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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이는 요즘 머리가 무척 복잡해요.
뭐든지 새롭고 배울것도 너무 많고 한꺼번에 많은 걸 집어 넣으려니 머리가 지끈지끈!
하루종일 고생하는 도담이 머리도 안마가 필요한데...
그래서 도담이도 아빠처럼 안마를 받는답니다. ㅎㅎ;;
요즘 저의 유일한 낙이에요 ㅋㅋ
우오오~~~ 시원해! 시원해!
엄마 손잡고 다니느라 지친 팔도~~ 우오오!!!
하루종일 나랑 놀아 주느라 고생하는 자동차도~~
자동차야~ 나 같은 주인 세상에 없다!! 알지?
세상에서 젤루 피곤할 것 같은 너두^^;;
어때? 정말 시원하지?
결혼 초에 남편이 어깨가 많이 아프다고 산 안마기^^
전원 버튼을 누르면 뽈록 튀어나온 부분이 움직이면서 안마를 해줍니다.
그런데 요즘은 남편이 안마 좀 할라치면
도담이가 전원을 껐다 켰다 하는 통에 안마도 맘편히 못하고 있어요 ㅋ
그렇게 아빠의 안마기도 도담이의 장난감이 되버렸네요^^;;
전원을 켜놓고 정말 안마 받듯이 행동하는 게 잼있어서 사진을 찍다가
마지막에 천원짜리 한장을 올려 놓는 걸 보고 배꼽을 잡았답니다.
생각해 보니 돈도 정말 피곤하겠다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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