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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줄 알고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제 이불을 끌어다 입에 넣고 있는 도담이~
얼마나 물고 빨았던지 이불이 다 축축할 정도였습니다.
이불대신 딸랑이 장난감을 쥐어 줬더니
여지없이 또 입으로 가져가서는 잘근잘근... ㅡ.ㅡ;;
이빨이 나려고 그러는지 제 입술도 막 물고
엄마가 안아주면 엄마 어깨까지 깨뭅니다.
뭐 어깨쯤이야... 괜찮습니다.
그런데 젖꼭지까지 꼭 물어 버리는 도담이 ㅜ.ㅜ
꼭 물기만 하나요... 물고 잡아 당기기까지 한답니다.
아직 이빨이 없어서 참을만은 하지만
이빨이 나서도 그럴까봐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뭐든지 물고 빨려고 하는 도담이를 위해 주문한 치발기~
어떤 제품을 살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보령메디앙스에서 만든 유피스 스텝업 치아 발육기를 구입했습니다.
이걸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케이스^^
케이스가 있어서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고 위생적이랍니다.
이건 3개월부터 사용하는 제품이구요
이건 6개월 부터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아이들 입 다치지 않게 적당히 말랑말랑 하네요~
어느새 4개월이 훌쩍 넘어버린 도담이에게
시원하게 목욕을 시키고 처음으로 치발기를 물려 주었습니다.
새로운 장난감이 신기한지 탐색전에 들어갔네요 ㅋ
참 야무지게도 물어 뜯지요? ㅎㅎ
보통은 6개월쯤 이빨이 난다는데
우리 도담인 좀 더 빨리 날 것 같습니다.
제발 엄마 젖은 그만 깨물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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