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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1.01.22 예쁜 구두~ 발까지 편하네요
도담이 이야기2011. 11. 2. 07:08


도담이가 더 아가였을 때 사용했던 천기저귀...

일회용 기저귀를 함께 쓰다보니 편리한 일회용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얼마안가 천기저귀는 도담이 전용 수건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은 남편의 장난에 이용 되기도 했습니다.



남편에게 도담이 목욕좀 시키라고 부탁하고 부엌일을 하고 있었더니
어김없이 발동한 남편의 장난끼~~ ㅋ

목욕을 끝냈으면 얼른 로션 바르고 기저귀부터 채워야하는데 
천기저귀를 아이 몸에 묶어 놓고서는 혼자 잼있다고 웃습니다.

" 우리 아들 패션 어때? "
" 그러다 쉬하면 어쩌려고?! "
" 쉬하면 수가 치우면 되지... ㅎㅎ "
" ㅡ.ㅡ;;; "



근데 저리 입혀 놓으니 무슨 로마시대 패션 같기도 하고
귀엽긴 하네요^^;;



헛!! 여기서부턴 19금... ^^;;




수줍은듯한 워킹 뒤에 날려주는 섹시한(?) 표정 ㅋ
그리고 옷자락 사이로 살짝살짝 보이는 스마일... ㅇㅎㅎ

도담이도 이제 큰 아가인데... 미안~~



저 손에 잡은 것이 문틀이 아니라 화살이었다면 딱 큐피드 컨셉인데... 아쉽군요 ㅋ
하지만 화살 없이도 엄마, 아빠를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으니~~~

" 도담이 넌~ 영원한 우리집 큐피드야~~ "

Posted by 연한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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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야~ 내가 구두 사서 보내줄까? 임신겸 생일 선물로... "
어느날 여동생이 전화를 해선 선물을 하겠다고 합니다.
디자인은 자기가 알아서 고를거라는 말에 살짝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랑 동생은 스타일이 많이 다릅니다. 전 무난하고 편안하면서 유행 잘 안타고 이왕이면 가격까지 저렴한 걸 선호하는 반면 여동생은 조금 고가더라도 자기 맘에 들어야하고 사람들이 잘 하지 않는 걸 고집합니다. 그래서 옷이든 신발이든 조금 튀는 것들이 많습니다.
 
물론 저보다는 동생이 물건을 보고 고르는데는 훨씬 탁월하다고 생각 합니다만 제가 소화할 수 있을지 그게 걱정이 되더군요.
 
얼마 후 도착한 신발... 아니나 다를까 튀는 색상에 디자인도 특이 합니다. (제 눈엔 다분히 그렇게 보였습니다.) 남편도 보자마자 너무 튀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ㅜㅜ
 

 
포장이 깔끔하게 잘되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어때요? 이뿐가요?
 

 
고맙게도 여동생이 점원에게 따로 부탁해서 바닥에 깔창을 앞뒤로 덧데달라고 했답니다. 오래오래 신으라고요^^;
 

 
제가 직접 신고 찍은 사진입니다. 제 발을 직접 찍으려니 자세도 안나오고 막상 올리고보니 쑥쓰럽네요 ㅇㅎㅎ
 
이렇게 신고 보니 더 예뻐 보입니다. 색상이 좀 튀지만 그래도 열심히 신고 다니려고요~ 동생덕에 이런 신도 다 신어 보네요 ㅋㅋ
 
무엇보다 좋은 점은 발이 참 편안하다는거...임신때 발이 붓는데서 한치수 큰걸로 샀다는데 끈이 있어서 크다는 느낌도 안들고 가죽도 부드러워요.
제가 볼이 넓은 편이라 구두를 오래 못신는데요 이건 자주 잘 신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연한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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