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주말 시댁에 갔을 때 남편이 도담이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힘들어 하는 아들에게 화이팅을 외쳐가며 찍은 것들이랍니다. ㅋ 몇번 잘 찍다가 힘들어서 털썩~ "아들~ 넌 할 수 있어!! 힘내!!" 아빠의 응원에 다시 힘을 내서 영차^^ 작은 어머니께서 선물로 주신 옷을 입혔더니... 너무 크지요? ㅎㅎ 몇번은 잘 하는가 싶더니만 표정이 일그러지기 시작했네요. "힝~ 아빠 나 힘들어요 그만 찍어요!!" "흑! 너무해~~ 나 힘든데..." "나도 모르겠다. 난 손을 빨테니 아빠는 찍던지 말던지..."
도담이 이야기
2011. 1. 22.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