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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놀이터 옆에 있는 나뭇잎에

갈색 곤충이 꼼짝 않고 붙어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여기저기 참 많이도 붙어 있었는데

뭔가 투명한 것이 이상해서 자세히 봤더니 곤충의 허물이더군요.


어떤 곤충의 허물일까?


이런거 실제로는 처음 보지만 계절이 여름이니만큼

당연히 매미 허물일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니 역시나... ㅋㅋ

 

이리 많은 매미들이 허물을 벗었으니

올 여름도 매미 소리 귀가 따갑도록 듣겠네요~ ㅎㅎ;;


어린 시절에 곤충 채집 한답시고

잠자리채랑 바구니 들고 친구들이랑 다녔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르는데

그 때는 왜 매미 허물을 못봤을까요?


도담이가 대여섯살만 되었더래도

이런 거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어 했을텐데 말이죠~



방문 감사드립니다^^

정말 습하고 무더운 날이네요.

해라도 쨍쨍~ 하면 빨래라도 잘 마를텐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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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연한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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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이 이야기2012. 7. 1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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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도담이, 그리고 저...

저희 세식구는 모두 더위를 많이 타는 편입니다.


에어컨이 없다면 없는대로 견디며 살 수도 있겠지만

다행히(?) 저희 집엔 성능 좋은 벽걸이 에어컨이 있답니다. ㅎㅎ;;


하지만 아이도 있고 전기세도 부담이 되고 해서

가급적이면 사용을 안하려고 하는데요


바람좀 들어 오라고 문을 열어 놓으면 모두 닫아 버리고

선풍기도 켜는 족족 꺼버리는 청개구리 아들 때문에

올 여름엔 에어컨을 부쩍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한창 더운 낮보다는 밤에 더 많이 쓰는 에어컨...

이유는 더위도 많이 타고 땀도 많은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애용하기 때문!

위에서 얘기한 도담이의 청개구리 행동이 크게 작용을 하기도 했습니다.


고온다습한 우리나라 여름 날씨 때문에

남편이 가장 애용하는 에어컨 기능은 바로 제습기능~

습도도 조절해주고 적당히 시원한 바람도 나와서 참 좋긴 합니다.


하지만 제습을 할 땐 온도 조절이 안되서 좀 있으면 저는 춥더라구요.

제가 추우면 아들도 춥지 않을까 해서 남편에게 물으면 전혀 아니라고...

그래서 이불을 덮으며 남편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 더위 많이 타는 남편 때문에 마누라는 한여름에도 이불 덮고 자네. "

남편은 그저 웃더군요... ㅎㅎ;;


그런 아빠를 닮아서일까요?

도담이도 더우면 이불이 흥건할 정도로 땀을 흘리며 자는데요

한 번은 자다 깨서 에어컨 틀어달라고 제 손을 잡아 끌더군요. ㅡ.ㅡ;;


암튼... 최근에 부쩍 사용이 잦아진 에어컨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주 부터 도담이 목이 쉬기 시작하더니 고열에 기침도 토할 정도로 심하게 하고...

병원에 갔더니 인후염이라고 하시더군요.


기침과 가래 때문에 아이가 잠을 제대로 자지를 못했는데

나중에는 콧물까지 동반되서 더 힘들어 했답니다.

덩달아 저도 한 두시간 마다 깨서 다시 재우기를 반복했네요.



약 먹이고 목욕을 시켰더니 머리 말리는 사이에 잠이든 도담이^^


깰까봐 그대로 침대에 눕혀서 재웠습니다.

이제 좀 좋아졌는지 아주 푹 숙면을 취하는군요.


남편도 에어컨 바람 때문이라고 생각했는지

그렇게 못견뎌 하던 더위를 선풍기로 달래려고 노력을 했답니다.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 날씨에 거의 필수품 처럼 되어버린 에어컨!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도 절약을 위해서도 적절히 잘 사용해야할 것 같아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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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연한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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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이 이야기2012. 6. 1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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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올듯 올듯 안오고 더운 날의 연속이네요.

사실 전 비오는 걸 별로 안좋아 하지만

나중에 몰아서 왕창 쏟아질까봐 걱정스럽습니다.


그래도 좋은 날씨 덕에 도담이는 신이 났습니다.

엄마가 밖으로 자주 데리고 나가주니 말이죠 ㅋ~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놀이터에 있는 바닥분수...

여름이면 오전, 오후 두 번씩 분수를 틀어줍니다.


뙤약볕에 옷이랑 신발이 다 젓도록 뛰어 노는 아이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참 시원한데요

우리 도담이도 거기에 동참을 했습니다.



첨버첨벙 물장구를 치며

저도 형아들 처럼 해보겠다고

언제 솟아 오를지 모르는 분수를 가로질러 이리 뛰고 저리 뛰고



그러다 넘어지기까지...

