주에 독특한 색과 모양의 버스가 보이기 시작했다.

무슨 버스지? 관광버스는 아닌 것 같고...

신랑에게 물었더니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온다고... ㅠㅠ

그래서 검색했다.

전주 빨간버스로 검색하니 죽~ 나오더라.

명품버스라 부르지만 일반 시내버스와 요금도 같고 노선도 같다.

내친김에 도담이와 빨간버스 타러 Go Go~~

 

 

 

우리의 목적은 오로지 명품버스를 타보는 거였다.

그래서 종점인 전주역에서 종점인 금산사까지 가보기로 했다.

 

 

 

버스 모양이 독특하니 도담이도 더욱 관심을 보이며 빨리 타고 싶어했다.

다른 지역에서 온 듯 보이는 아가씨들도 명품버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버스 출발 시간이 되자 멋진 유니폼을 입으신 기사님이 오셨다.

기사님 사진을 못찍은 게 좀 아쉽다.

 

 

 

버스 내부도 특이했다.

옛날 창호지 문을 연상시키는 조명에 하늘이 훤히 보이는 천장~~

여행자들을 위한 짐칸도 마련되어 있었다.

 

종점까지 가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괜히 종점까지 갔나보다 했지만 도담이는 재미있어 했다.

그러면 되었다... ㅋ

 

 

 

금산사 정류장에서 찍은 시내버스 시간표.

일반버스와 명품버스를 번갈아 운행한다.

우리는 돌아오는 길에도 명품버스를 타기위해 한참을 기다렸다.

 

 

 

 

 

정말 버스만 타고 오기엔 아쉬워서 돌아오는 길에 한옥마을에 들렀다.

예쁜 스탠드 만드는 체험도 하고 경기전도 한바퀴 돌아보고~

 

 

최근엔 우리 동네에도 명품버스가 다니기 시작했다.

노선을 더 늘린 듯~

이젠 명품버스 타려고 일부러 전주역까지 갈 필요는 없겠다.^^

 

 

Posted by 연한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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