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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상자를 책상 삼아 그림(?) 그리기가 한창인 도담이 ㅋ
이리저리 휘갈겨 놓은...
그림인지 낙서인지...
아무튼 책상 삼은 것이 택배상자여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ㅎㅎ;;
아들의 현란한 손놀림에
엄마는 또 칭찬 세례를... ㅋㅋ
아이가 뭔가에 열중하는 모습을 볼 때면
' 혹시나 '하는 마음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
하지만 흐뭇하게 아들을 바라보던 엄마의 눈빛은
금새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뀌고 말았는데요
그리기 놀이를 끝낸 도담이가
빈 연필꽂이에 손을 쑤욱 집어 넣는 겁니다.
" 너 그러다 손 안빠지면 어쩌려구 그래! "
하지만 여유만만! 웃으며 손을 빼는 도담이였답니다.
저런게 들어갈 땐 쉽지만 빼기 어려워서 곤란한 상황이 될 수 도 있는건데
가끔 도담이가 이런 행동들을 보여주는군요. ㅡ.ㅡ;;
다행히 도담이 손보다 병 입구가 커서 괜찮았는데
저러다 언제 한번 큰 일 치르지 싶어서
또 그러면 따끔하게 주의를 줘야할 것 같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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