수건도 안챙겨 나왔는데 온 몸이 홀딱 젖어버렸네요. 어휴~~


옷이 물에 젖으니 배불뚝이 몸매가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ㅎㅎ;;



' 내 그럴 줄 알았지~~ '

겁없이 마구 뛰어다니다 갑자기 솟아 오르는 분수에 깜짝 놀란 도담이...



하지만 그렇게 식겁을 하고도 한참을 더 놀다 들어왔답니다. ^^;;



이 곳은 서서울 호수공원인데요

지난 주말에 나들이겸 다녀왔습니다.


교회 언니가 차로 10분 정도만 가면되고 너무 괜찮은 곳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주차비도 저렴하고 ( 10분에 100원 )

아이들 놀기에 참 좋더라구요.


곳곳에 분수와 물놀이 하기 좋게 되어있어서

텐트나 돗자리까지 챙겨와 가족끼리 피서를 즐기듯 하는 분들도 참 많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저 산책이나 하는 그런 공원인 줄 알고 아무 것도 안챙겨 가서

금방이라도 물속으로 뛰어들고 싶어하던 도담이를 애써 달래가며

아이스크림만 먹고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엔 돗자리랑 수건이랑 단단히 챙겨가지고

다시 이 곳을 찾을 예정이었는데요

도담이가 그만 감기에 걸려 버렸지 모예요 ㅠ.ㅠ


남편은 주말에 쉴 수 있다는 생각에 은근히 좋아하는 눈치네요 ㅋㅋㅋ


목이 붓고 물집이 생기는... 요즘 유행하는 감기라는데

열이 40도가 넘어가서 저랑 신랑은 또 이틀 밤을 설쳤답니다.

다행히 병원서 지어준 약 먹고 조금 나아졌어요.


여러분도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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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연한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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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이 이야기2011. 1. 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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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더워지는 여름...
더운게 싫으니 여름이라는 계절도 점점 더 싫어집니다.
 
아이에게 에어콘 바람 안좋데서 가능하면 틀지 말자 하면서도
보채는 아이 달래다 보면 선풍기도 소용없고~
결국 에어콘을 틀어 버립니다.
 
하루는 외출하고 돌아와서 남편에게 도담이 옷 좀 갈아 입혀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작은 방에 들어 가서는 한참을 안나오고...
 
" 아들~ 아빠 좀 바라봐! 옳치 옳치 " 하는 소리에 가봤더니
옷 갈아 입히다 말고 아들 누드(?)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 옷 갈아 입히랬더니 뭐하는 거야? "
" 우리 아들 이쁜 모습 많이 찍어 두려고 그러는거야~ ㅎㅎ "
 

 
옷을 벗기다 말고 사진을 찍었네요 ㅋ
 

 
어쩌다 걸린 윙크 사진~ ㅎ
 

 
다리 하나 올리고~ 어떻게 이런 포즈를... 참... 요염(?)하지요?
아이 부끄러워라~~
 

 
저 옷 다 갈아입었어요~~~^^;;
 
아이도 더웠던지 몸이 발그레... 땀띠가 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지도 안입히고 나시만 입혔어요~
 
나중에 도담이가 커서 이 사진을 보면 뭐라고 할까요?
아마도 사진 찍은 아빠보다 사진 올린 엄마를 더 나무랄테지요~^^;;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
더운게 싫으니 여름이라는 계절도 점점 더 싫어집니다.
 
아이에게 에어콘 바람 안좋데서 가능하면 틀지 말자 하면서도
보채는 아이 달래다 보면 선풍기도 소용없고~
결국 에어콘을 틀어 버립니다.
 
하루는 외출하고 돌아와서 남편에게 도담이 옷 좀 갈아 입혀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작은 방에 들어 가서는 한참을 안나오고...
 
" 아들~ 아빠 좀 바라봐! 옳치 옳치 " 하는 소리에 가봤더니
옷 갈아 입히다 말고 아들 누드(?)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 옷 갈아 입히랬더니 뭐하는 거야? "
" 우리 아들 이쁜 모습 많이 찍어 두려고 그러는거야~ ㅎㅎ "
 

 
옷을 벗기다 말고 사진을 찍었네요 ㅋ
 

 
어쩌다 걸린 윙크 사진~ ㅎ
 

 
다리 하나 올리고~ 어떻게 이런 포즈를... 참... 요염(?)하지요?
아이 부끄러워라~~
 

 
저 옷 다 갈아입었어요~~~^^;;
 
아이도 더웠던지 몸이 발그레... 땀띠가 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지도 안입히고 나시만 입혔어요~
 
나중에 도담이가 커서 이 사진을 보면 뭐라고 할까요?
아마도 사진 찍은 아빠보다 사진 올린 엄마를 더 나무랄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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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연한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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